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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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말티즈 1마리 키우다가 길에서 허피스땜에 엉망인 아기고양이가 다가왔어요..
안쓰런맘에 치료만 해주자 싶었다가 키우기로 결심을했어요 그 전까진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고 고양이보단 강아지를 더 선호했어요
제가 결심을 하긴했는데 고양이키우는게 강아지보다 훨씬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제가 데려왔으니 제가 책임은 질 것인데 이런 행동들이 성묘가 되면 나아지는 문제들인지 해서요...
강아지도 지인이 키우다가 지인이 사정이생겨서 못키우겠다하여 1살정도 때부터 데려와 키웠구요..
강아지는 성격이 순한건지 1년에 다섯번도 안짖을만큼 짖어도 왕! 한번정도로 짖음은 거의 없고 장소가 바뀌어도 배변도 잘해요. 훈련이 잘되는 성격이라 문제행동이 거의 없어서 쉽게 키웠거든요...
그래서 첫째때 육견?난이도가 거의 최하였다보니 제가 더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요..ㅠㅠ
저희집에 온 이상 둘다 천수만수 누리고 보내주긴 할거에요.. 둘이 바닥 미끄러워서 관절 안좋아질까 집 전체에 몇십만원어치 타일카펫도 깔았습니다..고양이도 캣폴 1 캣타워 1 화장실 실내용1 베란다용 1[고양이 몸 두배만한 큰 사이즈] 스크래처 4개 이상 그 외 장난감 종류별로 구비..이 부분 말씀드리는건 보호자로서의 노력은 하고있다고 어필하고싶어서요...
아마 이번달로 6개월쯤 된 아이(수컷 중성화 최근 완료)인데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우다다는 물론이고 온 집안 살림 박살낼거같거든요...
강아지 싫다는데 강아지 위에 올라타기..
강아지 발 깨물어서 강아지 빡치게하기..
강아지사료먹기(이건 간식처럼먹길래 냅둬요..)
사람음식먹기
냉장고 위 올라가기
행거 위 올라가서 매달리기
밥먹고 싱크대에 담궈놓으면 담궈논 음식물기름 섞인 물먹기 (이것땜에 원래 설거지도 쌓아두고 했는데 밥먹고 바로해요 ....ㅠㅠㅠ)
커텐매달려서 구멍내기...
새벽에 옆에서 울면서 잠못자게하기..
온집안 화분들 모래파고 잎 찢거나 뜯어버리기..
벽타고 다니기..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이걸 겪어본적이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요........ㅠㅠㅠ
이런 행동들이 고양이라서 어쩔수없이하는건지 아가라 호기심땜에 그런건지...알려주세요.... 성묘가 되면 나아질까요...? 저런행동을 하면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이 집엔 고양이가 못가는곳이 없어서 치울수도 없어요.. 강아지랑 달리 혼내도 혼남을 안당하는데.. 고양이한테 혼내려고 하면 강아지가 혼자 쫄아서 혼도 몬내요...
제가 어떻게하면될까요.. 무관심해야하나요..? 놀이는 최대한 해주고있는데 힘빠지는게 아니라 더 신나서 날뛰는거같아요.......
안쓰런맘에 치료만 해주자 싶었다가 키우기로 결심을했어요 그 전까진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고 고양이보단 강아지를 더 선호했어요
제가 결심을 하긴했는데 고양이키우는게 강아지보다 훨씬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제가 데려왔으니 제가 책임은 질 것인데 이런 행동들이 성묘가 되면 나아지는 문제들인지 해서요...
강아지도 지인이 키우다가 지인이 사정이생겨서 못키우겠다하여 1살정도 때부터 데려와 키웠구요..
강아지는 성격이 순한건지 1년에 다섯번도 안짖을만큼 짖어도 왕! 한번정도로 짖음은 거의 없고 장소가 바뀌어도 배변도 잘해요. 훈련이 잘되는 성격이라 문제행동이 거의 없어서 쉽게 키웠거든요...
그래서 첫째때 육견?난이도가 거의 최하였다보니 제가 더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요..ㅠㅠ
저희집에 온 이상 둘다 천수만수 누리고 보내주긴 할거에요.. 둘이 바닥 미끄러워서 관절 안좋아질까 집 전체에 몇십만원어치 타일카펫도 깔았습니다..고양이도 캣폴 1 캣타워 1 화장실 실내용1 베란다용 1[고양이 몸 두배만한 큰 사이즈] 스크래처 4개 이상 그 외 장난감 종류별로 구비..이 부분 말씀드리는건 보호자로서의 노력은 하고있다고 어필하고싶어서요...
아마 이번달로 6개월쯤 된 아이(수컷 중성화 최근 완료)인데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우다다는 물론이고 온 집안 살림 박살낼거같거든요...
강아지 싫다는데 강아지 위에 올라타기..
강아지 발 깨물어서 강아지 빡치게하기..
강아지사료먹기(이건 간식처럼먹길래 냅둬요..)
사람음식먹기
냉장고 위 올라가기
행거 위 올라가서 매달리기
밥먹고 싱크대에 담궈놓으면 담궈논 음식물기름 섞인 물먹기 (이것땜에 원래 설거지도 쌓아두고 했는데 밥먹고 바로해요 ....ㅠㅠㅠ)
커텐매달려서 구멍내기...
새벽에 옆에서 울면서 잠못자게하기..
온집안 화분들 모래파고 잎 찢거나 뜯어버리기..
벽타고 다니기..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이걸 겪어본적이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요........ㅠㅠㅠ
이런 행동들이 고양이라서 어쩔수없이하는건지 아가라 호기심땜에 그런건지...알려주세요.... 성묘가 되면 나아질까요...? 저런행동을 하면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이 집엔 고양이가 못가는곳이 없어서 치울수도 없어요.. 강아지랑 달리 혼내도 혼남을 안당하는데.. 고양이한테 혼내려고 하면 강아지가 혼자 쫄아서 혼도 몬내요...
제가 어떻게하면될까요.. 무관심해야하나요..? 놀이는 최대한 해주고있는데 힘빠지는게 아니라 더 신나서 날뛰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