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소형견이 주고 대형견을 키우는 사람은 잘 없죠 특히 도시에선 대형견을 찾기 힘든데 이때문에 대형견용 사료(대용량),옷,장난감 기타 용품도 구매처를 찾기가 힘듭니다 제 경우엔 거의 온라인으로 찾아서 주문하는 편입니다 또 사료값,옷값,샴푸값 등 소형견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또 목욕 한번 하려면 3시간은 기본이예요 씻기는데1시간 털말리는데1시간 뒷처리,청소 하는데에 1시간 이정도 걸립니다 털도 엄청 빠져요 빠지는 털 양이 개 한마리 더 나올만한 양이 빠져요
또 가구나 집을 부수기도 합니다 쇼파나 의자 이런거 씹고 뜯는건 애교예요 벽지나 장판 문짝을 뜯어버리는 개도 종종 있습니다
또 대형견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해요 작은 개들은 이동장에 넣어 다닌다지만 큰개는 이동장에 넣으면 무게가 수십키로에 이동장도 워낙 커서 그거 들고 버스나 지하철 못타요 자가용이 있어야 이동가능합니다
또 말라뮤트 같은 견종은 여름에는 에어컨 틀어줘야 하고요 개는 땀샘이 발바닥만 있어서 선풍기는 틀어줘도 소용이 없어요 에어컨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덕분에 여름에 전기세 많이 나오고 겨울엔 추워도 난방 자제합니다 한겨울이여도 난방틀면 개가 더워서 헥헥거립니다
또한 대형견은 다른 사람들 눈치를 많이 받습니다 눈에 띄니까 괜히 뭐라고 하는 사람 많아요 큰개를 왜 데리고 다니냐부터 시작해서 돌던지는 애들도 봤고요 개념없는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같은 개 키우는 입장이여도 소형견 키우는 사람중에도 대형견을 안좋게 보는 사람이 꽤 많고요 이런 것도 감수하셔야 하고요
사료 급여량은 사료마다 다르고 개의 키로수,개월수,활동량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40키로 말라뮤트 급여량을 오리젠 어덜트 사료 기준으로 따지면 하루 280g 먹습니다 성견기준이고 활동량이 적은 개 기준입니다
그리고 산책은 일주일에 3번하면 안됩니다 매일 나가야해요 하루에 두세번 나가는 분들도 있어요 소형견도 마찬가지이지만 대형견들은 특히나 산책이 중요해서 매일 산책해줄 수 있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