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미워하지도 않으실거예요. 그랬다면 굳이 강아지를 교육시키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셨을 테니까요. 다만 그 방법이 조금 과하고 보기에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5개월까지 파양도 당하고 학대 당한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다니 참 질문자님께선 참 좋은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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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넘어가자면, 우선 체벌이나 물리적으로 가르치는 훈육은 멈추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인간의 언어를 알아듣는 것도 아니고요, 소리친다고 알아듣는 것도 아니거든요. 오직 '눈치'하나로 반려견까지 된 아이들인데, 물리적으로 훈육하시는 것은 단지 학대일 뿐입니다.

강아지가 분변을 먹는 행위를 식분증 이라 합니다. 주로 어린 강아지에게는 영양 결핍, 엄격한 배변훈련이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성견의 경우엔 질병의 신호일 수 있고, 펫샵이나 좋지 않은 환경탓인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해결방법은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것입니다. 질병의 문제면 병원에 방문하시고 최대한 빨리 치료받으면 됩니다.

영양상의 이유라면 분변보다 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면 되죠. 분변은 보이면 바로바로 치워주셔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강아지 식분증 치료제, ‘호분제’는 약이 아닌 기능성 사료 제품입니다. 캡사이신과 같이 강아지가 싫어하는 성분을 포함해 대변에서 개가 싫어하는 향이 나도록 하거나 소화를 돕는 효소, 효모를 포함해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를 줄여주는 원리죠.

식분증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강아지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절대 강아지를 혼내서는 안 된다는 점! 어머니께 잘 설명드리고, 절대 강아지를 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주세요.

행동개선을 위해선 질문자님과 가족 보호자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말씀드리면서, 이미 아픔을 겪은 아이가 다시한번 격지 않도록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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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을 겪은 반려견들은 새로운 가족, 여러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기 쉽지 않습니다. 주로 한 사람에게만 마음을 열기도 하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주보호자가 되어 행복한 견생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똥누면 바로 식초를 발라줘보세요.

주사기같은것에 식초를 넣어놓고있다가 바로 뿌려주세요.

그러면 강지가 안먹을거에요.

계속 먹는다면 엄마가 갖다가 버릴수도 있을거에요. 그것은 어쩔수없는 엄마의 선택 !!

강형욱씨 동영상에서 체벌 훈육에 관한 영상 찾아보고 보여주는건 어떤가요? 특정 행동을 했을때 소리치고 때리는 행위가 계속되면 그 행동을 멈추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보는데서 계속 한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때리고 소리지르는건 그 문제를 해결하긴 커녕 오히려 심해지게하는것을 알아야 그만하시지 않을까요?

어른들은 그냥 강아지가 불쌍하다고 호소하는것만으론 안먹히는 경우가 많아요 자식인주제에 부모를 가르치려든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너무 답답하겠지만 그냥 꽉 막힌 사람이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계속 방법을 찾아보세요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