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천재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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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말티즈를 키우게 됐는데 정말 작고 귀여워요… 아는이모네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제가 한 마리를 키우게 됐는데 이제 5주째 되는 애기가 똥오줌도 패드에 싸고 정말 천재 같아요…. ㅜㅜ 처음에 왔을 땐 분유만 먹었는데 이제 사료 불려서 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빨이 자라기 시작했어요. 며칠 전부터 간지러운지 아무것도 없는 잇몸으로 저를 잘근잘근 씹더니 이빨이 조금씩 나오고 있난 걸 보면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장난감을 사 줬는데 잘 가지고 노네요! 또 잠은 꼭 울타리 안에 있는 집에서만 자요. 자다가도 쉬 마려우면 벌떡 일어나서 패드까지 걸어가는데 싸려고 다리 벌리고 있는 자세가 너무 진지해 보여서 계속 쳐다보게 돼요. 근데 근엄한 자세와 다르게 저걸 자다 깨서 눠야 하나 싶을 만큼 조금 싸긴 하는데… 저 작은 몸에서 저정도면 잘 싼 건가 싶기도 하구요… ㅜㅜ처음 왔을 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자꾸 넘어졌었는데 이제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려고도 해요! 너무 하찮고 귀여워요… ㅜㅜㅜ 아까 낮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인지 계속 울길래 좀 진정하라고 유튜브에서 음악테라피 틀어줬는데 곧바로 제 옆에서 잠들었어요! 정말 너무 작아서 인형 같아요. 혓바닥도 너무 깨끗해요. 사실 우리강아지는 천재견 같아요! 동물농장에 제보하고 싶어요. 바닥 따닥따닥 치면서 이름 부르면 저멀리서 달려와요! 얼른 커서 요즘처럼 날 좋은 때에 같이 산책 가고 싶어요 ㅜㅜㅜ 제가 키우는 첫 강아지라 너무너무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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