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 하네스

강아지 목줄 하네스

작성일 2023.03.19댓글 5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희집 강아지는 닥스훈트입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가슴줄을쓰다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목줄을쓰게 되었습니다 저희강아지는 산책가는걸 무지 싫어해서 산책을 나가도 처음에는 안가려 버티고 산책로까지 안고가야 그때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저희집강아지는 천천히 걸을때는 천천히걷다가 갑자기 달릴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집으로 너무 가고싶은나머지 집으로 가는길만 보이면 그쩍으로 달려듭니다 그래서 목줄을사용해서 목이 계속 졸려 아파하고 헛기침?같은걸 많이 합니다 또 이제 집에 가려고 집가는 길로 들어서면 말릴틈없이 본인의 목이 졸려도 앞으로 달립니다.. 그런걸볼때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맘이 아픈데요 엄마는 예전에 훈련할때 목줄을 써야한다고 어떤 훈련사분이 말씀하셨다고 꼭 목줄을 사용해야 한다 하세요 어떤훈련사가 말했다니까 무시하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계속 목이 졸리는데도 달리는갈 볼순없을거같아 글씁니다 하네스랑 목줄줄 뭐가더 나을까요..?


#강아지 목줄 #강아지 목줄 안하면 #강아지 목줄 영어로 #강아지 목줄 추천 #강아지 목줄 종류 #강아지 목줄 하네스 #강아지 목줄 채우는법 #강아지 목줄 신고 #강아지 목줄 훈련 #강아지 목줄 길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강아지가 기관지가 않좋거나, 심하게 켁켁거리거나, 불편해 한다면

하네스로 바꾸는것이 더 좋습니다^^

기존에도 원래 하네스를 사용하셨다면 저는 하네스를 사용하셔도 될것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목줄은 갑상샘을 압박할수 있습니다.

갑상샘기능이 저하되면 체중증가, 피부병, 털빠짐, 귀염증등 이상이 생길수도 있고 기도를 압박할수도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시던 하네스 사용하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목줄을 매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심리 전문가이며 칭찬으로 가르치는 애견훈련사입니다.

댁의 강아지는 목줄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이 부족해서 밖이무섭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착용하는 목줄과 리드줄의 사용목적은 첫째,강아지와 주인이 교감을 하는 연결 라인이고

둘째. 강아지가 돌발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경우에 주인이

효과적으로 강아지를 보호 해줄 수 있는 생명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외출을 할 경우에 강아지에게 착용하는 줄은

대체로 하네스라고 하는가슴줄 종류와 목에 매는 목줄로 구분이 됩니다.

목디스크가 있는 강아지, 몸을 잘 못가누는 노견, 사회성이 좋고 훈련이 잘 되어있는 강아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슴줄 사용하는것보다는 여러모로 목줄을 사용하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 동물병원이나 애견용품을 판매하는 가게에 가면

목줄(칼라) 보다 가슴 줄(하네스)이 더 많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곳에는 아예 파는 목줄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 목줄을 매고 공원에 가노라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사람들 중에서

​ "원 세상에 왜 좋은 가슴 줄을 두고 강아지에게 힘들게 목줄을 매서 끌고 다녀, 무식한 사람!”

하고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요즈음 인기에 영합하는 일부 훈련사들 중에

강아지의 상태나 기질에 관계없이 '강아지는 목이 약하다'는 잘못된 이론으로 가슴 줄을 권장하고

자신의 이윤을 목적으로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

​원래, 애견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던 하네스(가슴줄)는

썰매를 끄는 개나, 우유 운반차를 끌던 사역견이 주로 사용하거나,

나이가 많은 노견, 목 디스크나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들이 주로 사용하던 보조기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키우는 가정견은 목줄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뿐만 아니라 농경을 하는 소나, 말이나, 할 것 없이

모든 동물들은 일단, 하네스를 채우게 되면 앞장서서 끌려고 하는 동물적 본능이 나타나게 되고

동물의 세계에서는 앞장을 서는 강아지체가 스스로 리더라고 착각을 하게되서

'알파증후군'같은 문제 행동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앞에서 리드하는 강아지체가 무리의 우두머리로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겁이 많고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에게 가슴 줄을 매면, 앞서서 끌어 당기게 되면서 자신이

리더라고 착각을 하게되고 강아지들에게 치명적인 알파증후군이 생길 수도있는 것입니다.

물론, 강아지에게 목줄을 매면 처음 며칠 동안은 불편해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주인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제 마음대로 가려고 하면

목줄이 조여서 목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줄을 착용하고 2~3일 정도 지나서 강아지가 목줄에 적응을 하게 되면,

자기 마음대로 가려고 고집을 부려도 목만 아프지 갈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반대로 주인이 리드하는 대로 따르면,

목도 안 아프고 칭찬이나 간식을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학습하게 됩니다.

