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강아지 배변훈련 고치기...

잘못된 강아지 배변훈련 고치기...

작성일 2012.04.04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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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길수도 있어요... 두서없을수도 있고....

일단 생후 3개월되어가는 푸들을 키우고있는 대학생 남성입니다.

항상 강아지키울때마다 배변훈련을 못시켜서 키우다가 다른분 줘버리고 몇번 그러다가보니 다시키우기가

정말 어렵더군요,,,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교육한번 잘시켜보겠다고 입양해서 교육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하는 교육방법이 틀린거같아서 정말 잘아시는분한테 도움받고자 글쓰게 되었습니다..ㅠㅠ

교육은 저랑 어머니랑 같이하는데요 전 학교때문에 주로 어머니가 하시죠..

 

일단 처음강아지가 왔을때 철장?으로 공간정해주고 집이랑 배변장소랑 분리해서 패드를 깔아주었습니다.

여기저기 싸는듯 하더니 패드에다가만 싸더군요? 아! 이번건 가리게 할수있겠다 좋아라 했죠.

패드를 집주변에 여러장을 깔아놓고 하나씩줄여가는 방법이 좋다길래 그방법을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5개에서 3개로 줄인상태이고. 철창은 치우고 목줄로 묶어놓기만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요놈이 잘싸다가도 엄한데다가 볼일을 볼때가 종종있고, 웃긴건 배변보는 패드에서 눕기도 하고 앉기도하고놀기도하고 별짓다한다는 겁니다...그것도 좋다 이거야! 왜 패드를 가지고 물고 딴대다가 치워버려놓고선 그장소에다 싸지르냐고 ㅠㅠ똥은 왜밟아!! 정안되서 테이프로 붙여놓고 그러기도 합니다..

 

제가 하고있는 행동 입니다.

1. 지정된 장소에 배변을 봤을경우 손으로가리키며 여기다가 쌌어^^하며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보상으로 간식을 줍니다.(단 직접봤을 경우)

2. 엄한곳에 배변을 보는걸 목격한경우 역시 손으로 가리키며 아낌없이 혼냅니다..예제는 예제일뿐..

    ex) 코코!! 누가 여기다가 싸랬어!! 잘못했어 안했어! 또그러기만 해봐!! 거의 이런식입니다.

3. 2번을 목격하지 못했는데도 왜 여기다가 쌌냐고 혼냈습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4. 어머니가..배변못보는 강아지만 키워서 못가리는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신 분이라..화나서 때린적이 있다고 하시네요..그리고 사람이 화가나다보면 평소보다 오래 혼내잖아요..일관성 있게 혼내야 한다고 하던데..저랑 어머니랑 왔다갔다 혼내니..헷갈려 하진 않을지..

 

강아지의 행동입니다.

1. 대소변을 보고난후 자기가 본 대소변 냄새를 다시한번 맡을때가 있습니다.

2. 제 방문 앞에 패드가 있는데 꼭 실수할때마다 패드 바로앞인 제 방문앞에다가 보더군요..

3.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그러다가 패드가 다른데로 밀려버리면 그냥 패드있던 장소에 쌉니다

4. 자기 대소변이 더럽다는걸 모르는건지 밟고 난리도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 눕기도하니뭐...

   심지어 개껌을 줘도 패드에서 먹는경우도 있습니다

5. 배변판을 놔주면 배변판에서는 일을 안봅니다.. 오로지 패드에서만.. 

6. 배변을 지정한 곳에 잘봐서 칭찬해주면 무지 좋아합니다. 식탐이 많아서 먹을거 들고있나 냄새맡아요..

7. 목줄을 풀어줄 경우 돌아다니다가 배변하는 장소가 2군대 있습니다..그래서 배변후 가끔 풀어줘요 쌀거같은 징조가 보인다 싶으면 다시 묶어놓고 관찰하고있으면 잘싸더군요..

