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여드름 질문

피지/여드름 질문

작성일 2013.03.18댓글 5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는 정말 피부 깔끔했거든요.

남들은 군대가면 피부 버린다고들 하는데

저는 오히려 훨씬 좋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칼로리의 식단,

꾸준한 운동 등등의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역을 하고나니 피부가 오히려 안 좋아졌습니다.

매일 10시면 잠들던 군대와 달리 12시~2시 정도에 잠들고

먹는 것도 군대 음식에 비해 기름진 육식성 음식을 많이 먹게 됐구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피부에도 기름기가 많이 생기는 건지 모르겠네요.

먹는 건 저런데 운동량은 거의 없으니까 살도 많이 찌더군요.

현재 피부 특징이 T존이라고들 하는 눈섭 위와 코에는 기름이 많이 끼고요

U존이라고하는 입 주변은 푸석푸석해서 하얗게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전날 술을 마셨거나 늦게 잔 경우)

그리고 코 밑인 인중 부위와 입술과 턱 사이 움푹 들어간 부위에

여드름이라고 해야할지 피지라고 해야할지... 뭐가 생깁니다.

확실히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과는 좀 달라요. 안에 물같은게 차서 짜면 하얗거나 누런 물이 나옵니다.

이게 세안을 제대로 안해서 이런건지도 모르겠고... 하루 2번은 꼭 하는데...

정말로 먹는 것 때문에 기름기가 많이 생기는 건지...

먹는 것 때문에 그렇다면 고치기 힘들듯... 고기 좋아하는데 ㅠ

피부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ㅎ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군복무중에서도 피부미남이셧다니 부럽네요 ㅜㅜ

말쓰하셨드시 군대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이 질문자님의 피부에 한몫한것 같습니다.

전역하시고 여러 술자리, 늦잠, 생활 패턴들이 불규칙한 상황들로 피부가 않좋아지신 것 같아요 ..

 

 먼저 여드름은 식습관이 정말 중요해요.

육류, 기름진음식, 짠맛과 매운맛 의 음식들은 가급적이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등푸른생선,과일,채소 를 가까이하시는게 좋습니다.

물은 많이 드실수록 좋은거 아시죠? ^^

 

두번째로 하루 24시간중에 피부재생력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라고 해요

그러니 가능하면 오후 10시전에 주무시는게 좋은데 불가능하시다면 적어도 12시전에는 주무시는게좋아요.

 

세번째로 피부에 올라온 여드름을 제거할 경우인데요, 여드름은 곪은곳만 살짝 짜내야 합니다.
일단은 소독한 바늘 ( 불에 살짝 그을린 후 ) 로 부위의 각질층을 따내서 일단 모공을 열어줍니다.
그 후에 피지가 다 나올수 있도록 면봉등 세균이 묻지않은 청결한것으로 환부의 고름을 짜주는게 낫습니다.이때 너무 무리하게 짜지마시고, 피지가 다 안나올경우에는 하루정도 기다리셨다가 다시한번
 짜주시는게 피부에 손상이 덜 갑니다.
 
Tip- 여드름을 짜신 후에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고 아무것도 바르시지말고 맨얼굴로 두셔야합니다. 짜낸자리를 소독한다고 알코올로 닦아내시는 분도많은데, 이럴경우 소독한 부위 살이 까맣게 죽어
나중에 잡티나 기미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은 스트레스를 안받게 마인드 컨트롤 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정도로 몸에 해롭습니다.

그러니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조금만 노력하시면 금방 깨끗한피부로 바뀌실꺼에요. 힘내시구요 ^^
질문자님의 질문에 제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사춘기때 여드름이나고 지금 성인이 된후에는 잘안나다가 가끔씩 뒤집어진답니다~

 

지금은 환절기라서 또 뒤집어진 상태예요..ㅠ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병원에 가보니까 먹는거나 생활습관 스트레스 때문에 좁쌀여드름같은게 올라올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비타민c를 챙겨먹긴 했지만 그렇게 꾸준히 챙겨먹진안고 아침에 엄마가 먹고나가라고 하면 챙겨먹는

 

정도였는데 비타민c를 가방안에 넣어두고 하루에 두알씩은 꼭먹어주면 피부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일전부터 챙겨먹고 있어영~ 님도 비타민c 챙겨드셔보세용~

 

그리고 술은 우리가 안먹을래야 어쩔수업시 먹게되는 거잖아요~ 그다음날은 수분보충 충분히 해주시교용

 

다들 피부미남미녀가 됫음좋겠어용^^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선생님^^

 

군 제대 후 안 좋아진 피부가 고민이셔서

에 질문을 올려주셨네요.

