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에게 목줄을 하는 것은 곧 산책이다! 라는 신호가 되야합니다
그런 적응이 잘 되지 않을 때 강아지들은 목줄이 불편한 것으로만 생각하게되지요..
훈련은 아주 인내심을 가지고 해야합니다
기간도 하루만에 후다닥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줄말고 목걸이만 집에서 채워둡니다
목걸이만 하고 간식도 먹이고 장난감 놀이도 하며
목걸이가 자연스러운 것이 되도록 합니다
그리고,적응이 며칠되면
집안에서 줄을 채우고 어이쿠~ 잘한다~ 이리와~ 같은 칭찬을 하며
조금씩 돌아다녀봅니다 칭찬을 잘 해주시는게 중요해요
놀아주실때만 목줄을 채우고 움직이면서 놀아줘보세요.
목줄채우고 돌아다니면 칭찬도 많이 하시고, 간식도 주시면서요
나중에 가끔 목줄을 채우고 집에서 돌아다니는게 이상하지 않게 되면
목걸이와 목줄을 빼고, 산책할 시에만 목줄을 신나는표정(?)으로 들고
호들갑을 떨며 산책가자! 를 반복적으로 말하며 산책을 나갑니다
나가서 처음엔 또 이상하게 굴수도 있지만
별 이상 없다는 표정으로 강아지가 움직일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움직인다면 잘했어~잘했어~칭찬을 잘 해줍니다
간식을 주머니에 몇알 넣고 움직이거나 하면 주셔도 되고요
가능한 것만 하시고, 안되면 다시 들어가세요.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움직이게 될거에요.
그리고 목줄을하고 일정한 산책코스를 만드시면 좋구요
나중에는 강아지가 알아서 그 코스로 따라오고 그러더군요
강아지는 딱딱 정해진 틀이 있으면 금방 적응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이제 목줄 딸랑이 소리만 들어도 흥분하고 알아채더군요..ㅎㅎ
그리고 산책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꼬리를 아주 흔들고 문앞에 서있어요..
이런게 참 훈련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목줄을 하지 않으면 반려견을 잃어버리거나 차로 뛰어갈 위험이 있기때문에
꼭 훈련을 마스터 하셔야됩니다... 벌금도 쎄더군요;;..ㅎㅎ
꼭 목줄 채우고 즐거운 산책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