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미용후에너무변해서걱정입니다

처음 털을 민거라 강아지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은거같아요.

털이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니까 적응도 못하는걸로 보이구요.

원래 베냇털 민 강아지들한테 그런 증세가 보입니다.

일단 강아지 두꺼운 옷을 사서 입혀주세요.

그리고 귀에 갈색귀지가 눈에 띄는건 염증이 생긴거같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면 쌔게 혼내지마세요 일단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더 스트레스를 받을거예요..

그건 병원데려가서 치료받으시길 권하구요...

밥은 집안에 넣어주지마세요 질문자님 말처럼 습관될수 있습니다

절때 넣어주지마시구요~~ 강아지 많이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바래요^^

저희도 말티아가를 키우고 있는데

배냇털을 밀고 한동안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활발하게 잘놀고 애고많던 아이가 제대로 털썩 자리에 앉지도 그렇다고 눕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고요 그상태로 졸면서 밥도 안먹고 그러니 쉬아도 응가도 제대로 안하고요

안아줄라하면 그래도 안기긴 하더군요 

털이 따갑게 느껴지고 그러는가봅니다

저희는 그래서 바로 옷을 입히기 시작했어요

자기로서는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또한 아가들에겐 털이 곧 옷인데...상실감, 수치심등을 느끼게 된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옷을 입혀줬어요

정말 거의 일주일넘게 너무 마음아프더군요 ㅠㅠ

이렇게 꼭 배냇미용을 해줘야 하는건가싶을 정도로요...

아가들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첫미용후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해요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지않도록 해주는것도 중요할것같아요

밥을 너무 안먹으려고하면...말티아가들은 너무 안먹으면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수 있으니 따뜻한 흑설탕물이나 아님 꿀을 조금 먹여보시는것도 좋아요

저희도 배냇털 미용하고 지금 두달가까이 되오는데요

아휴 그때 생각하면 미용을 또 해야하는건가 싶을 정도네요

시간이 조금걸릴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거에요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안아주시면 아가도 금방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요

그때의 그 답답한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그런데 시간이 흐를수 밖에는요...

저희 아가도 귀에 딱지가 생겼더라구요...미용후에 갑자기...병원에가서 연고받고 주사맞았어요

제생각엔 아가가 집에서만 밥을 먹으려고하면 글쎄요...전 그냥 집앞에다가 갖다가라도 놓아줄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차츰 조금씩 나오던데요...저희 아가는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