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둘째는 3~4개월령부터 퍼피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 강아지란의 신체, 행동발달 과정을 잘 이해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반려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제가 어린 강아지의 퍼피 트레이닝 방문교정 갔을 때의 설명 자료입니다. 잘 읽어 보세요.
방문훈련 퍼피 트레이닝 설명 자료
개론 :
야행성 무리동물인 강아지의 출생부터 성장 과정 중의 신체 및 행동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야 성장 시기별 맞는 교육과 양육환경, 양육법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야행성 무리동물의 본능과 행동심리를 이해를 하여 어떠한 본능적 행동들이 있고, 이러한 본능들을 사람과 같이 집안에서 살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해소를 시키며 문제행동을 예방하여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를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2. 강아지의 신체 및 행동 발달 과정 이해 :
가. 신체적 발달 :
시력 : 생후 만 6개월이 되어야 완전히 자람.
청력 : 생후 만 2개월이 되어야 완전히 자람.
후각 :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순간 까지 완전한 기능을 다함.
괄략근 조절 : 만 3개월이 되어야 완전히 조절 가능
나. 행동적 발달 :
㉠ 출생부터 생후 4주 까지 :
신생아기와 이행기로 신체 기능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 가장 기본적인 생존본능만 가 능하며 어미의 케어가 절대적이다.
㉡ 생후 2개월 까지 :
사회화 전기이며 이시기는 주위의 사물, 사람, 부모, 형제견에게 흥미를 갖고 생득적 학습(본능적 학습)을 알기 시작 하는 시기.
㉢ 생후 3개월 ~ 4개월 까지 :
사회화 후기로 반려견을 입양하기 가장 좋은 적기 이며, 이 시기부터 생득적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생득적 학습으로는 강아지들만의 소통 방법인 카밍시그널 등을 배우는 시기이다.
만 3개월 미만의 경우는 카밍시그널 등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시기이기에 사회화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가 없다.
본격적인 사회화 교육의 적기는 만 4개월 령이 가장 적합하다.
따라서 만 3개월이 지나고 나면 기본적인 사회화 과정으로 간단한 산책은 필수로 해 야 한다.
여기서 간단한 산책이란 성견처럼 공원이나 동네를 걷어다는 것이 아니라 집 앞에서 10~15분가량 지나가는 사람, 다른 동물, 차량, 오토바이, 식물, 꽃 등등을 보고 듣고, 냄새를 맡는 정도의 산책을 의미한다. 참고로 강아지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0~15 분이다.
㉣ 만 5~8개월령 :
서열화기로 견생 전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이시기부터 성견이 되는 만1년 까지의 교육, 훈련이 견생 전체의 성향이 좌우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 이다.
이때부터 누가 가르쳐 줘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무리동물로서 서열이란 것을 알게 되 는 시기이며 이때 잘못된 서열인식이 생기게 되면 알파증후군 등 여러 가지 문제행동 이 생기게 되며, 무리동물에게 서열이란 질서의 의미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이시기부터 짖음, 입질 등등 여러 가지 문제 행동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반려인들이 흔히 말하는 개춘기의 시기로 사람으로 치면 중, 고등학생의 시절에 해당 이 된다.
그래서 보통 퍼피트레이닝의 시작은 만 3~4개월의 사회화 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만 4 개월이 되면 기본 명령어(동적 명령어인 앉아, 기다려, 나가, 올라가, 들어와, 안돼 등 등)를 가르처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트레이닝 이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반드시 보호자와 가족들이 자신의 리더로 인식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반려견이 리더로 인식이 되면 여러 가지 문제행동( 짖음, 입질, 요구성행 동, 분리불안 등)이 생겨나게 된다.
3. 퍼피트레이닝 교육 항목과 순서 :
붙임의 인쇄물 참고.
4. 반려견을 키우면서 주의 할 점과 잘못된 상식들 :
가. 신체적 관리 :
㉠ 미용과 반려견용 의류 :
강아지는 털이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 만년을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며 섭식을 하여 살아오면서 이러한 환경에 맞게 진화를 하였습니다. 털 또한 생존을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는 피부에 땀샘이 없습니다. 땀샘은 발바닥에만 존재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털은 피부를 보호하고 숨 쉬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털 사이에 방풍막이 형성이 되어 열을 발산, 체온 조절을 하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 을 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이러한 역할을 방해하고 피부 트러블을 발생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올 빡 미용을 하고 옷을 입히는 것입니다.
겨울에도 방한복은 필요가 없고 특히 여름에 덥다고 털을 미는 것은 방풍막을 없애어 더욱 더위에 노출을 시켜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급격한 온도 차이 입니다.
겨울철에 따듯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는 것을 피하고 아파트 경우는 현관 밖 복도 등에서 걷고, 뛰다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공원 등에서 뛰어 놀고 난 후에 갑자기 에어컨이 빵빵한 차안에 들어 가게 되면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천천히 10분정도 걷으며 cooling down을 시켜주면 혈류를 안정시키고 시원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 목욕은 20일에 한번이 가장 적절합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매우 약하여 자주 목욕을 시키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 항문낭 짜주기 :
항문낭은 대변을 원활히 하기 위한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산책을 많이 하는 경우는 인위적으로 짜주지 않아도 됩니다. 단, 산책을 시키지 못한다면 한달에 한번 정도만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짜주면 항문낭염이나 파열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 행동적 관리 :
㉠ 산책 :
접종이 완료되기 전까지 산책을 시키면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몇 차 접종이든 관계없이 접종 후 일주일간은 산책은 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항원과 싸우는 시기이기에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주차부터는 항체가 생기는 시기로 앞서 말씀 드린 가벼운 산책은 사회화를 위해 필 수적 항목입니다.
㉡ 이갈이 시 무는 놀이 :
많은 분들이 이갈이 시 이가 가려 워 물건을 물어뜯는 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하지만 이가 가려워서가 아니고 강아지란 동물은 모든 놀이를 냄새 맡아 보고 물어뜯 어 보며 호기심을 채우고 놀이를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무료함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물어뜯었다가 재미있다고 느끼고 그것이 놀이화 습관 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어린 강아지 시기부터 무는 놀이는 시키지 말아 야 합니다. 전선이나 위험한 물건을 물어 큰 사고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 터그놀이 :
터그놀이는 본래 군견이 거소자를 물고 놓지 않으면서 무력화 시키는 훈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부 훈련사들이 반려견의 행동심리를 모른 채 특수 목적견 훈련을 시키던 것을 반려 견에게 접목을 시킨 부분입니다.
대부분 터그놀이를 하다 보면 흥분을 하여 으르렁을 합니다.
이때 으르렁이 좋아서 내는 소리라고 잘못 아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강아지의 시그널 중 으르렁을 경고의 시그널입니다. 절대로 좋아서 내는 소리가 아님 니다. 으르렁 다음은 짖음을 하고 그 다음은 입질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안 되면 본능적으로 무는 행동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본능을 응용하여 군견, 경비, 경호견에게 터그트레이닝을 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