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질문

말티푸 질문

작성일 2024.03.15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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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이 이번에 6개월 말티푸를 입양 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파양을 5번 당했고 ADHD도 있다고 하네요 입양 했으니 잘 키워보고 싶어서 질문을 드리는거구요..
유튜브에서 찾아 보면서 훈련도 열심히 하는데 입질이 전혀 안나아 지네요... 그리고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아무대나 똥을 싸기도 하고 잠깐 한눈 팔면 자꾸 자기 똥을 먹으려고 합니다..
전문적인 훈련사님한테 훈련 시키는게.. 맞을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반려견행동심리전문가 신영건원장입니다.

우선 교정방법 이전에 무리동물인 강아지의 본능에 대하여 이해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 된 강아지의 본능들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고, 교정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의 무는 본능 :

많은 분들이 어린 강아지가 이갈이 시 이가 가려 워서 무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을 하시지요.

하지만 이는 무는 행동의 주된 원인이 아닙니다.

강아지는 모든 놀이, 호기심 등을 냄새 맡아보고 물어뜯으며 해소를 합니다.

특히 어린 시기에 이런 행동을 하면서 부모, 형제 견으로 부터 생득적 학습(본능적 학습)을 배우게 됩니다.

무는 놀이를 하면서 세게 물면 아프다는 것을 느끼고 악력을 조절해서 살살 물며 노는 마우징 교육을 배우게 되지요.

하지만 사람과 같이 사는 반려견에게 이런 생득적학습의 기회가 없기에 사람이 대신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점점 무는 행동이 강화가 됩니다.

특히 터그놀이를 해주면 무는 행동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터그놀이의 기원은 군견, 경비, 경호견에게 거소자를 물고 놓지 않으면서 무력화 시키는 훈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과 같이 집안에서 사는 반려견에게는 이런 것을 해주면 무는 행동을 가르치는 결과가 생겨나게 됩니다.

군견 터그 훈련

2. 공격성 입질 :

우선 공격성이나 입질의 원인부터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원인별로 교정법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격성의 원인 :

1. 포식적 공격성

2. 질투에 의한 공격성

3. 동맹공격성

4. 알파독증후군(알파증후군)

5. 서열행동

6. 구애행동

7. 소유공격성

8. 트라우마성 공격성

9. 방어적 공격성

10. 영역인식적 공격성

11. 개체거리, 임계거리(도주거리)

이외에도 다른 원인들도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기, 파양 견들에게 가장 흔한 원인은 두 가지 정도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행동심리문진표를 통해 검토를 해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게 됩니다.

질문내용만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알파증후군과 트라우마성 방어적 공격성입니다.

알파증후군은 무리동물에게만 있습니다.

무리동물에게 서열은 매우 중요하지요. 무리동물에게 서열은 질서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아닌 반려견이 리더 라고 느끼고 있는 경우는 알파증후군으로 인한

입질, 짖음 등이 심해지게 됩니다.

이는 본능적 원인으로 교정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보호자의 리더십트레이닝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ICX-dD7HLVo

보호자의 리더십이 잘 인식이 되고나면 터칭교육을 가르쳐야합니다.

터칭교육의 기본 개념은 사람손이 닿으면 싫은 것이 아니고 늘 좋은 것이 생긴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터칭교육법은 제 상담카페 내 검색을 통해 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 실 것입니다.

트라우마성 방어적공격성은 어떠한 계기로 자신이 특정인에게

또는 특정 상황에 위해를 당했다고 느끼는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먼저 물고, 한걸음 물러서거나 도망을 갑니다.

공격성과는 행동양식이 다르게 나타나지요.

특히 유기견의 경우는 포획트라우마에 의한 것이 많고, 파양견의 경우는 알파증후군이나 배변으로 인한

부적절한 물리적 체벌로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안 좋은 기억을 소거시켜주고 새로이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심리적 제감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유기, 파양견을 예방하기 위해 문제행동 상담을 해드리는 루루애견스쿨 카페에 보시면 스파크, 자몽이, 모모 등등의 반려견에 대한 트라우마성 입질 교정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도움이 되 실 것입니다.

