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팔굽혀펴기를 시키셨습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요 지금까지 계속 생각해보다가 글을 적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어서요
저는 여고이고 선생님도 여자십니다
일단 안 그래도 저는 체육을 못해서 싫어합니다. 팀게임은 더더욱 민폐를 주는 요소가 있기때문에 싫어해요 그래도 싫은 내색 안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최근 체육대회 종목이 단체 줄넘기로 바뀌었고 반 애들이 많이 예민해서 이미 이 줄넘기 때문에 사이가 그닥 좋지않고 눈치만 보이고 피해를 주기 싫어서 오늘 따로 특훈 연습까지 요청했구요 그렇게 모였는데 체육부장을 두고 저보고 줄넘기를 가져오라고 하셨고 저는 위치를 잘 몰라서 찾아오지 못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30명이 넘는 애들 앞에서 팔굽혀펴기 10회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지만 제 이름을 부르면서 하라고 하셨고 결국 애들 앞에서 팔굽혀펴기 10회를 하였고 하는 내내 숫자를 카운트 하시며 웃고 박수를 치셨어요. 제가 아이들과 사이가 안 좋은 점을 알고 계셨었고 너무 수치심이 들고 10회 내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죽고싶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가 2023년이 맞나 싶었구요 저는 선생님께 말대꾸도 한번도 안 해봤습니다.제가 뭘 잘못한게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저는 여고이고 선생님도 여자십니다
일단 안 그래도 저는 체육을 못해서 싫어합니다. 팀게임은 더더욱 민폐를 주는 요소가 있기때문에 싫어해요 그래도 싫은 내색 안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최근 체육대회 종목이 단체 줄넘기로 바뀌었고 반 애들이 많이 예민해서 이미 이 줄넘기 때문에 사이가 그닥 좋지않고 눈치만 보이고 피해를 주기 싫어서 오늘 따로 특훈 연습까지 요청했구요 그렇게 모였는데 체육부장을 두고 저보고 줄넘기를 가져오라고 하셨고 저는 위치를 잘 몰라서 찾아오지 못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30명이 넘는 애들 앞에서 팔굽혀펴기 10회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지만 제 이름을 부르면서 하라고 하셨고 결국 애들 앞에서 팔굽혀펴기 10회를 하였고 하는 내내 숫자를 카운트 하시며 웃고 박수를 치셨어요. 제가 아이들과 사이가 안 좋은 점을 알고 계셨었고 너무 수치심이 들고 10회 내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죽고싶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가 2023년이 맞나 싶었구요 저는 선생님께 말대꾸도 한번도 안 해봤습니다.제가 뭘 잘못한게 있을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