 

보통 남성들의 피부는

군 입대 전, 후로 변한답니다.

 

선생님의 예상처럼 일반적인 기초생활이

변화함에 따라 피부 밖으로 표출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피부는 관리와 함께 기초생활을 진행하여야

더 맑고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하얗고 노란 물 처럼 솟아 있는 여드름은

그 부분만 제가하고 알로에를 이용하여

진정시켜 주며 자극을 최소화 하면

더 빠르게 멋진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군 제대 후 피부가 나빠지는 경우는

그 재대 전, 후를 비교하여 생체리듬이

급격하게 변화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몸은 이러한 리듬의 변화 적응에

시간이 필요로 하며 그 동안에는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수도 있으며

이는 피부의 트러블로도 표현됩니다.

 

이럴 때 세심한 관리를 병행해주면

우리몸은 곧 다시금 적응하여

멋진 피부가 된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글을 남겨 주시거나 쪽지 주시면

더 상세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군에 있을 때과량의 햇빛 노출이나 위장 크림 등으로 인하여 피부가 많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질문자님과 같이 군생활의 규칙적이고 나름 건강한 생활이라는 생활 패턴의 조율 때문에 오히려 여드름피부가 좋아지시는 분들도 많죠.

 

즉, 규칙적 생활습관이나 식습관등을 강제로 조율을 시키므로 피부가 좋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말씀하신 말들은 다 맞는 말씀이세요.

 

헌데 전역 이후에 불규칙적 생활 패턴으로 인해서 피지의 양이 많아지고 이 결과로 여드름이 발생을 하신 것 같네요.

 

그럼 여드름의 원인에 대해서 한가지씩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내부적 요인에 의한 여드름
 
1) 스트레스


- 알다싶이 스트레스는 만병통치약 아니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으로 피부 트러블을 유발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의한 여드름은 주로 호르몬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간단한 이유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스트레스를 해결 하기 위해서 아드레날린호르몬과 함께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러한 코티솔호르몬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데 효과적 호르몬이지만, 이 코티솔호르몬과 함께 분비되는 것이 바로 안드로겐호르몬입니다.

 
이 안드로겐호르몬은 남성호르몬으로써 여성분들에게 특히나 취약한 호르몬입니다. 마치 생리요인에 의한 여드름처럼 작용을 하여 이마부분과 아래볼사이 그리고 턱여드름 같은 곳에 여드름을 생성을 하는 것이죠. 이러한 스트레스 여드름은 주로 좁쌀여드름으로 시작하여 염증성여드름(화농성여드름)으로 발전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것이 반복적으로 진행이 되게 되면 여드름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2) 불규칙한 생활 습관
 

- 어제는 새벽 4시에 잤어! 오늘은 주말이니 밤새도록 겜하고 오전 7시에 자서 오후 4시에 일어 났어!!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피부에 정말 해악이 됩니다. 피로와 피곤...  특히 최근은 과음이나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을 통하여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러한 행동은 수면의 불규칙 또는 몸의 인체리듬의 불규칙을 가져와 생활리듬이 흐트러져 일종의 몸의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피로하면 피부가 푸석해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러한 피로로 인하여 여드름 까지 발생을 할 수 있는 것에는 무심한 경우가 많은데요. 혹, 자신이 이러한 경우라면 먼저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수면시간을 통하여 몸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을 방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여드름이 나는 이유? 바로 윗글 1) 번을 참조하세요 ^^
 
3) 생리(월경)에 의한 여드름
 

- 월경의 경우 여드름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월경 역시 일종의 호르몬 작용입니다. 월경을 하기 약 10~14일 전부터 몸안에는 프로게스테론호르몬이 증가를 합니다. 그렇다면 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란 어떤 놈이냐? 이 호르몬은 일종의 안드로겐호르몬(남성호르몬)이라는 것이죠. 여성들은 몸안에 남성과는 다르게 남성호르몬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러한 남성호르몬의 작은 농도 증가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남성호르몬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분비를 활성화 시키고 여드름을 만드는 것이죠. 또한 월경이 불규칙하다거나 생리통이 심하거나 냉증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여드름이 발생 또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월경에 의한 여드름은 월경이 끝남과 동시에 급속도로 호전을 보이는데 이러한 것은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수치가 정상화가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혹 호르몬에 의한 여드름이 심하다면 근본적인 피지조절과 모공막힘 현상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 불규칙한 생리통등에 의해서 여드름이 발생을 한다면 내부적인 여드름요인을 조절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수족 냉증에 의한 여드름
 