​​

그렇지만 강아지에게 가슴 줄을 매면 앞장서서 끌어 당기려는 본능적 행동을 유발하고,

강아지는 마음대로 당겨도 목이 안 아프고 오히려 끌어 당기는 캐감을 느끼게 되서

점점 더 말을 안듣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주인도 잠시 동안은 자신이 강아지를 사랑하는 ​문화인이라는 착각을 갖게 해주는 대신에,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알파증후군 같은 여러 가지 문제행동을 만들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첫날부터 목줄과 짧은 리드줄을 매놓은 채로

잡아당기지 말고 스스로 끌고 다니면서 적응을 하도록 놓아두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목줄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강아지에게 가슴 줄을 매서는 안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나이가 많은 노견이나, 목 디스크가 있는 강아지,

아주 교육이 잘 돼서 가슴 줄을 매더라도 나쁜 행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강아지는

가슴 줄을 매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사회화 교육이 확실하게 안 된 강아지나, 교육이 부족한 강아지, 고집이 센 강아지, 체격이 큰에게

가슴 줄을 매는 것은 강아지에게 나쁜 문제 행동을 키우게 되고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강아지를 위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가슴 줄이 강아지를 편안하게 해 줄 것이라는 착각에 현혹 되시면

여러분과 사랑하는 애견을 불행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애견 교육의 정석」책 내용 중에서

이글은 지면관계상 문의하신 강아지의 교육내용중의 일부이거나, 간결한 요약본입니다.

이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거나,

혹시,일상에서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행동들이 생기게 되는 원인과 교정하는 방법에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현재, 동물행동심리 전문가이며 애견훈련사로 활동 중인

이 종세 씨가 쓴 애견교육의 정석 라는 책을 꼭 구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그 책은 저자의 오랜 훈련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아지 훈련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드리고,

여러분의 강아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행동을 확실하게 교정하는 방법을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최고의 애견훈련 지침서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강아지들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행동들을 단 한번으로 교정해드리는

강아지 방문훈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010-8893-2856)로 연락주세요.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쿠팡 SSG.COM 등, 인터넷 쇼핑몰과 교보문고 영풍 등, 유명서점에서 판매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천만 반려인과 함께하는 애견 동반 여행 플랫폼 하트독 입니다.

처음 훈련을 시킬때에는 목줄로 시작하고 적응이 되면 하네스로 바꿔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도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하네스 쓰세요.

지금 이미 강아지가 목줄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에 목줄을 싫어할 거예요.

처음에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는 것도 산책할 때마다 아팠던 경험 때문일 수도 있어요.

가장 즐거워야 할 산책이 괴로워서야 되겠어요?

훈련사들이 하네스 쓰면 교육 안된다는 말 많이 하는데요.

그럼 요즘 대부분 하네스 쓰는데 그 강아지들 다 엉망진창 난리났겠네요??

본인들이 교육을 잘 못해서 강제로 말 듣게 하는 방법으로 훈련하는 걸 가지고 하네스 탓을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목줄을 써도 괜찮지만 지금 강아지가 켁켁대고 많이 아파한다는데도 훈련사라며 목줄 쓰라고 하는 답변은 좀 당황스럽네요.

자기 자식이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지...

게다가 강아지가 자기가 리더인 줄 알수도 있다고 하시는데요.

여기에 대해선 최근에 설채현 수의사의 설명을 듣고 저도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잠깐 말씀드리자면요.

동물들에게 리더란 무리 중에서 자원의 우선배분권을 가진 개체를 말하는데, 보호자님 강아지가 집안에서 음식이나 물건을 보면 무조건 자기가 먼저 먹어치워야 하고 먼저 가지고 놀아야하고 그러나요?

반대로 만약 어린아이가 엄마 아빠보다 앞서서 달려나가고 엄마 아빠가 가자는 방향으로 안 가고 그러면 그 집안에선 어린아이가 리더인 건가요? 말이 안 되죠?

사실 강아지가 가족들 사이에서 자기를 무리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해요.

많은 이들이 괜히 말이 잘 안 통하면 너무 쉽게 "쟤는 자기가 주인보다 위라고 생각해"라고 단정짓곤 하는데, 크게 잘못된 해석이라는 거죠^^

저희 강아지도 처음에 산책할 때 완전 미친듯이 뛰고 좌우로 맘대로 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목줄 한번도 안 쓰고 지금 산책 너무너무 잘 합니다.

심지어 왼손으로 리드줄을 잡고 있는데 얘가 오른쪽으로 가면 제가 "줄 풀어" 이러거든요.

