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짖음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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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아지 짖음에 대해 질문드릴께요.

두마리를 키우고있는데...

 

잠시 서론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작년에 큰수술을 해야해서 강아지를 엄마집에 맡겼었어요..

어머니가 힘드셔서 한마리(A)는 다른곳에 다시 맡기시고

한마리(B)만 봐주셨었습니다.

퇴원하고 와서 A강아지는 제가 다시 데리고 왔고,

B강아지는 못키우실거 같다하셔서 제가 다시 데려온 상황입니다..

강아지 짖음에 대해 참 마니 알아보고 교육도 해보려하고 했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기다려도 해보고, 간식으로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안되요 ㅠ

다른 강아지를 보고 짖거나 다른소리에는 짖지않습니다.

이빨을 드러낸적도 없구요..

초인종소리에 반응을 해서 초인종 틀어놓고 간식주고 괜찮다하고 안되서

집에 택배기사님들이나 음식을 시키면 그냥 문앞에 놔주고 가십니다..

문제는.. 가장 큰 문제는..

신랑이 집에 들어올때 엄청 짖습니다.

골목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차들어오는 소리에 짖어요.

주차하고 집에 들어올때까지 계속 짖습니다..

반가움에 짖는다고 하기에는,

A라는 강아지는 짖으면서 문앞에 갑니다. 가서 신랑들어오면 꼬리흔들고 발라당 누워버립니다

B라는 강아지는 집으로 도망가면서 짖어요 집에서 짖어서 바디블로킹도 못해봅니다.

간식을 던져주고 일부러 음악을 틀어놓고 해도 안되요..

물론 제가 외출하고 들어올때도 짖습니다.

A라는 강아지는 제가 나갔다들어올때는 안짖어요 문앞에서 그냥 기다려요

B라는 강아지는 역시 집으로 들어가면서 짖습니다.

일이 생기거나 약속으로 인해 가끔 늦으시간에 들어올때가 있어요.

엊그제는 새벽 1시에 신랑이랑 외출했다 들어오는데..

골목들어서는순간부터 짖는데.. 등에 땀이 나더라구요

골목이 조용해서 크게 들립니다 더구나 새벽시간이라..

집에들어가서도 계속 짖으니 5분은 그렇게 짖고있는거 같아요..

이제는 신랑이 일찍 퇴근을 해도 제가 잘거같으면 집에 못들어오고 차에있더라구요

B라는 강아지가 짖어서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다고 합니다..

산책나가면 오히려 A라는 강아지가 낯선사람이 다가오거나 강아지가 다가오면 짖고,

B라는 강아지는 사람도 좋아하고 강아지에 대한 경계심도 없고 더 잘 지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고칠수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뭐든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