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용 업계에서 근무하다 퇴사하여, 헤어 시술 관련 전문으로
답변을 드리고 있는 이도연 디자이너 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
1.오로라 레드랑 레드 브라운 차이점이 뭔가요? 둘 다 탈색 없이 색 잘 나오나요?
2.탈색없이 하면 색깔 얼마나 가나요? 물빠짐 많이 심한가요?
3.레드 염색은 컬러유지 샴푸 추천해주세요
4.염색 하고 머리 하루에 2번 감아도 되나요?
5.오래가는 관리법 알려주세요.
자연갈색, 쿨톤, 염색 해본 적 없는 머리 입니다.
[답변]
오로라 레드와 레드 브라운의 차이점은 톤과 색상입니다.
오로라 레드는 더 밝고 강렬한 붉은색을 띠며,
레드 브라운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으로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색감입니다.
두 색상 모두 탈색 없이 염색하면 색이 잘 나오지만,
자연 갈색 머리에서는 레드 브라운이 더 자연스럽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탈색 없이 염색한 경우, 색상은 보통 4-6주 정도 지속됩니다.
레드 계열의 색상은 물빠짐이 심한 편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밝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컬러 유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 염색 후에는 레드 컬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후에는 하루에 2번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샴푸의 사용을 줄여 색상 유지를 돕고,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색상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오래가는 관리법으로는,
염색 후 최소 48시간 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습 트리트먼트와 컬러 보호 트리트먼트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세요.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열 스타일링 도구 사용을 최소화하고, 사용할 때는 열 보호제를 꼭 사용하세요.
질문자님이 손상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다면,
단순히 거금을 들여서 클리닉이나 복구펌 시술을 받으시는 것보다
먼저 이것부터 아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의 모발은 “단백질” 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트리트먼트 제품들은 모발 단백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리콘”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크프로테인” 이라는 모발과
가장 유사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지 보셔야 하는데요.
TV에서 한때 방영해서 많이 화제가 되었던 성분입니다.
해당 성분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크테인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이 성분이 고농축으로 함유되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보시면 좋습니다.
아래 글은 현재 1회당 30만원 이상 금액을 받고 있는
신데렐라 클리닉과 복구펌의 진실과 효과에 대해 정리한 글인데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https://seizeyourbrand02.tistory.co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