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불안해해요

안녕하세요^^

반려견행동심리전문가 신영건원장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체벌은 불가피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체벌의 방법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체벌은 “안돼~” 라는 금지명령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특히 물리적체벌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물리적체벌이 어설프면 더욱 사납고 공격성을 키우게 되고, 너무 심하면 쫄보로 만들게 됩니다.

강아지의 본능과 행동심리에 대하여 이해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기에 체벌관련 한 가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강아지의 교육 원칙들 중 즉상즉벌의 원칙이 있습니다.

혼을 내거나 칭찬을 할 때 1초 늦어도 2초안에 해야 합니다.

이유는 강아지는 단기 기억입니다.

행동심리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의 기억 지속시간은 최대 10분입니다.

따라서 이시간이 지나면 왜? 혼나는지~ 왜? 칭찬을 받는지를 모르게 됩니다.

여기서 체벌과 관련한 중요한 부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득이 하게 심한 물리적 체벌을 한 경우는 늦어도 5분안에 화해를 신청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옆에 또는 무릎에 안게 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00아 니 가 이렇게 해서 내가 화가 났어~ 미안해~ 착하지~ 등등의 말들을 하세요.

강아지는 무슨 말인지는 못 알아 듣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감정동기화의 본능으로 보호자의 감정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간식을 하나 주세요. 처음에는 안 먹습니다.

5~10분 가량 지속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화해를 청하면 간식을 먹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 화해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물리적 체벌 후 바로 풀지 않을 경우는 트라우마성으로 각인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강아지의 교육, 행동교정은 무한 반복을 해서 인식을 시켜야 하지만 물리적 체벌을 당한 경우는

바로 각인이 되어 버립니다.

이는 강아지의 3대 본능이 번식본능, 섭식본능, 생존본능인데 그 중 생존본능에 위해를 느낀 경우는

단번에 각인이 되어 버리지요.

산책 중 제복을 입은 사람에게 크게 혼이난 경우는 비슷한 제복(경비 아저씨 등)을 입을 사람만 보면 경계를 하게 됩니다. 동물에게도 마찮 가지로 도베르만핀셔 에게 물린 기억이 있는 경우는 작은 미니어처핀셔만 보아도 경계를 하게 되지요.

지금은 시간이 늦었지만 리더십트레이닝과 자신감회복교육을 통하여 안 좋은 기억을 제감치료해주고 새로이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교정을 하여야 합니다.

자신감 회복교육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간단한 명령과 칭찬을 통하여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https://youtu.be/ICX-dD7HL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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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제감치료가 잘 되어 서로 많은 교감을 나누고 행복한 반려생활이 되 시길 바랍니다.

루루애견스쿨 / 루루애견행동교정원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신영건원장

유기, 파양견을 예방하기 위해 문제행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해드리는 루루애견스쿨 카페 :

https://cafe.naver.com/loolooedu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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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반려동물을 위한 답변자 "리얼펫 공식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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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강아지를 어떻게 혼내신지는 모르겠으나 강아지가 혼나고 불안해하는 것으로 보아 불같이 화를 내셨나 봅니다. 강아지 공간도 만들어 주시고 같이 놀아주고 산책 자주 시키며 노력을 하셨는데도 강아지가 기가 죽어있다면 시간이 답입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강아지에게 큰 소리를 내거나 화를 내지 말아주세요.

강아지의 한 번 무너진 신뢰는 다시 쌓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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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확정으로 받은 콩은 유기견 유기묘 해피빈에 기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