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산후탈모는 원래, 출산 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으며,
출산 후 1~2개월 이후에 발생되는것이 보통입니다.
길면 3개월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산후탈모는 출산 후 급격한 신체변화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평소보다 많은 비율의 모근들이
휴지기로 접어들어 약해지는, 휴지기성 탈모증입니다.
휴지기란 반복되는 모발 성장 사이클의 한 부분으로
모근이 일시적으로 바깥쪽으로 밀려나며 수축되어
모발이 얇게 자라게되고 그 강도가 약해지는 시기인데요.
휴지기에 접어든 모근은 일정시간 경과 후 자연스럽게
정상모근으로 자리잡는경우가 많으나,
경우에 따라 일시적인 탈모현상으로 지나치는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탈모현상으로 변할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유효한 산후탈모샴푸등을 통해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탈모증은 현재까지 완벽한 관리나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사전에 조금의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수 있는
현상 중 한가지입니다.
산후탈모샴푸로는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전성분이 공개되어 있는 의약외품샴푸제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산후탈모샴푸에 적합한 계면활성제 성분으론
데실글루코사이드,코코일글리시네이트,디소듐라우릴설포숙시네이트
세가지가 있으며, 모두 EWG 기준 2등급 이내 그린등급의 안전한 성분들 입니다.
세가지 계면활성제가 데실글루코사이드를 중심으로 적정비율
혼합되어진 산후탈모샴푸일 경우. 한가지 종류의 계면활성제만 사용한
산후탈모샴푸보다 세정력이 우수하여 탈모관리에 보다 적합합니다.
산후탈모샴푸로 의약외품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의약외품 산후탈모샴푸는
인증받은 탈모관리 성분(N아미드,비오틴,쿠퍼트리팹타이드,덱스판테놀)이
유효함량 이상 혼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성분이 모호하게 주성분위주로 표시되어 있거나,
아예 공개되어있지 않을 경우엔 아무리 천연제품처럼 디자인되있는
산후탈모샴푸라 할지라도, 피하시기 바랍니다.
셀페이트 계면활성제와 졸리논 같은 독성 방부제 성분들은
출산 후 약해진 두피를 자극해, 모근이 안정화되는걸 방해하는 성분들인대요.
샴푸제의 성분을 재대로 파악할수 없는 제품이라면
위와같은 유해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일 가능성이 크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산후탈모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로
어성초,녹차잎,자소엽,측백엽,목근피가 있으며
모두 두피진정작용, 모근영양공급에 좋은 성분들 입니다.
또한, 천연유기산과 천연멘톨이 함유된 산후탈모샴푸는
두피의 PH밸런스(약산성)와, 유수분밸런스를 조절해주어.
모근활동이 안정화 될수 있는 건강한 두피환경 조성에 도움을 줍니다,
내용 도움되시길 바라며
산후탈모샴푸에 대한 답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