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 망함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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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을 받았는데 너무 맘에 안들어요. 제가 저렴하게 한 잘못도 있지만 학생인 저에겐 큰 돈이거든요. 가마라인도 하나 없이 큼지막하게 점찍혀있는게 너무 싫어요ㅠ 다시 되돌릴수 도 없고 부모님몰래한거라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몇시간 째 울고 있어요. 이거 어떡하죠… 진짜 죽을것같아요.
제거도 알아봤는데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진짜 고민상담할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저좀 살려주세요. 미칠지경입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레이저 꼭 받을 거에요.. 근데 문제는 현재잖아요.. 진짜 잘하는데서 했어야하는데 이건 제 실수도 맞지만 돈앞에서 무너졌어요. 그냥 위로의 말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제 말을 할수 있는곳이 여기밖에 없어요. 시간만 돌릴수 있다면 꼭 돌리고싶어요.. 제 말 이해해주시는 분 계신가요… 진짜 오늘 밤 계속 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