 

- 수족냉증이란 단어는 좀 생소해 보이실 수도 있는데요. 수족 냉증이란 한의학적으로 인체는 머리가 차갑고(온도가 낮고) 하체가 따뜻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뒤바껴 얼굴이 뜨겁고 하체가 차가운 증상이 일어 난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증상이 뒤바껴 열이 모공을 자극하여 여드름을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한의원에서 열을 중요시 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배가 따듯하고 얼굴이 차다는 것은 내부적 요인의 중요한 부분으로써 이런 부분은 몸상태나 장기기능 파괴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서 발생을 할 수 있으니 항상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임신에 의한 여드름
 
 
- 임신을 하면 피부도 안좋아 질까요? 임신을 했는데 피부가 망가져서 고민이시라는 분들의 사례를 많이 봐 왔습니다. 그렇다면 임신의 경우 왜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일까요? 임신의 경우 일종의 월경 현상과 비슷한 부분을 지닙니다. 보통 임신 3~6개월 정도되면 임신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즉 이러한 현상 역시 일종의 호르몬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을 합니다. 임신을 하고 여드름이 발생을 하면 여드름치료를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말이 나온 것은 비타민A과도투하제 로아큐탄이나 이소티논 같은 물질이나 항생제류를 복용하지 말라는 것이지 여드름치료를 받지 않아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즉, 임신으로 인하여 여드름이 발생을 하게 되고 이 여드름이 여드름흉터로 남을 것 같다면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랄께요. 이러한 임신 여드름은 여성이 출산이 임박하게 되면서 여드름 증상이 서서히 완화 됩니다.
 
6) 약물에 의한 여드름
 
 
- 내가 먹는 약국의 약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약물에 의한 여드름의 경우 앞서말한 화학적 요인에 의한 여드름 같이 얼굴 피부에 직접적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일종의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발생을 할 수 있는 여드름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라... 좀 어려운 말인데요. 흔히들 볼 수 있는 약물에 의한 여드름은 주로 스테로이드제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란을 보면 여드름을 유발을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죠. 스테로이드제제뿐 아니라 성호르몬 주사나 성호르몬과 관련된 처방(다너크린, 나다졸) 같은 물질이나 혹은 우울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성분에 포함된 리튬성분, 그리고 항경련제의 처방에 쓰이는 달린틴이나 마약류에 포함된 마리화나 같은 약물의 경우도 여드름을 유발을 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우리가 흔히들 복용하는 피임약의 경우 복용을 하게 되면 여드름이 줄어 들 수도 있고 늘어 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피임약에는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동시에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몸에서 어떠한 반응을 하느냐에 따라서 갈리게 됩니다. 특히 경구피임약의 경우 여드름 뿐만 아니라 기미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과식과 소화불량(변비)에 의한 여드름
 
 
- 과식, 과도하게 먹는다. 이러한 부분이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속의 더부룩함을 일으키는 과식과 소화불량은 내부적기능의 상실에 의한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는 주된 요인이 됩니다. 한희학적으로 보면 장기기능의 상실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을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러한 과도한 생활습관이나 장기능 손상을 줄 수 있는 변비의 경우 얼굴 피부로 열이 올라와 여드름을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를 해주시는 것이 옳바른 판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유전적 요인 - 여드름이 유전이 된다고????

  

- 정말 힘든이야기 입니다. 피부가 아니....... 여드름이 유전이 된다니. 주변에서 아무리 늦게 자고 술담배를 하고 생활 관리를 안하여도 여드름이 발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나요? 여드름은 유전적 요인과 반드시 영향이 있습니다.