8. 행여나 때리면 으르렁거리면서 개겨요. 그러다 어머니한테 더 맞았죠..떄리면 안된다해서 이제 안때리긴 하지만서도...

 

참..뭔가 잘못 교육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ㅠㅠ한달이나 지났는데 못가리는걸 보니..

지금은 생각나는게 이정도 인데요...저의 행동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랑 강아지 행동이 왜 저러는건지 알려주셨으면 해요..벌써 훈련시작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지정된곳에 볼일보는 확률이 대략 70%정도되는것 같네요..풀어놨을 경우에는 뭐.. 못가리는거 같구요ㅠ추가내공30.. 많이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놈에 배변훈련때문에 걱정이 참 많습니다..ㅠㅠ또 못가릴까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추가질문..(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1. 지금 패드를 놔둔 상태가 화장실앞에 (배변판/바닥에 패드만) 이렇게 두개 붙여놓고 화장실안에 패드를하나 더 깔아놨거든요. 화장실안에 들어가서 볼일 볼때도 있거든요..

배변판은 놔주긴 했는데 발판?뚜껑? 그걸씌워노면 올라갈 생각조차 안해서 빼버리고 패드만깔아주고 쓰고있거든요..다시 발판을 끼워놔도 될까요? 패드도 솔직히 치우고 배변판만 놓고싶거든요..위에서 말햇듯 패드로 헛짓을해서..^^;;

2. 목줄에 소변이 뭍는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목줄에서 나는 소변냄새로 인해 강아지가 혼동할수도 있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작가하시면 크게 성공하시겠내요,,

한글을 보기쉽게 알기쉽게 이렇게 잘쓰시는 분은 처음봅니다,,

먼저 솔찍하게 말씀 하셨으니까 저도 솔찍하게 가지요,

 배변 교육 참힘들죠,,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에프리푸들2마리(한마리 2년, 암컷1년반) 

암컷은 새끼를 가져서 요즘 부쩍 배가나오고 자주 싸면서 지 맘대로 갈기내요,,

 

1. 지정된 장소에 배변을 봤을경우 손으로가리키며 여기다가 쌌어^^하며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보상으로 간식을 줍니다.(단 직접봤을 경우)

2. 엄한곳에 배변을 보는걸 목격한경우 역시 손으로 가리키며 아낌없이 혼냅니다..예제는 예제일뿐..

    ex) 코코!! 누가 여기다가 싸랬어!! 잘못했어 안했어! 또그러기만 해봐!! 거의 이런식입니다.

//여기서 알아 듣는건 오줌을 가리키니까 배변문제 인가 보다 정도만알죠 오줌을 싼걸 잘했다는건지,

 오줌을 화장실에 싼걸 잘했다는건진 모른다는 거죠,,

실수들 많이하시는게 배변 판에다 싸라고 꾸짖으면 배변판에서 오줌 쌋다고 혼나는 줄아는

경우가 많습니다,,또는 배변 판을 떠나지마로 알아듣는 경우도 많고요,,

 

3. 2번을 목격하지 못했는데도 왜 여기다가 쌌냐고 혼냈습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목격하지못해도 배변때문에 혼난다는건 압니다,

결국 배변 교육하는대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봐야죠,,

저도 한참 해멜땐 강아진 2분이면 잊는다는 소리 굳건하게 믿었는대 강아진 닭이나 붕어가 아니죠,,

머리도 상당히 좋습니다,원숭이 정돈 아니여도 가장 근접한 동물중 하나죠,,

 

4. 어머니가..배변못보는 강아지만 키워서 못가리는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신 분이라..화나서 때린적이 있다고 하시네요..그리고 사람이 화가나다보면 평소보다 오래 혼내잖아요..일관성 있게 혼내야 한다고 하던데..저랑 어머니랑 왔다갔다 혼내니..헷갈려 하진 않을지..

