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커트머리를 하려구요..

저는 지금 중 3인데요, 개인적으로 머리 자르는것을 좋아해서 중 2때 머리를 잘랐어요 (커트로)

저하고 체격도 비슷하시고 저도 안경을 썼거든요,그래서 의견 드립니다.

질문 1. 여중생이 커트머리 하면 이상한가요??
여중생이라고 커트머리가 이상한건 아닙니다. 단지 조금 보이쉬 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물론 얼굴이 좀 아주 특출나게 예쁜 분들 있죠? 그런분들이 커트 머리 하면 이쁜거에 + 약간 소년같은 느낌까지 더해져서 미모가 더 튀게 되더라구요. (저희 반에 모델이 그런경우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의 경우라면 약간은 소년같은 느낌 (남자다운 느낌은 아닙니다.) 이 들어서 적응하는 동안 약간 이상할 뿐이지 잘만 짤라 주신다면 머리를 자르기 전 보다 예쁠 수 도 있어요.


질문 2. 커트머리 관리하기가 힘든가요?
관리에 관한 질문은, 우선 제일로 커트머리가 불편한 점은. 자고 일어났을때 머리가 뻗히는 것과, 그리고 머리 숯이 적을 경우 머리가 붕 뜨는 것 때문에 고민인데요.

우선 붕 뜨는것은 헤어젤 잘 발라주시면 별 걱정이 없어요.

자고 일어났을 떄 머리 뻗히는 것도, 아침에 머리를 감던지 or 헤어젤 가지고 잘 관리 해주시면 오히려 긴 머리보다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질문 3. 남자친구가 커트머리로 변신하면 과연 좋아할지..-0-;;
이 질문은 남자친구분의 취향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보통의 남자들의 경우에는 긴 생머리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건 20대 이상의 경우라고 생각이 되구요, 이건 남자분의 취향을 존중해서 직접 물어보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님께서 갑작스런 변화를 주기 위해서 머리를 자르시는 것이라면, 남자친구 주변분들에게 남자친구의 취향을 물어본 다음에 자르는게 낳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4. 미용실 가서 "옆머리는 귀 약간 덮게 해주시고 앞머리는 냅두고 뒷머리는 너무 짧지 않게"
만약 실력이 많은 미용사 분 이시라면 이정도는 고려하고 짤라 주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실력없는 미용사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보통의 미용사 분들은 미용 공부 할때 얼굴 형 같은 것에 따른 머리 스타일을 배우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 "어울리게 커트쳐 주세요" 라고 한다면 님 얼굴에 맞는 예쁜 커트를 해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5. 학교에서 두발자유가 아니고 귀밑 7cm 정도 인데 커트말고 다른머리 어울리는거 있을까요??
제 생각으론 한번쯤 커트를 쳐서 자신의 스타일을 알아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머리는 나중에도 또 기를 수 있는거지만 커트 칠 기회는 큰 맘 먹지 않은 이상 (보통의 여자들은) 생각하지 않는 머리 스타일이잖아요. 한번 커트 친 다음에 다음에 더 어울리는 머리를 찾아보는 쪽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좀 알려주세요오..점수은 별로 없지만 부탁 드릴께요..ㅠㅠ

질문 1. 여중생이 커트머리 하면 이상한가요??

아뇨- 여중생이 커트머리하면 이상할꺼 까진 없습니다^-^

다만 자기에 맞는 스타일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거죠


질문 2. 커트머리 관리하기가 힘든가요?

긴머리 보다야 관리하긴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더 편할수도 있어요^-^


질문 3. 남자친구가 커트머리로 변신하면 과연 좋아할지..-0-;;

님의 색다른 모습에 싫어할 이유는 없죠^-^


질문 4. 미용실 가서 "옆머리는 귀 약간 덮게 해주시고 앞머리는 냅두고 뒷머리는 너무 짧지 않게"

이렇게 말하면 잘 해줄까요?? 아니면 그냥 커트머리 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미용실에 가서 그렇게 말했을 때 안해준다면 그게 바로 서비스 불충실이 아닐까요^-^

왠만한 미용실 다 해줘요^-^ 얘기해보세요-


질문 5. 학교에서 두발자유가 아니고 귀밑 7cm 정도 인데 커트말고 다른머리 어울리는거 있을까요??

님의 이미지에 따라 다른데요,

음 제가 생각할 때에는 커트를 하신 상태에서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웨이브나 바람머리를 만든다던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