그럼 곧바로 왼쪽으로 가서 걸어요ㅋ

1. 아이가 갑자기 뛰는 문제에 대해

아이가 갑자기 뛰기 시작하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요.

첫째는 낯선 외부 환경이 무서워서입니다.

밖에 나왔더니 듣도 보도 못한 소리들로 가득하고, 낯선 강아지들과 낯선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거죠.

특히 산책중에 안좋았던 기억이 있으면 더 심할 거예요.

성격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들은 겁먹어서 긴장하고 있다가 집 가까이 오면 빨리 안전한 곳으로 가고 싶어서 마구 달려갈 수 있어요.

이런 아이들에게는 큰 소음이나 사람, 동물이 많은 곳에 데려가기보다는 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긴장을 풀게 해야 할 거예요.

그러다 익숙해지면 조금씩 다양한 자극을 접하게 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보호자가 어떤 위험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켜줄 거라는 믿음을 주는 거예요.

낯선 강아지가 싫고 무서워서 가까이 안 가려고 하는데 억지로 가서 인사시키는 보호자가 아니라, 그 강아지와 가까워지지 않도록 길을 돌아가거나 안전하게 품에 잘 안아서 지나가주는 보호자가 되어야 해요.

그럼 강아지는 보호자를 자신의 든든한 빽으로 여기고 자신감이 상승하게 됩니다ㅋㅋㅋ

그렇게 조금씩 적응해가다보면, 처음엔 근처에 자전거만 지나가도 공중으로 펄쩍 뛰던 강아지가 이제는 자전거가 바로 옆에 지나가도 아무렇지도 않거나 살짝 흠칫하는 정도로 끝나게 됩니다.(저희 강아지 얘기예요^^;)

둘째는 긴장이 풀리면서 너무 신이 나는 경우입니다.

강아지들은 산책 너무너무 미치도록 좋아해요.

그러니까 당연히 흥분할 수밖에 없고 달려나가게 되는 거죠.

이때 무조건 못 뛰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같이 달려주시면 건강에도 좋아요.(끌려가라는 소린 아닙니다. '같이' 뛰는 거여야 해요.)

하지만 지나치게 흥분해서 미친듯이 뛰려고 하는 건 자제시킬 필요가 있어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깐요.

이건 산책을 정말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충분한 시간동안 해주면 점차 해결이 됩니다.

'줄이 당겨지는 통증을 참으면서까지 최선을 다해 미친듯이 달리지 않아도, 내일 이 시간이면 또 산책할 수 있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어차피 나는 매일 산책할거야' 이런 생각을 갖게 되면 흥분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져요.

2. 강아지가 스스로 용기를 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한가지 더, 만약 강아지가 움직이기 싫어하면 억지로 잡아당기지 마세요.

싫다고 표현하는데 억지로 시키면 더 싫겠죠?

품에 안고 가주시는 건 잘하신 거예요.

처음엔 긴장을 잘 풀어주신 다음에 천천히 걷게 하세요.

나중에 산책이 적응이 되면 품에 안고 나가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3. 산책할 때 간식은 꼭 챙기세요.

산책할 때에도 교육은 계속 이루어져야 합니다.

언제든 꺼내기 쉬운 간식주머니에 간식을 항상 넣어서 다니세요.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는 간식도 안 먹을 수도 있지만, 그 정도만 아니면 간식으로 집중을 유도할 수 있어요.

바닥에 떨어진 걸 먹으려 한다든지, 엉뚱한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든지 할 때에도 간식으로 주의를 돌릴 수가 있고요.

산책을 잘 하거나, 아니면 외부 자극에 짖지 않았다거나, 처음에 산책 안 가려고 했던 강아지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등등 칭찬할 때에도 아낌없이 간식을 주세요.

보호자에게 간식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콜백훈련을 하는 데에도 간식이 꼭 필요해요.

4. 하네스와 목줄

마지막으로 하네스와 목줄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질문자님을 위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요.

아이가 좀 진정되고 산책에 적응할 때까지 하네스와 목줄을 동시에 착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목줄만 착용하면 목에 부담이 많이 가고, 하네스만 착용하면 강아지가 과도하게 흥분해서 달려갈 때에 하네스가 벗겨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둘 다 착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목줄을 살짝 더 느슨하게 잡아서 기본적으로 줄 잡아당길 때의 충격이 하네스로 먼저 가게 하고, 목줄은 보조하는 정도가 되게 하시면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아지 목줄 하네스

... 하네스 쓰세요. 지금 이미 강아지목줄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에 목줄을 싫어할 거예요. 처음에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는 것도 산책할 때마다 아팠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