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인턴스페아로 다니다가

미용실 인턴스페아로 다니다가

작성일 2022.12.2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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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인턴스페아로 다니다가

스페아 간 곳에서 원장님이 커트 가르쳐주신다고하셔서

한달 두번 정도는 토요일에 그 미용실로 일하러가는데

원장님이 평일에 자주 나와서 가발로 연습하라고하고

제가 언제 나오는지 모르니까 남자 손님 커트 주기도

그렇다하고 날이 추운데 자주 나오라하기도 그렇다하고

인턴은 관리하기 힘들다고 주말에만 일하게할거라는데

한달 2번 일하고 20만원 버는 삶도 피폐하지만

제가 자주 나와 연습하는것도 저를 위한거지만

나가면 염색샴푸 커트샴푸해주길 바라고

전에는 절위해 남자커트손님 3000원에 할수있게

써붙여서 예약으로 오게해준다더니

말로만하셔서 기대한 제가 원장님한테

실망한것도있고 전 평일에 자주 봉사다니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현직 이.미용사 입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경력을 가지고 얼마나 배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년동안 밑바닥 인턴부터 시작해서 제 샵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냉정하게 말씀드릴께요.

본인께 교육비를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르쳐주신다는데

샴푸나 잡일정도는 해드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받을건 다 받고 하기 싫은건 안하면서 얼마나 배우시길 바라고 왜 해주기만 바라는 걸까요?

봉사많이 다니신다 했는데 저도 코로나 전에는 이발,미용 봉사활동 한달에 2번 정도 3년 넘게 다녔습니다.

봉사하시는건 좋은 일이지만 기술도 좋아야 재능기부고 봉사지

어중떠중하게 하면 해주니까 그냥 받는거지 과연 받으신 분들이 좋아하실까요?

미용봉사하실거라면 미용을 먼저 배우시고 하시고 미용이 아니라 다른 활동이라도

본인 생업은 하시면서 취미로 하셔야지 본인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면서까지 하시는건 좋지 않습니다.

본인만족이라면, 알아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본인에게 남는건 없습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게 미용입니다.

그만큼 배우는 과정이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정말 미용을 하겠다면 원장님 말씀대로 따라가보시고

원장님 말씀대로 할 자신없으시면 다른 일 찾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여러모로 쓴소리를 많이 썼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본인의 삶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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