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파우더는 가루 파우더구요, 프레스드 파우더는 루스 파우더를 압축해 놓은 거죠-
프레스드 파우더(컴팩트)는 리필이 있지만, 루스는 없는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용량은 루스 파우더가 25g이고 프레스드 파우더가10g입니다...-_-a (9g인가?;)
가격은 잘은 기억 안 나지만, 매장가로 65천원과 43천원 정도요?
그리고 루스 파우더는 휴대용 케이스를 따로 장만하셔야 합니다.
안나수이 휴대용 케이스는...음.. 자개가 3만원 정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잘은 모르겠네요(재작년 쯤 살까 해서 물어봤을 때 그랬던 듯;)
프레스드 파우더가 루스 파우더에 비해 좀 더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좀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루스 보다는 프레스드 쪽이 좀 더 두껍죠.
002번은 금빛펄이랍니다. 바르면 얼굴에서 광이 나죠.
근데, 그렇게 썩 미세한 펄은 아니라 잘 보인답니다. 살살 두들겨 발라야지 좀 티가 덜 나죠.
700번이 국내 번호로 21번 정도 하나? 하여튼 그럴 겁니다.
여기에 펄 들어간 게 002번일 겁니다 (아마도-_-;)
701번은 피부 어두운 사람들이 사용하는 거구요..
보라색에 은색 펄 들어간 200번!!
이거는 피부 흰 사람에게만 어울립니다.
제가 701번 사용하거든요...
보라색이 좀 아파보이는 효과를 주잖아요.. 청순가련.
근데, 제가 바르면 완전 폐인모드-_-
얼굴이 하얗지 않다면 200번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큼;
마지막으로, 안나수이 파우더는 전반적으로 노란기가 많이 돈답니다.
얼굴이 붉은 경우에는 붉은기 그럭저럭 커버가 되긴 하겠지만, 잡티 커버력은 거의 없습니다.
피부 노란 사람은 노란 사람들 나름대로 좀 밝은 피부를 만들어 주지만, 뭐 파우더 바른 느낌보다는 얼굴 한 톤 피부보정한 느낌 정도 밖에 안 되겠네요..
커버력 있는 제품을 원하신다면,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 편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