 
즉, 피부는 어느정도 타고난 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꺼운 화장을 해도 뾰루지가 잘 생기지 않는 친구, 난 여드름트러블 잘 안생기는데?? 하는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은 과연 무슨이유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는 것일까요? 이러한 현상은 바로 각질비후현상이라는 현상 때문입니다. 각질비후현상이란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갖는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죽은 각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라멜라과립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죽은 각질을 분해 시키는 요소로써 각질이란 모공을 막는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에 아무리 피지가 많이 발생을 하더라도 이러한 부분을 다 분해시켜 버려 여드름이 발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라멜라과립이라는 물질은 사람마다 생성되는 양의 정도가 틀린데요. 특히나 이 물질이 적게 생성되는 유전적 요인을 가지는 분들이라면 남들보다 여드름이 심하게 타고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 물질이 적게 발생을 해 여드름이 더욱 더 많이 발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전적 여드름의 발생입니다.
  
외부적 요인에 의한 여드름
 
9) 환절기 여드름 - 기후와 습도에 의한 여드름

 환절기가 되면 항상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 그만큼 트러블이 자주 발생을 하는 때가 환절기 때인데요. 그렇다면 왜 환절기에는 트러블이 발생을 잘하는 것일까요? 일단 환절기가 되면 기후가 바뀌게 됩니다. 기후의 정의란 열(熱)과 습함(濕)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일단 습함으로 인한 트러블 발생을 습하면 습할 수록 얼굴의 각질층이 부풀어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여드름치료를 받을 때 사우나나 수영장 같이 물에 장시간 있거나 습합이 있는 곳을 피하라는 것은 이러한 곳이 열이나 습함으로 인하여 부풀어진 각질로 인하여 모공 부분에 압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공에 가해지는 압력은 모공의 막힘 현상을 주어 여드름이 되는 것이죠. 또한 열 역시 한의원에서 보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여름철에 격어 볼 수 있는데요. 여름철이 되면 피부가 번들번들해 지는 것인 높은 온도로 인하여 피부의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피지가 많이 분비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과 습함은 반드시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 햇빛과 여드름

 - 햇빛과 여드름은 앞서 말한 열과 여드름과 조금 유사한 형태입니다. 예를들면 태양광선의 경우 얼굴피부에 지속적으로 햇빛에 의한 자극을 받게 되면 피부에 과도한 모공각질이 생겨나게 됩니다. 특히 햇빛의 경우 우리 피부의 약 6배 정도의 각질 과도화 현상을 일으키는데 이 때문에 모공이 막혀서 여드름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크림은 항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으며, 선크림 역시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기 때문에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선크림을 사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 마찰에 의한 여드름

- 지속적으로 피부가 어디에 쓸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힐을 신는 여성분 같은 경우 발에 주로 마찰로 인하여 상처를 발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러한 마찰에 의한 상처 역시 얼굴부분에도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러한 경우는 머리카락이 이마를 계속해서 마찰을 한다던지 혹은 얼굴을 손으로 자주 건들이는 습관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얼굴 부분에 마찰로 인한 자극을 받아서 세포 부분에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되거나 혹은 여드름이 화농성여드름이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류 또는 모자나 이러한 요소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화학적 요인에 의한 여드름

 - 주로 실험실이나 화학적 물질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장소에 있는 분들이 생기는 여드름입니다. 물론 이러한 화학물질은 화장품에 속해있는 알콜이나 벤젠류등에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화장품에 의한 여드름은 잠시 뒤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화학적 물질에 속하는 벤젠, 톨루엔,자일렌등은 무서운 약품에 속합니다. 특히나 우리 피부에 이러한 화학물질은 직접적 작용을 하는데요. 이러한 직접적인 작용은 우리의 피부가 숨을 쉬기 때문입니다. 즉 얼굴에 있는 수백만개의 구멍에 이러한 화학물질이 들어온다면.... 생각만 해도 섬뜩하죠? 특히 다이옥신류 같은 환경 호르몬은 피부로 스며들어 인체에서 축적이 될 수 있고, 이러한 화학물질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호르몬의로 변하여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음주와 담배

 
 - 얼마전 포스팅에서 음식과 여드름은 크게 상관은 없지만,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술은 모든 사람에게 해악이 되는 음식(?) 입니다. 이러한 술은 몸에 들어오게 되면 간부분에 무리를 주고 은 해독 작용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아 간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담배의 경우 폐부분에 질환을 줄 수 있는데요. 물론 술이나 담배 같은 경우 우리 몸에 정말 스펙타클한 정화효과로 인하여 정화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몸이 선척적으로 약하다거나 혹 과도한 흡연과 음주 또는 이러한 부분으로 인하여 몸의 장기기능이 약화되면 여드름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내부기능이 좋지 않으면 여드름이 발생을 하는 것은 정말 너무나 맞는 이치의 말입니다. 속이 안좋으면 누렇게 얼굴이 뜬다는 것은 다들 한번쯤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부분이 장기기능의 문제와 겹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4) 화장품에 의한 여드름