 //때리면 교육 될거 같았으면 에 배변 교육방법은 때리는 거로 굳었겠죠,,

저도 배변 못가리는 개를 한 8년정도 길러서 그고통을 압니다만,,

열받아하고 화내는 건 오히려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냥 철창에 가두시고 잊으신후 10~20분후 풀어주시면됩니다,,

교육 효과도 가장 크고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7개월 되면 이상하게도 하루 아침에 가립니다,

 

강아지의 행동입니다.

1. 대소변을 보고난후 자기가 본 대소변 냄새를 다시한번 맡을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겁니다,,

 

2. 제 방문 앞에 패드가 있는데 꼭 실수할때마다 패드 바로앞인 제 방문앞에다가 보더군요..

//자신의냄세가 그곳에 있기때문입니다,,

배변자국은 사람눈엔안보이지만 개들은 코를 통해 아무리 안보이는 곳에 있어도 봅니다,

동물전용세제를 사용하거나,세제가 없는경운 주방용 세제를 몇방울 떨어 뜨린후
거품을낸후 물로 딱아주시면되고요,,
물과식초를 3대1로 석은후 얼룩에 가볍게 두드린후 딱아주셔도 됩니다,,
블랙라이트(지마켓2만원) 를 비춰보면 과거에 쌋던오줌자국 까지 다확인할수있습니다,
개는 이걸 냄세로 보고 싼대 다시 사는 거죠,,
참고하세요,,

 

3.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그러다가 패드가 다른데로 밀려버리면 그냥 패드있던 장소에 쌉니다

아마도 바닥에 자국이 스며들었거나 묻어있을겁니다,,

그건 닥아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화장실로 옮기시는게 좋구요,,

그러더라도 화장실에 가두시거나 핫지는 마세요,,

화장실은 좋은 이미지가 되야 급회피하거나 겁내지 않습니다,, 

 

4. 자기 대소변이 더럽다는걸 모르는건지 밟고 난리도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 눕기도하니뭐...

   심지어 개껌을 줘도 패드에서 먹는경우도 있습니다

//배변판위에 올려놓고 머라하시면  거기서만 놀아라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머라하실필요없이 그냥 육각장에 넣노시면 됩니다,,

20분넘어가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적응해 버려서 아쉬울게 없는게 되죠,

 

5. 배변판을 놔주면 배변판에서는 일을 안봅니다.. 오로지 패드에서만.. 

//외부에있어서 곤란하신 경우만 아니면 화장실로 바로 옮기시는게 편리합니다,,

배변판에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있나 보내요,,

배변판은 좋은거라는 인식을 갖도록 배변판위에서 칭찬이나 재밌에 놀거나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시면 좋습니다,

 

6. 배변을 지정한 곳에 잘봐서 칭찬해주면 무지 좋아합니다. 식탐이 많아서 먹을거 들고있나 냄새맡아요..

//부상이 필요한대,,

저는 코두부 육포를 1키로짜리를 3만원에 1봉 구입해서 새끼 손톱만하게 잘라서 화장실에놓고 주거든요,,

그거전엔 맛살 개용간식다 해봤는대 코주부 육포만한게 없더군요,,

일단 졸라오래갑니다,,까먹고 있어도 한두달 지나도 곰팡이피거나 그런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여름엔 조금식만 꺼내놓고 쓰지만,,

그거 한봉으로 거의 8개월 정도 썻습니다,,

아지들도 좋아해서 오줌을 일부러 나눠싸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반칙을쓰면 한번주고 땡이지만요,,

  

7. 목줄을 풀어줄 경우 돌아다니다가 배변하는 장소가 2군대 있습니다..그래서 배변후 가끔 풀어줘요 쌀거같은 징조가 보인다 싶으면 다시 묶어놓고 관찰하고있으면 잘싸더군요..

//주방세제로 배변자국을 지우시길 바랍니다,,

배변자국이 있어서 싸는 겁니다,,

 

8. 행여나 때리면 으르렁거리면서 개겨요. 그러다 어머니한테 더 맞았죠..떄리면 안된다해서 이제 안때리긴 하지만서도...

