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은 온라인 상담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 입니다.
피부병의 형태는 육안으로 확인시 어떤 병이든 대동소이한 형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직접 검사를 하고 확인하지 않는한 피부병의 원인이 무엇인지(세균성, 효모성, 곰팡이성, 기생충성, 알러지성 등) 알수 없답니다.
따라서, 어떤 질병인지도 모르고 가내처치를 시도하려는 것은 너무나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 ! , 어찌됐든 답변 들어갑니다.
1.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약용 샴푸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어떤 종류의 약용 샴푸이던간에요.
피부에 손상이 많이 가며, 약물의 중독 가능성도 항상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밝힌 후 담당수의사님께서 필요한 경우 처방을 해주실 것이고 이때에는 그 사용밥법에 맞추어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약용 샴푸류는 종류에 따라 기생충성과 지루성, 건성 피부용, 항생제 및 소독제샴푸로나뉩니다.
어떤 종류이던 간에 장기간의 사용은 좋지 못합니다.
2.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가 임신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임신의 징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강아지의 식욕과 체중이 증가할 것입니다.
35일이 지나면 복부와 유방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이시기의 검사는 임신여부를 확실하게 알려줄 것입니다.
담당 수의사님께서는 보호자에게 분만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얘기해줄것이며, 응급상황시 연락처나 조치에 대하여 조언을 해줄 것입니다.
임신은 교미후 평균 60일 정도 지속됩니다. 50일이 지나면 유즙생산이 시작되고 분만 3-4일전부터는 유즙양물질이 분비됩니다.
만일 임신견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담당 수의사님께서는 Hb, 혈청단백등의 몇가지 혈액검사를 할것이며 균형 있는 식단에 대하여 이야기 해줄 것입니다.
영양실조는 태아 탄생후 태아가 너무 작아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를 만들어내는 주원인이 됩니다. 모견 또한 자견들을 적당히 돌보지 못하여 유즙생산이 잘되지 않게 됩니다
건강한 강아지의 경우 정상적인 식사가 적합한 영양을 공급할 것입니다. 고단백, 무기질, VITAMINE등이 적당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평소와 임신시의 큰 차이점은 암컷이 임신 2달동안 많은 음식과 많은 칼로리 그리고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전체량을 3-4회 나누어주는 것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은 너무 비만하거나 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줍니다. 그러므로 적당하게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고, 지나친 운동이나, 감시 없이 떠돌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암컷은 임신기간동안 스스로 운동을 억제하지만 , 특히 분만 3-4일전부터는 심한 운동은 절대금물입니다.
임신기간중에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태아에게 위험합니다. 투약 전에 수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ASPIRIN,ACETAMINOPHEN,ANTIHISTAMINE, ANTIBIOTICS(TETRACYCLINE, KANAMYCIN, STREPTOMYCINS, ULFA), HORMONE, 진정제, 구충제 등은 투여하지 마십시오.
예외로 심장사상충의 예방약인 DIETHYLCABAMAZINE 이나 IVERMECTIN은 분만후 또는 임신기간중 투여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충고하고 싶은 것은 교미전에 모든 투약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교미 3-4일전에 모든 투약 및 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이 최상의 조건을 만듭니다
비록 드물지만 상상임신을 경험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
그들은 모든 증상이 임신상태와 똑같습니다.
심지어는 진통까지 하지만 태아는 없습니다.
그들은 분만기가 되면 슬리퍼, 양말 및 다른 부드러운 물건들을 집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그들은 이것들이 자신의 새끼라고 생각합니다.
당신 강아지의 증상을 잘 살피고 복부를 서서히 촉진해 보십시오
만일 보호자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거나 당신 강아지가 비만하고 클 경우에는 수의사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X-RAY및 초음파 검사로 강아지의 임신여부를 가려줄 것입니다.
만일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HORMONE주사가 증상들을 완화시켜 줄 것입니다.
체내 대사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사량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모든 임신상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불임수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로서 그 시기는 다음 발정후가 좋으며, 아직 임신전이라면 첫 발정전이 좋습니다.
3.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사랑을 베풀어주고 아프면 치료해주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에서 부터 훈련법가지 모든 것을 망라해야 답변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한줄로 줄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진심으로 반려동물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면 됩니다]
피부병을 자가치료를 통해 고생시키기 보다 전문가를 찾아서 정확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 부터가 강아지를 진정 사랑하시는 방법일 것 입니다.
4. 우선은 강아지가 짖는 게 단순한 버릇일 수도 있지만, 가족과 자주 떨어져 있다 보니 생긴 [분리불안]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짖는 것외에도 물건을 파괴한다던가 잘 가리던 대,소변을 함부로 한다던가 하는 이상행동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짖는 버릇을 을 고치기 위해서는 가족의 이해와 시간,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 부터 알아두셔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이듯이 버릇이란건 하루아침에 고쳐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반려견이 짖을 때는 그 상황을 잘 관찰하셔서 일단 원인을 파악하시고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사용하세요
ㄱ. 집에서 손님에게 짖는다 --> 경계심이 강해서 짖는 경우와 반가워서 짖는 경우, 겁이 많아서 짖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빨을 들어내면서 지는 경우는 '안돼'하고 야단을 친후 손님과 인사를 시켜서 경계심을 풀어주세요
반가워서 내지는 놀아달라고 짖는 경우에도 일단 '안돼'라고 해서 짖는 것을 멈춘다면 칭찬해 주면서 잠시 놀아주세요
ㄴ. 초인종이나 도어폰 소리에 짖는 경우--> 소리에 흥분하기 때문이며, 어릴때 여러가지 소리에 익숙한 개일수도록 덜 짖습니다.
역시 '안왜' 훈련법을 사용하시고, 소리에 익숙해 질때까지 단련을 해야 합니다.
ㄷ. 외출할때, 혹은 그 후에 짖는 경우 --> 혼자남게되는 불안감이나 쓸쓸함, 주인에게 너무 많이 의지 했을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집에서 얌전히 있게 하려면 외출할때와 외출 후 보호자 분의 반려동물을 대해는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집을 나서기 15~30분 전부터는 절대 관심을 보이지 마세요, 말을 건테는 것도 안됩니다.
나갈때 간식을 주고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한번 간식을 사용하셨다면 외출 시마다 계속 주셔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조용히 들어와서 반가워하는 반려견이 진정이 된 후 잘 했다고 예뻐해 주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방법이 있는 이것은 내원하셔서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반려동물이 짖는다고 소리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관심을 갖는다고 느끼게 되면 혼이 나더라도 계속 짖으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훈련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버릇을 고치기 까지의 보호자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안돼] 훈련법 및 그외 기본 훈련법에 대해서는 내원시 담당 수의사님게서 상세히 알려주실 것 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캐비어동물병원장 권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