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착한 녀석이군요~~
우리집 푸들은 소변은 실내 화장실이나 신문지 위에서 보지만, 대변은 내가 저녁 때 밖에 데리고 나가 풀밭에 내려 놓으면 그때 대변을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생각할 줄 알고, 때로는 질투와 먹이에 대한 욕심도 있답니다.
영리한 동물들은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을 금방 알아봅니다.
일반적으로 먹이를 잘 주고 귀여워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잘 따르지요.
왜 사람들 사이에서도 "똥개 훈련"이란 말 이해하세요?
강아지와 친해지려면, 먹이를 잘 챙겨주시고, 항상 이뻐한다는 것을 소리와 제스쳐로 알게해 주세요.
또, 규칙적으로 배변을 보도록 하시면 녀석이 더 좋아하고, 잘 따를 겁니다~~
똥 오줌은 배변훈련을 통해서 고쳐주시면 됩니다^^
1. 애견이 주로 대소변을 보는 시기
자고 일어난 후 식사 후 대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애견이 대소변을 보고 싶어 할 때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자리를 찾게 됩니다.
이때 원하는 장소가 아닌 곳에 자세를 취하면 그 순간 안돼! 하고 소리친 후 원하는 곳에 옮겨 놓습니다.
그러면 애견은 나름대로 자신이 원했던 자리가 아닌 까닭에 금방 일을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10~20분 정도 꾸준히 지켜보다가 대소변을 보면 즉시 칭찬을 하십시오.
2. 끈기 있는 지속적인 반복훈련만이 최고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가끔 생각날 때나 훈련시키는 등 원칙과 목표 없이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훈련을 시켜서는 안됩니다. 애견은 일반적으로 자고 일어난 후 소변을 보고, 음식을 먹은 후 대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변을 보고 싶어할 때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자리를 찾게 됩니다. 이때 다른 장소에서 자세를 취하면 그 순간 “안돼!” 하고 말한 후 신문지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면 자기 나름대로 원했던 자리가 아닌 까닭에 금방 일을 보지는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10분이고 20분이고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가 이윽고 대소변을 보면 즉시 칭찬해 줍니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다렸다가 대소변을 보면 즉시 칭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0%정도 가릴때까지는 야단보다는 칭찬이 우선이며, 그 이상이 될 때 야단과 칭찬을 병행해야 합니다.
모든 칭찬과 꾸짖음은 그 순간에 실시해야 합니다. 만약 상황이 종료된 상태 즉 이미 일을 본 상태라면 강아지를 다른 방으로 옮기고 보지 않을 때 흔적이 남지 않도록 깨끗히 치워야 합니다. 이 때 코를 들이대거나 실수한 장소에서 야단치는 것은 강아지에게 ′똥오줌은 누면 안돼′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반면 대소변을 본 후 한참 후에 혼내게 되면, 애견은 무엇 때문에 자기가 혼나는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게 됩니다. 칭찬은 강아지용 음식물을 약간 주면 더욱 좋아집니다. 주로 영양제, 길쭉한 육포, 개 전용 비스켓 등이 있겠죠.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면 대부분 2주 내에 대소변을 신문지 위에 보게 됩니다.
그런 후 신문지의 크기를 반으로 접어 축소시켜 깔아 줍니다. 계속해서 잘 가리면 신문지를 차츰 화장실 쪽으로 옮겨 놓습니다.
3. 칭찬과 꾸짖음은 해당 행동을 하는 즉시 실시해야 합니다.
칭찬과 꾸짖음은 해당 행동을 하는 즉시 실시해 주어야지 만일 대소변을 본 후 한참 뒤에 혼내게 되면 애견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해 매우 혼란스러워 합니다.
또한 욕실을 배변장소로 이용하실 때에는 배변 시에 욕실로 데려가신 후 문을 열고 지켜보십시오. 애견이 배변을 볼 때까지 욕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배변을 하면 칭찬 후 데리고 나옵니다.
간혹 바쁘다고 욕실에 애견을 가두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애견이 욕실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애견은 이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최대한 배설을 참았다가 주인이 확인을 위해 문을 열게 되면 재빨리 밖으로 나가서 배변을 하고 다시 욕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애견이 원하시는 장소가 아닌 곳에 배변을 보았다면 냄새를 확실히 없애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몇일 동안 하여야 하는데, 어떤 경우는 10~15일간 하여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포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참고로 훈련은 4개월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낑낑되는건 안정 되지 않고 불안정한 상태로, 어린아이가 똥 오줌 싸고 징징 대거나, 배가고파 젖 달라는 신호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