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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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강아지를 20년째 키우고있는데요!

처음 들은 말이 있어서 사실인지 궁금해 지식인에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말티와 요키를 키우고있습니다.

장모견들이지만 털관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

가끔가다 3미리나 6미리로 밀어주는 미용을 합니다.(전체미용)

강아지들이 미용을 할때에 아무리 스트레스를 안받는것

같다 해도 결국 보호자 품이 아닌곳에서 1시간이상을

있는거다보니 그것도 맘이 좋지 않아

몸 털이 많이 길어질때 빼고는 발,눈,귀,똥꼬

정도 제가 관리해주고있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을 가는 주기가 1년에 한두번 정도가 되는데

원래 다니던 미용실 실장님이 너무 영업하시는 느낌이 들어

다른곳으로 옮기게 되었고 옮긴 실장님께서는 가타부타 말도 잘 없으시고 무엇보다 강아지들도 괜찮아보여 믿고 맡겼는데

실장님께서 잠시 쉬신다하여

강아지가 미용을 안한 9개월만에 원래 다니던

미용실에 맡기려고 전화를 드렸어요

처음 하시는 말씀이 혹시 9개월 중간에 다른 미용실에 맡겼냐길래

9개월동안은 그냥 제가 관리만 해주었고 미용은 안했다

했더니 갑자기 강아지들 몸도 숨을 쉬어야해서

제일 최고의 기간은 2개월마다 한번씩 오는거고

아무리 길어도 4개월안에는 와야 강아지들 몸도 숨을 쉰다는거에요

제가... 지금 강아지들 말고도 지금까지 20년 장모견들 키우면서 처음 들었던 얘기라 당황은했지만 그냥 그러냐

하고 넘어갔거든요..ㅋㅋ 미용도 결국 보호자들 만족과 아이들의 청결을 위해 하는건데 무슨..

정말 가고싶지 않았지만 믿고 맡길곳이 없어

결국 맡겼는데 미용 다 하고나서도 또 그러시더라구요

몸이 숨을 쉬어야 되는데 이렇게 1년에 한두번오시면 안된다고

그 전에는 강아지들한테 혹여나 화풀이 할까봐 그냥 웃으면서

네네 하고 왔는데 생각할수록 사람 호구로 본것같아서 기분이 나쁘네요

저 말이 사실인가요?

다른 미용실이나 저도 하는 우리 강아지 발등 미용도

강아지가 별로 안좋아한다는 이유로 발등 미용도 매일 제 하시고

미용값 올랐을때에도 올랐다 미리 고지하고 하면 괜찮았을걸

미용 다 하고나서야 말하고 항상 약욕 해야한다면서 청구하고..

진짜 너무 맘에 안들어요 이 마음을 진정시키고싶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