보더 콜리 자체가 원래 잘 짖어요. 해당 견종에 대해 잘 안알아보셨군요... 좀 찾아보시면 키우시는 분들 대부분이 많이 짖는다고 하십니다. 저희 오피스텔 단지에도 한분이 키우시는데 엄청 짖어요. 이분도 개의 특성을 모르고 그저 이쁘니까 데려왔겟죠.
개는 이유없이 막 짖지 않아요. 원하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아무이유 없이 말하진 않죠 뭔가를 생각했기에 그걸 입으로 내뱉은거처럼요.
개역시 소리오 ㅏ몸짓으로 의사전달을 합니다.
그문제 무엇인지 저는 옆에서 본것이 아니라 이정도 상황전달로는 정확히는 원인을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모든 개의 행동은 반드시 원인이 있고, 99% 보호자 행동에 원인이 있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1% 사고에 의한 트라우마만 아니면 다 같이 사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현재 명시하신 상황으로 봤을때 가정 적합해 보이는것은 개를 혼자 밖에 둬서입니다.
이전에 개가 혹시 가정집에서 자랏는데 마당에 묶어놓으셨다면 그래서 짖을 수도 있습니다
개는 무리생활하며 잠도 무리와 함께 자죠. 근데 다들 자러들어가는데 개는 혼자 밖에 두면, 외롭고 소외감을 느껴서 데려가 달라고 짖는것일수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분리불안이랄까요.
개를 혼자 집에두고 모두들 출근하면 종종 보호자가 돌아올때까지 짖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불안해서 혼자서 견딜수가 없으니 짖음으로 표출하는 애들도 있죠.
해결하시려면 개를 집안으로 들이시거나, 끝까지 개를 밖에 두실거면 적응할때까지 기다리시거나... 재밌는 놀이거릴 주시거나, 떨어지는 연습을 시켜셔야겠죠. 이 연습에 관해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중에 분리불안에 대한 내용있는거 찾아보심되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수있는 방법으로 알려줍니다. 사실 개를 혼자 밖에 두는것 자체가 바람직하진않아요. 떨어지기 싫다고 저렇게 울부짖는데 사람좋자고 밖에 두는거니까요. 부득이하게 못데려가서 떨어지는 경우는 이해하지만요. 저는 개를 키운다면 최대한 같이 있어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비가 목적이라면 개보다는 세* 같은 경비업체가 확실합니다. 반려목적이외로 동물을 데려오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게 쉬운게 아닌데 저렇게 목적성을 가지고 데려오면 그목표가 사라지면 동물도 버려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보더 콜리는 흔히들 워커홀릭이라고 합니다. 일을 계속 시켜줘야해요. 활동량이 엄청나거든요. 그거 안채워주시면 에너지가 남아 돌아서 짖을 수도 있구요. 원래 태생이 목양견이죠.. 그양떼를 들판에서 하루종일 돌보는게 일인데 시골집 마당한켠에 있자면 얼마나 심심할까요.
저 이유가 아니라면,
그시간대에 개가 보는 방향쪽에서 무언가 소리가 난다거나.
아니면 누가 그 시간대에 어슬렁거린다거나..
또 다른 가능성은 개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구요,
뭔가 원하는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 배변을 해서 간식을 요구한다거나, 놀아달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