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이 무너진건가요?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화장을 잘 안하는데 설에 한 번 했다가 지금까지 쭉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하고 트러블이 자꾸 나요
쿠션은 원래도 사용했었는데 트러블이 잘 나진 않았어서 의심을 하다가 결국 다른 제품으로 바꿨지만 쿠션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설 당일때 화장이 뭉쳐서 대충 토너 묻혀서 닦아내고 그 위에 덮고 화장했어요
집으로 돌아와 세안할때 클렌징워터를 화장솜에 묻혀 두 번 닦아내고 클렌징폼으로 2차세안을 했어요 그래서 좀 건조했는데 다음날 평소 잘 올라오지 않는 땅땅한 트러블들이 났고 한껏 예민해진 피부가 되어있었어요
그 후로부터 건조함이 사라지지않고 뭘해도 뭘 발라도 건조하고 피부결이 우둘투둘하고 그래요
그래서 각질관리가 잘 안 돼서 그런가보다하고 각질패드로 주 2회정도 각질을 관리해줬어요
최근 피부화장을 해야될 일이 많아져서 클렌징밀크를 구입했는데 클렌징밀크가 순하다해서 화장 안 한 날에도 테스트겸 이틀정도 쓰니까 피부결이 부들부들해서 좋더라구요
근데 나비존에 좁쌀이 나서 지성인 저한테는 좀 안 맞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오늘 화장을 해야돼서 화장을 하는데 점점 피부가 안 좋아지는 걸 알았지만 오늘 잠을 못 자니 뒤집어져있더라구요
뭉치고 들뜨고 화장도 안 먹어서 오늘도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고 두들기고 또 뭉쳐서 닦아내니 토너로는 안 지워지는 걸 모르고 자꾸 닦아내고 있었던 걸 알게됐어요
그래서 클렌징워터로 닦아내고 다시 마음에 들때까지 수정했어요
자꾸 뭉치고 들뜨는 화장때문에 수정화장으로 위에 쿠션을 덧버르기도 하고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고 있었더니 클렌징할때 밀크를 썼는데 따갑고 화장솜으로 밀크 좀 걷어내고 세안했는데 또 따갑고 건조해서 밖으로 나와 거울을 봤더니 두드러기처럼 빨갛게 올라와있었어요
오른쪽 볼만 닦아내고 수정을 많이 했는데 오른쪽 볼이 심하게 뒤집어졌더라구요
딱 닦아낸 부분을 따라 뒤집어졌어요
얼굴에 열도 많고 뭘발라도 건조하고 트러블이 끊이질 않고 물만 묻혀도 턱쪽은 간지럽고 턱이 거칠거칠하고 뒤집어질걸 알 정도로 턱을 시작해 볼이 많이 뒤집어지더라구요
장벽이 무너져서 그런게 맞을까요?
연속 4일은 피부화장을 해야되는데 어쩌죠ㅜㅜ
장벽 강화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광고나 제품 추천은 안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