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종 소장님 맞으신가요

이웅종 소장님 맞으신가요

작성일 2016.05.0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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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 소장님 맞으신가요 ?
다름이 아니고 집에 9개월 아기와 5년된 푸들과 살고 있는데 점점 공격성이 강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ㅠ 어제 오늘 사이 아기 얼굴에 피를 두번이나 냈어요 ㅜㅠ 강아지의 잘못은 주인이 교육을 잘못 시킨탓이라는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ㅠ 도움 주실 수 있을까요


#이웅종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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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력 부재가 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훈련은 물론 사회성도 두루 갖추어져야 큰 무리가 전혀 없으므로 내용은 아래 본문 참고바랍니다..

강아지에게는 보통 나쁜 버릇, 짖는 행위, 분리불안감, 배변 관리 부실 등등 총체적으로 개들에게 나쁜 감정을 일으키는 요인이 있어 개의 버릇은 죽을 때까지 평생 지속되는 것이 보통 일반적이다.

강아지 사회화 교육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강아지 사회화 교육이란?

사회화 시기에 어린 강아지들이 신체의 여러 감각을 활용하여 사람이나 물건, 소리 등에 적응하게 되는 각 과정과 절차를 말한다.

◎ 사회화 시기 : 생후 3주부터 12주까지이며, 개체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다.

4가지의 사회화 교육법은 다음과 같다.

가. 사회화 교육 1 : 물건과 친해지기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냥 사이사이에 간식도 넣어 주고, 달걀을 먹으면 이런 것들이 남지 않느냐 관건이 포인트이다.
사이사이에 간식도 떨어뜨려 주고, 이 안의 간식을 찾기 위해서 몸을 비틀고 이런 활동을 많이 한다.
이 것이 강아지들한테 굉장히 큰 창의력도 만들어주고, 자존감도 "나는 문제를 풀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자신감이 있는 강아지가 될 수 있다.
달걀판을 왔다 갔다 움직이면서 굴곡있는 곳을 걸어다니는데도 ‘나 무섭지 않아! 괜찮아!’ 라는 이상한 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훨씬 더 건강한 강아지가 된다.
* 팁 :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도 얼마든지 충분히 활용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나. 사회화 교육 2 : 소리나는 철제품에 익숙하기

보통 철판과 같은 경우에는 마찰음이 비교적 세고, "끽끽끽"이라는 소리가 나니까 강아지들이 쉽게 놀랄 수도 있다.

* 소리에 예민할 때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강아지들이 철제 소리를 좀 무서워한다. 철제의 느낌, 즉 차갑고 따뜻한 느낌 뿐만 아니라 간혹 스테인리스에는 얼굴이 길고 넓적하게 보이므로 긴장될 수 있다.
똑같이 간식 같은 것도 숨겨놓고 옆에 먹게도 해주고 "다다다닥"과 같은 식의 소리도 좀 들려주고 편안하게 칭찬해 주면, 이상한 환경 속에서도 훨씬 잘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 사회화 교육 3 : 낯선 공간의 두려움을 없애기

이와 같이 원형 터널이 있다. 터널 안에 울리는 소리도 들리고 어둠 속에도 들어가야 하니까 꽤 긴장된다. 터널 속을 왔다갔다 움직이면서, 어둡고 갇혀 있는 듯한 폐쇄적인 곳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수 있다.
그런 활동도 많이 하면 강아지들이 너무 건강해질 수도 있다.

라. 사회화 교육 4 : 물과 친해지기
※ 생후 2개월 전까지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전문가와 상의한 후 진행할 것.

◎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들에게는 물과 친해져야 한다.

강아지들이 목욕을 하면 놀라는 반려견들이 많아진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욕을 시킨다고 하여도 무작정 샤워기로 뿌려야 할까?
그런 것은 아니고, 이렇게 강아지들이 놀고 있을 때 그냥 해보는 것이다.
목욕하기 위해서 물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노는 과정이다.
그냥 물도 먹다가 바닥에 떨어진 물을 밟아도 본다.

◈ 물과 친해지기 팁

재미있는 놀이로 물과 친해질 경우 긴장감을 줄여주고 물에 대한 거부감도 소멸된다.

그러나 TV에서 소개될 때 발을 닦아 주는 것이 싫어하게 될 수도 있고 손에 물을 닿는 것도 물론 싫어하
는 개들도 간혹 있다.
그냥 이렇게 놀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소리에 예민할 때에는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들을 위한 꿀팁은?
 
☞ 꿀팁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한 반려견들은 두려움 없이 건강한 강아지로 자랄 수 있다.
집안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며 산책 역시 필수적이다.

또한 노즈워크도 많이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사회화 교육도 물론 중요하므로, 개에게는 관리에 더욱 더 신중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이웅종 소장님 맞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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