  
 -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어떤 것을 가장 선호하시나요? 자연스러운 제품?? 혹은 트러블을 감추고 피부를 매끈하게 보일 수 있는 커버력이 강한 제품?? 커버력이 강한 화장품은 커버력이 강한 만큼 모공 구멍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화장품에 그 유분량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판별이 되는데요.
 유분은 피지와 동일하게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가 건성인지 지성인지 혹은 복합성인지를 잘 구분하여 자신의 피부에 맞는 유분기를 가진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중요합니다. 이는 화장 뿐만 아니라 기초 용품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색소화장이나 파운데이션류는 유분기가 심하므로 자신이 여드름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눈이나 입술을 강조하는 가벼운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여드름을 악화 시키지 않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 세균에 의한 여드름 - 모낭충과 지루성 피부염
 
- 저는 항상 여드름을 이야기 할때 피지와 모공막힘 현상에 의한 질환이라고 이야길합니다. 즉, 균류나 다른 것들은 여드름의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며, 단순히 화농성여드름의 원인이 바로 이 균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드름에 직접적인 원인, 즉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는 균성 요인류가 있는데요. 즉, 여드름은 피지의 과도함 때문에 생겨나는 것 뿐만 아니라 특정한 균에 의해서 생성 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피부염과 모낭충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피부염중에 접족성피부염 증세나 지루성피부염 같은 증세는 여러가지 외부적인 원인이나 몸상태가 약화되어 면역성이 떨어진 경우 발생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피부염 증상은 여드름을 동반을 합니다. 건강한 몸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길임을 인식하고 면역성을 높이는 활동을 해주세요 ^^ 유산소 운동도 좋고 식습관관리를 통해 해결을 하는 것도 좋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모낭충? 많이 들어보셨나요??  많이 들어 보신 분도 있고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모낭충이란 모공안에서 기생을 하며 살아가는 벌래를 이야기 합니다. 일정한 숫자가 피부에 서식하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개체수가 많아지면 모낭염이 생겨서 피부에 여드름을 발생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낭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베게 및 이불을 자주 세탁해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일광소독 및 통풍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낭충의 먹이는 피지와 각질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줄이고 환경적요인을 제어해 주면 모낭충은 자연스럽게 서식수가 줄어들 것 입니다.
 
16) 땀에 의한 여드름
 

- 땀이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땀이란 모공에서 발생하는 것과는 좀 다른 땀샘에서 발생을 하는 일종의 소금물입니다. 주로 땀에 의한 여드름의 경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등부분에 여드름을 일으키는데요. 이러한 땀은 피부가 숨을 못쉬게 하고 습함을 일으키며, 피부의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하게 하여 피부트러블인 여드름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꽉 조이는 옷이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은 여드름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등여드름의 경우 내부적인 요인도 상당히 중요하긴 하지만 이러한 여드름은 등여드름에 외부적인 원인이 되긴 합니다.

 
17) 잘못된 여드름관리 - 더 악화되는 여드름을 부른다


 - 여드름이란 일단 발생을 하게 되면 여드름씨앗이란 부분이 존재를 합니다. 여드름씨앗이란 여드름이 발생을 했을때 모공을 막고 있는 부분을 뜻합니다. 이러한 여드름씨앗이란 여드름이 생기게 하는 모공을 막는 주된 원인이 되는데 여드름을 짤때 이 여드름씨앗을 잘 짜주지 못하거나 혹은 잘못 건들이게 되면 여드름은 더욱더 악화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여드름이 잘 짜지지 않는다고(여드름씨앗이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고)하여 무리해서 여드름을 짜게 되는 것은 여드름의 염증을 악화 시키고 여드름에 자극을 주어 심한 여드름으로 변하여 여드름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을 짜고 난뒤에 사후 처리로 무엇인가를 바를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뭔가를 바른다는 것 자체가 이 약품이 여드름 짠 부분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다시 발생시킬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여드름을 짠 곳에 후시딘이나 마데카솔등을 바르는 것은 단순히 여드름을 빨리 아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을 짠 곳에 균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정도입니다. 따라서 심한 화농성여드름이 아니라면 2차적 감염 보다는 자연적 재생을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드름을 짜도 되는 것인지 짜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알아 보고 짜는 것이 여드름흉터와 2차적 여드름 악화를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 미세먼지와 황사등에 의한 여드름
 