3. ADHD :

제가 행동심리전문가로서 트라우마 제감치료, ADHD 등의 심리적 질환이 있는

반려견들을 많이 행동교정을 하였습니다.

심한 경우는 행동요법만으로는 교정이 어렵운 경우가 많습니다.

행동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며 행동교정과 집중력, 침착성 등을 학습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런 교육은 훈련사가 아닌 꼭 행동심리전문가와 심리전문수의사님과 함께 상담이나 진단,

처방 등을 받으셔야합니다.

잘못된 교육으로 악화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4. 배변관련 :

배변을 하고 먹는 식분증의 원인은 대략 5가지 정도입니다. 그 중 성견에게

가장 많은 원인이 스트레스 증후군입니다. 5번 파양이라면 스트레스증후군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네요.

스트레스의 원인은 매우 많기에 어떠한 것이 주된 요인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인 제거가 어렵다면 관리를 통하여 개선을 해주면 식분증은 저절로 사라지게됩니다.

전체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행동이 있는데, 이것들은 상호 연관된 본능과 행동심리에 의한 것들이네요~

강아지는 본능대로 행동할 뿐이고 사람이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

어떤 교육을 하느냐에 따라서 반려견의 행동이 발현, 또는 소거 되게 됩니다.

잘 교육, 교정을 하셔서 사람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 되 시길 바랍니다.

루루애견스쿨 / 루루애견행동교정원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신영건원장

유기, 파양견을 예방하기 위해 문제행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해드리는 루루애견스쿨 카페 :

https://cafe.naver.com/loolooedudog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말티푸를 입양해주셔서 축하드립니다. 말티푸가 파양을 5번 당하고 ADHD까지 있다면 정말 힘든 상황일텐데요. 하지만 말티푸도 충분한 관심과 훈련을 받으면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입질은 말티푸의 습성 중 하나일 수 있지만,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습성이기도 합니다. 훈련을 계속 진행하면 입질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보세요.

똥을 싸는 습관은 환경과 훈련에 따라 개선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훈련과 보상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똥을 먹는 습관은 개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신속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직접 훈련하기가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전문적인 훈련사나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개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시기일 수 있지만, 충분한 사랑과 노력을 기울여주시면 말티푸와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함께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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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아지를 입양하면 처음에 꼭 가르쳐야 하는 교육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 심리 전문가이며 칭찬으로 가르치는 애견 훈련사 입니다.

올려주신 질문에 대해서 저의 애견 관련 지식과 오랜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껏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여러번 파양을 당한데다 문제(사회성부족, 알파증후군,식분증,배변문제등등)가

많은 강아지를 입양하셨다니 정말 좋은 일을 하셨네요.

하지만 그런 강아지를 잘 양육하기 위해서는 정말 힘들고 어려우실거예요. 그렇다고 훈련사를

부른다고 해도 여러가지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수도 없어요

다만 강아지교육에 대해서 지식을 쌓고 인내심을 갖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래책이 많은 도움을 줄거예요. 혹시 자세한 상담이나 급박한 내용이 있으시면

연락(010-8893-2856) 주세요 도와드릴께요

우리가 강아지를 입양하면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를 잘 키우고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려면 다음의 몇 가지 중요한 교육이 꼭 필요 합니다.

1. 가족과 강아지 사이의 올바른 관계 설정

2.켄넬 훈련 과 울타리 적응 교육

3.꼭 성공하는 배변 교육

4.강아지가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는 홈 얼론 교육

5.강아지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회화 교육

6.물기 억제교육

처음에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면 우선 몇 주 동안은 강아지에게

지나치게 넘치는 애정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 강아지가 예쁘다고 지나친 애정 표현을 하게 되면 강아지는 밤중에 혼자가 돼서

텅 빈 집에 홀로 있을 수밖에 없을 때가 되면

낑낑 거리거나 짖으며, 분리 불안으로 안절부절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엄마 개나 형제들과 지냈었고 새로운 집에 입양 와서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자신 곁에 아무도 없었던 적이 처음이니까요.

강아지가 입양되어 온 뒤 며칠 동안은 지나치게 애정을 표시하지 말고

'울타리 적응 교육 과정'을 통해서 실패하지 않는 배변 교육과 혼자서 얌전히 지낼 수 있도록

홈 얼론 교육을 가르쳐 주면 가족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설정이 되고 강아지가 혼자

남게 되더라도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게 됩니다.