//으르렁은 위협으로 많이들 생각 하시는대 위협할때도 그러지만,,

사람처럼 할말있을대도 그럽니다,,

서열 관계만 확실 하다면 불만있을 때도 으르렁 합니다만,,

할말이있거나 경계하라는 의미로 으르렁대느건 몰라도  

견주에게 대놓고 으르렁하는것은 힘으로 누르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개를 키우는대 있어서 어느정도 힘으로 우위를 점하는건 필요합니다,,

개들 세계에선 힘으로 서열을 정하거든요,,

기어 오르면 초장에 잡으시는게 중요 합니다,

 

여튼 배변을 잘가린다는 의미는 100%가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애견인들이 한70%만 가려도 가린다고 얘기하고

자기개는 가린다는 견주들중 70%넘는 사람도잘없습니다,,

너무 다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7개월까지 최소의교육만 하시고 기다리시면 7개월령이 되면 자기 혼자 가립니다,,

솔찍히 왜가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전에 8년동안못가리던 개를 포기하면서 해보란거 다해보면서 해봤는대도 안되더군요,,

전주인이배변못가린다고 두들겨 패고 돌리고 떠돌고 그러면서 아예 망가지더군요,,

그래서 배변 능력은 두번째치고 밥쳐먹으면서도 싸고 생물학적으로 배변 조절 능력이

완전히 망가져 있었거든요,,그걸 분양받고 키우면서 해보란거 몽땅다해봤는대 안되더군요,,

그래서 시골 부모님께 보내고 거긴마당이니까 상관없거든요,,

그리고 그 자식을 키우면서 배변 교육하면서 안해본 유일한거 7개월동안 기다리는거

그교육을 해봤더니 7개월되니까 지혼자 가리더군요,, 그때도 원인을 못찾아 포기했었는대,,

짝찾아준다고 둘째를 입양했는대 똑같이 했는대도 못가리더군요,,

씨발좆댓다,,딱 그심정이였죠,,,

그리고 하다보니 7개월이 되더군요,,

그러더니 느닷없이 가리는 거에요

그동안 신경쓴거 욕하고 G랄한거 다 미안해지더군요,,

여튼 7개월에 뭔일이 생기는진 몰라도 그때되면 가립니다,,

물론 그전에도 배변 교육은(잘싸면 칭찬해주고 실패하면 10분 가두고는) 해야겠지요,,

그러나 배변판이든 화장실이든 공포의 의미를 심어주시면 안됍니다,, 

배변 문젠 정답은 없습니다,,훈련소도 새빨간 거짖말이고요,,

심지어는 세계적으로 화장실들어가서 일보는 배변교육은 구글에 검색해도 안나옵니다,,

최대한 많은 방법을 써보시는게 가장좋은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배변은 칭찬이 가장중요해요 ,
잘햇을때 바로칭찬,하시고 간식을주세요
못했을때 바로교육을 시켜주셔야해요 ,
시간이지나면 알아듣지 못합니다..
직접때리진말구 바닥이나 다른걸로 크게 소리를내주세요,
때리시면안되여..
꼭 그때그때 바로 교육을시켜주시고 배변판위에
오줌묻은휴지갔다놔 주세여^^
칭찬이가장중요합니다!!
그리구 영양관리도 꾸준히 해주시구요
무시하시면안되요 .. 정말 큰 보약이에요
저도 영양관리 해주면서
안좋았던 피부병도 많이 호전됬어요^^
건강두 되찾았구여~ 저는
뉴트리플러스 젠 먹이구요~
가격은 만원 이상이하에요^^
 

잘못된 강아지 배변훈련 고치기...

... 항상 강아지키울때마다 배변훈련을 못시켜서 키우다가 다른분 줘버리고 몇번 그러다가보니 다시키우기가 정말 어렵더군요,,,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교육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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