-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일까요? 과도한 피지도 문제이지만 모공막힘 현상이 바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죠. 모공막힘 현상은 앞서서도 두터운 화장품의 사용과 습함에 의한 모공각질 부품 현상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비교를 해봤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서 항상 볼 수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같은 것에 의해서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모공부분을 막는데는 충분히 커다랗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주시고, 혹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미지근한 물을 통하여 물세안을 하여 모공안에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모공막힘 현상으로 인한 여드름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에 의한 여드름
 
 18 가지 여드름이 나는 요인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이 외에도 여드름이 발생 할 수 있는 요인들은 정말 많이 존재를 합니다. 세부적으로 나누면 수백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여드름이 쉬워보이시나요? 아니면 어려워 보이시나요? 수백가지의 여드름이 발생을 할 수 있는 요인이 있기 때문에 여드름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로 하며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로 하다는 것입니다. 여드름치료는 단순하게 눈가림 눈속임 치료가 아닌, 여드름에 대한 면역성을 높여주는 방법이 이 때문에 필요로 한 것이죠.
 
 여드름은 1가지 원인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이 다른 원인을 악화 시키며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음 어느정도 길게 여드름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어요 ^^


 

제가 이렇게 길게 여드름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린 것은

단순하게 여드름은 한가지 요소에 의해서 발병하는 질병은 아니란 말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말씀하신 여드름의 경우 여러 요인을 살펴 보시고 스스로 관리하는 자세와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여드름의 요인이 만들어내는 여드름발생의 원인은

 

ⓐ 피지, ⓑ 각질, ⓒ 여드름균,
ⓓ 순환불균형에 의한 만성여드름피부현상

 

이란 문제를 끌어내게 됩니다.

 

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랫 글을 읽어 보셨으면 좋겟네요. 감사합니다.

 

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ocId=751640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성인여드름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보통 여드름은 20대 전후로 증세가 약화 되는 것이 정상인데요. 

왜냐하면 사춘기가 지나면서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이 심하게 나고 자연치유가 원활히 안되는 경우 성인여드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얼굴에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화농성여드름, 어혈설(결절성)여드름 등 복합적으로 생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반복적인 여드름의 생성으로 여드름자국이나 흉터 또한 존재하며 모공이 커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성인으로써 겪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야식 등의 습관, 과로, 내부독소의 증가, 장부기능의 저하 등으로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성인여드름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사춘기 때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성호르몬처럼 피지선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피지량이 증가하여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육류나 탄수화물의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서 성인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인여드름에서 벗어나려면 불규칙한 생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늦어도 밤 10~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 숙면해야 피부가 휴식을 취하고 여드름도 개선이 됩니다. 

누구나 스트레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그때그때 적절힌 해소하고 넘어가는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면 성인여드름도 훨씬 건강하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여드름이 쉽게 낫지 않고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이후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남기지 않는 최선의 예방책이 될 것입니다. 

피부 피지 여드름 질문이요

... ㅂㄷㅂㄷ 피지가 차라리 얼굴밖으로 나오는게 낫지 않나요..? 수영장 락스물 진짜 피부에 안좋긴해요 ㅠ 지금 좁쌀여드름에서 화농성으로 번지고 있는 것같은데 왠만하면...

각질, 피지, 여드름 관리 질문

각질, 피지 부자에다가 여드름까지 있는 학생입니다. 이 둘을 케어하고 싶은데 올영에서 살만한 스킨케어 제품이 있을까요? 토너, 토너 패드, 앰플, 에센스, 크림 등 아무거나...

얼굴 하단,목 피지 여드름 질문

한두 달 정부터 양쪽 볼 밑이랑 목, 귀 밑 쪽에 피지여드름이 좀 많이 생기더라구요ㅠㅠ 처음엔 폼클렌징 문제인가 싶어서 바꿔봤는데도 안없어지고 조금씩 더 발생하는 거...

피지/여드름 질문

... 부위에 여드름이라고 해야할지 피지라고 해야할지... 뭐가 생깁니다. 확실히 사춘기... 생활이 질문자님의 피부에 한몫한것 같습니다. 전역하시고 여러 술자리, 늦잠,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