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미만 여학생입니다. 폭식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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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이장애에 관하여 조사를 하던 도중 폭식증이 아닌 폭식장애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만이고 누가보아도 아 뚱뚱하고 많이 먹게 생겼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겼습니다. 근데 조사 중 셍각을 해보니 제 이야기에 잘 맞더라고요.
먼저 삼시세끼중 아침은 오늘부터 굶어서 살을 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예 안 먹거나 다이어트 젤리 2개 또는 두유 아니면 아몬드 브리즈만 챙겨서 갑니다. 오전에는 챙겨간거루먹고 점심은 학교에서 먹게 되어 일부러 살이 잘 찌는 체질인척 조금만 깨작 거리고 다 버립니다.
저녁에는 삼시세끼를 다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이 먹습니다. 예시로 떡볶이 2~3인분, 큰 컵라면 두개, 김밥 한줄, 주스 1리터 정도로 먹습니다. 떡볶이 절반과 김밥 반줄을 먹으면 적당하게 배가 불러 괜찮지만 음식을 먹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무조건 전부 먹어버려야 정신을 차립니다. 내가 또 먹었고 의지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설거지나 몸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찌고 싶어서 찐 살이 아니고 지금 있는 친구들이 어디를 가서 내 외모를 욕하고 비웃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며 많은 생각에 잠기고 울고 힘들어집니다.
저는 배가 부르고 그만 먹어도 되는 상태에서 음식을 더 빠르게 많이 섭취하고 그 후에는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행복감이 아닌 살이 더 찔까봐 여기서 더 무너질까봐 걱정합니다.
먹고 토를 한 적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5번밖에 토를 한적이 없어서 폭식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픈척을 하며 먹은 것을 토했고 토를 했다는 느낌이 나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 같고 행복했습니다.
이런 식습관으로 월~금까지 지나면 토요일 일요일이 오니까 이번주도 실패구나 그냥 토요일, 일요일동안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버리고 월요일부터 굶자라는 생각에 또 하루종일 배가 고프지도 않고 후회할걸 알면서 음식을 집어넣습니다.
그 다음주에도 항상 똑같은 패턴이며 친구들의 마른 몸을 보면 부럽고 짜증납니다. 똑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에 같은 반에 같은 사람인데 나만 왜 뚱뚱하고 음식을 미친듯이 먹고 살까라는 혐오감이 들어요.
이게 만약 정신적인 문제라면 치료하고 싶어요. 만 18세 안됐고 어려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혼자 해결할수가 없을 것 같아요.
먼저 삼시세끼중 아침은 오늘부터 굶어서 살을 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예 안 먹거나 다이어트 젤리 2개 또는 두유 아니면 아몬드 브리즈만 챙겨서 갑니다. 오전에는 챙겨간거루먹고 점심은 학교에서 먹게 되어 일부러 살이 잘 찌는 체질인척 조금만 깨작 거리고 다 버립니다.
저녁에는 삼시세끼를 다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이 먹습니다. 예시로 떡볶이 2~3인분, 큰 컵라면 두개, 김밥 한줄, 주스 1리터 정도로 먹습니다. 떡볶이 절반과 김밥 반줄을 먹으면 적당하게 배가 불러 괜찮지만 음식을 먹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무조건 전부 먹어버려야 정신을 차립니다. 내가 또 먹었고 의지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설거지나 몸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찌고 싶어서 찐 살이 아니고 지금 있는 친구들이 어디를 가서 내 외모를 욕하고 비웃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며 많은 생각에 잠기고 울고 힘들어집니다.
저는 배가 부르고 그만 먹어도 되는 상태에서 음식을 더 빠르게 많이 섭취하고 그 후에는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행복감이 아닌 살이 더 찔까봐 여기서 더 무너질까봐 걱정합니다.
먹고 토를 한 적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5번밖에 토를 한적이 없어서 폭식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픈척을 하며 먹은 것을 토했고 토를 했다는 느낌이 나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 같고 행복했습니다.
이런 식습관으로 월~금까지 지나면 토요일 일요일이 오니까 이번주도 실패구나 그냥 토요일, 일요일동안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버리고 월요일부터 굶자라는 생각에 또 하루종일 배가 고프지도 않고 후회할걸 알면서 음식을 집어넣습니다.
그 다음주에도 항상 똑같은 패턴이며 친구들의 마른 몸을 보면 부럽고 짜증납니다. 똑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에 같은 반에 같은 사람인데 나만 왜 뚱뚱하고 음식을 미친듯이 먹고 살까라는 혐오감이 들어요.
이게 만약 정신적인 문제라면 치료하고 싶어요. 만 18세 안됐고 어려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혼자 해결할수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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