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양이 궁금해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행복해지는 곳 이리온입니다.

적절한 사료의 급여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해주신 사료는 몸무게별로  강아지가 마른경우, 정상 체중, 비만인 경우로 나누어 급여량을 제안하고 있는데, 보호자님의 강아지는 7kg 정상 체중이라고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5kg 일때 95g 10kg 일때 159g을 먹이도록 적혀 있으니, 7kg면 5kg 와 10kg의 중간보다 약간 부족하게 120~130g 정도를 먹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료의 알갱이 크기(부피)가 다르므로 모든 사료는 종이컵(자판기용) 한컵의 무게가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80~90g 정도 입니다. 즉 자판기 종이컵으로 하루 한컵 반을 2회에 나누어서 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 적혀있는 1cuo -240ml은 외국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요리용 계량컵이므로 참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외, 다른 사료를 선택하실 때에도 급여량 계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사료는 브랜드마다 제조방법과 원료의 배합에 따라 영양소와 열량이 모두 다릅니다. 번거롭더라도, 포장지의 뒷면에 있는 설명을 참조해서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경우 제품의 대사에너지(Metabolizable Energy: 섭취후 활용되는 에너지)가3,900Kcal/Kg 이라면(포장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 1kg을 섭취하면 3,900Kcal를 얻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우리집의 반려견이 몸무게가 4kg의 활발한 성견이라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량은 390Kcal, 이 제품은 하루에 100g을 급여하면 됩니다.

웰츠 퍼피 제품의 경우, 1~3kg의 강아지가 3~6개월령이라면 하루 90~180g, 7~12개월령이라면 하루 55~115g을 권장합니다.

알갱이의 부피가 있으므로 자판기용 종이컵에 사료를 가득 담으면 약 80~90g 이 됩니다. 외국산 제품의 경우 포장지에 cup 단위로 급여량을 적어놓은 곳이 있는데 이는 요리용 계량컵입니다.

 

각 사료 브랜드마다 반려견과 고양이의 몸무게에 따라 필요한 에너지량과, 해당 제품의 대사 에너지량을 계산하여 포장지 뒷면에 권장 급여량을 명시해 놓았으니, 참조하시면 됩니다.

 

일 사료 급여 횟수

 

일 사료 급여 횟수는 정답은 없으며, 자율 급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한 급식을 할 경우에는 건강관리가 쉽고 보호자와 교감하는 기회가 생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한번에 소량만 먹는 경우 급여 횟수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반대로 대형견의 경우 1회 먹는 양이 많은 경우 급여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반려견 기준 제한 급식을 하는 경우 아래의 횟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개월 : 3-4회

5개월 - 성견 전 단계 : 2-3회

성견 : 1- 2회 (2회 추천)

노견 : 2회 이상 (건강 상태에 따라 횟수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