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선배님들의 말씀 감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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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단체급식 조리사 입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4대 기업중에 가장 좋은 곳이 어딜까 생각 해 보면 제가 그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자부심 철철 넘치네요 하하)

 

단체급식 빅5라고 합니다. 아워홈,웰스토리,현대그린푸드,CJ프레시웨이,신세계푸드

 

자격증은 지금 충분하고 졸업하고 바로 들어 오게 되면 어린 나이에 입사를 빨리 하게 될 수 있으니

 

유리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하면 좀 더 고급화된 스킬을 배울 기회가 없고

 

스스로 알아서 따로 시간을 할애 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1. 단체급식의4대기업들중 채용시기를 알고싶습니다.

채용시기는 지금 CJ 시작했네요, 웰스토리가 가장 먼저 시작하니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지요

 

8월에 웰스토리부터 공고를 뜰겁니다. 매일매일 사이트를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하셔야 해요

 

저도 그랬고 다른사람도 그렇습니다.

 

2. 제가 앞으로 준비해야할 자격증이나 마음가짐을 알고싶습니다.

 

자격증은 충분합니다. 좀 더 고급화된 스킬을 배워서 접목 시키는게 좋을듯 싶네요.

3. 단체급식 조리사로서 필요한 자세와 능력을 알고싶습니다.

 

1. 빠릿빠릿한 움직임

2. 원만한 사회생활.

3. 깔끔한 조리스킬

4. 일을 잘하는 방법.

4.단체급식 기업의 정직원이 되기 전 까지의 준비이자 과정을 알고싶습니다.

 

단체급식은 처음 인턴 6개월이 고비 입니다.

월급이 회사마다 다 다르지만 55~65 사이 입니다.

 

웰스토리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레지던트로 시작하여 3개월이면 정식 사원이 되고, 레지던트 기간에도

 

100이 넘는 월급이 나옵니다. OT(추가근무수당) 모두 나오구요. 인턴은 추가근무수당 짤 없습니다.

 

그리고 자동 정식 사원 변경이 됩니다. 떨어지거나 그런거 거의 없습니다.

5. 단체급식 조리사로서 근무중 시간이 흘러 몸이 힘들때 사무직으로 보직을 변경할수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힘들다고 봅니다. 단체급식은 몸이 고된 편이라, 직업병이 생기는데 마흔 넘긴 선배님들도 그냥 저냥

 

조리 합니다. 조리사로 사무직은 거의 불가능 하며, 그런 전례도 없고, 영양사라면 모를까 ^^;;

 

6. 단체급식조리사로서의 장점이자 혜택을 알고싶습니다.

 

단체급식은 주말에 쉬는 곳이 많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쉬는 곳도 있지만, 둘중 하루 쉬는 곳이 많아요

 

주말에 쉬는게 가장 큰 메리트 이며, 처음 입사시에 동년배 조리사들과 비교 하여 연봉이 가장 높습니다.

 

( 이것도 회사를 잘 골라 가야 가능한 일이지요 )

 

제가 저희 학교 호텔조리학과 기수중에 두번째로 수입이 높습니다.

 

한명은 제가 다니는 회사 일년 선배구요. 자영업은 제외할게요.

 

 

단점을 말할 차례인데, 집에서 멀리서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많고,

 

기숙사 생활, 타지 자취 생활을 해야 하고, 입사 3년차 이하 까지 업장 이동이 잦습니다.

 

전 6개월만에 3곳 넘긴 적도 있었구요, 지금은 집에서 출퇴근 대중교통 2시간 반쯤 걸리네요

 

기숙사 생활 하고 있어서 조금은 외롭지만, 월급 찍히는거 보면 버틸만 하게 됩니다.

 

강원도에서 평택으로 발령난 동기도 있네요.

 

다른 질문 사항 있으시면 쪽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