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말고 펫샵 업체에서 고양이를 입양하려는데입양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보험에 관한 서류라던지.. 연계병원에 대한 내용이라던지..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계약서? 입양신청서? 항목 하나하나 자세하게 말해주세요!그리고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동물등록이 선택인게 맞나요? 그러면 동물등록비도 따로 발생하지 않는거죠?내장칩은 의무적으로 꼭 해야하는 건가요? 선택인가요?
답변:
펫샵은 보호소와 다르게 딱히 절차가 크게 없습니다.
그냥 마음에 드시는 아이 선택하시고 돈 지불하시고 계약서 쓰시고 끝이에요.
연계병원,보험 그딴거 없어요.
펫샵은 그냥 돈으로 장사하는 가게일뿐입니다.
그리고 아이 잘 선택하셔야합니다.
10마리중 6-8마리는 바이러스 잠복인 아이들이 많아요.
펫샵은 애들이 작아야 잘 팔리기에 사료도 엄청 조금 주고 물도 조금줘요.
그리고 그 아이들은 보통 고양이 강아지 공장같은곳에서 경매같은걸로 넘어온 아이들이라 건강 백프로 장담못합니다.
보호소 아이들은 큰 보호소라면 건강상태도 관리를 해주기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또한 지역,보호소마다 다르지만 보통 입양지원금이 나옵니다.
보호소 입양아이들은 등록이 필수인걸로 알고있습니다.(다시 길이나 다른곳에 책임감없이 파양하면 안되니까요.)
고양이는 동물등록 칩 선택동물입니다.
보통 집에만 있는 동물이기에 아직 법적으로 필수가 아닙니다. 의무도 아직은 아닙니다.
그리고 등록비용은 자기부담입니다.
시에 따라 다르긴하나 올해 여러 지역이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마무리 지어 4만원 발생합니다.
내장칩 등록한다하면 중성화시키실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사 바늘이 커서 아픕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생후 5개월부터 발정기를 시작하며 ,(고양이마다 발정기 시작 시기가 다름.)
남자아이는 스프레이 (벽이나 가구 물건에 소변 자기 채취뿌리는거 )를 하며 ,
여자아이는 엄청 울어댑니다.
초반에는 예쁘고 가늘고 여린 작은 목소리이지만
2-3일 지나 발정기 마지막날 다되어갈 수록 악을 쓰고 웁니다..
발정기 오기전에 중성화 시키시면 큰 불편함을 안겪으실수있습니다.
고양이 키우실때 필요하신 물품
:이동장(이동가방) , 밥,물그릇 , 연령대에 맞는 사료 , 화장실과 모래가 필수이며 ,
선택적으로 장난감 ,스크래처 (이거없음 벽지 가구 침구에 발톱긁긁..), 숨숨집 , 캣타워 , 캣휠 매트 (우다다심한경우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은 민원들어오기에 매트가 도움이 됩니다) , 방묘창(보통 고양이들이 방충망에 손톱을 잘 갈기에 방충망이 뜯어지거나 열리는경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