가족이 강아지를 처음 맞이하는 인상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그 느낌이 쭉 꼬리를 물며 지속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또한 강아지가 현대사회의 가정에서 자라나는 경우에는

몇 시간, 며칠 동안도 혼자 지내게 되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 둡시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어떻게 혼자서 지낼 수 있을 지를 시간을 들여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 이치에 맞는 일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강아지는 별안간 혼자 남겨지게 되면 불안감으로

울거나, 짖거나, 무엇 인가를 물어 뜯거나, 여기저기에 배변을 하는 분리 불안증이 생겨버립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한 번 몸에 새겨지면 교정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강아지를 데려오면 바로 미리 준비해 놓은 울타리에 넣어서 적응 교육을 올바르게 진행합니다

그리고 울타리 안에는 크레이트, 배변패드, 물기 장난감 등을 미리 준비해 놓고 강아지를 넣어 둡니다.

울타리 적응 교육의 목적은 강아지에게 홈 얼론 교육, 배변 훈련, 물기 장난감의 트레이닝,

을 가르쳐서 강아지가 혼자 서도 얌전하게 앉아서 잘 지내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물론 울타리 적응 교육이 배변 습관을 가르치고 머무는 장소를 제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강아지에게 집에 혼자 남겨지더라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이 중요한 교육입니다.

또한 필요할 때 언제라도 울타리 안에 넣어 놓으면 바로 진정하고 얌전히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새로운 식구가 된 강아지는 가정의 규칙을 알고 싶어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기뻐하는 지를 알지 못합니다.

어린 강아지가 자유롭게 집 안을 뛰어다녀도 안심이라는 생각이 들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의 룰을 가르쳐 주어야만 합니다.

누군가 강아지에게 가정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강아지에게 가르쳐 주지 않으면

강아지는 자기 마음대로 상상력을 발휘해서

하루를 보내기 위한 제 마음대로 적당한 방법을 찾아내 버리고 맙니다.

예를 들면, 가정의 규칙을 강아지에게 확실히 교육시켜 주지 않으면

강아지는 멋대로 장난감을 결정하고 아무거나 물어 뜯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아무 장소에나 배변을 해 버리게 됩니다.

분명 카펫 위에도 배변을 할 것이며 소파나 커튼을 물어 뜯고 망가뜨려도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 버릴 것입니다.

강아지가 마음대로 결정을 해서 한 번 시도하게 되면 바로 나쁜 습관으로 정착해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버리면 강아지에게 좋은 습관을 가르쳐 주기도 전에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먼저 시작해야만 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집니다.

한 번이라도 잘못된 행동이 발생되게 된다면 그 후에도 반복해서 동일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며

이를 돌려놓기란 좀처럼 어려워지게 됩니다. 책에서 계속~

「강아지 교육노트」책 내용 중에서

이 글은 지면 관계 상 문의하신 강아지의 교육 내용 중의 일부이거나,간결한 요약 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거나,

혹시,사랑하는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 행동이 생기게 되는

원인과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동물 행동 심리 전문가이며 애견훈련사로 활동 중인

이 종세 씨가 쓴 "강아지 교육노트"라는 책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책은 저자의 애견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과 오랜 훈련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아지 훈련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드리고,여러분의 강아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 행동을 확실하게

교정하는 방법을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최고의 애견훈련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쿠팡 SSG.COM 등, 인터넷 쇼핑몰과 교보문고 영풍 등, 유명 서점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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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반려동물을 위한 답변자 "리얼펫 공식몰" 입니다.

강아지가 6개월 강아지인데 이미 파양을 6번이나 당했다면 혼자서 교육하기는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배변을 먹는 것은 그전 주인들이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했다고 혼을 냈거나 어미 견이 식분증이 있어 어릴 적 보고 배웠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 훈련사를 부르시는 것이 편하고 좋을 것 같지만 훈련사를 부르지 않고 집에서도 간식과 칭찬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

답변확정으로 받은 콩은 유기견 유기묘 해피빈에 기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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