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국수집은 부산 망미동에 위치한 거창 까막국수입니다
상 호 : 거창까막국수
전화번호 : 051-751-4334
주 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405-17
아래는 블로그에 올라온 거창까막국수집 방문 후기입니다
영업장소에서 직접 국수를 뽑아서 말리는 집
까막국수라고하니까,
검정색국수라든가
사장님고향이 거창이기에 가막산을 칭하여
까막국수로 했다는 말이 있는데,
까만색(짙은색)곡식들을 섞어 빻아서 반죽을 하여
뽑아내는 국수~ㅎ
이곳서 영업한지는 2년여~
부근이 식당가가 아니지만
많은 손님들이 일부러 찾아 옵니다.
최근 오픈한 동래의 까막국수는
이 집과는 전혀 무관.
이 곳 사장님과 아는 분이기는한데,
나름대로 이곳을 연구하여 크게 개업한듯...
햇볕을 잘 받고 있네요.
이것은 까막국수가 아니고 그냥 국수입니다.
까막국수는 메밀국수처럼 미리해둔 반죽을 즉석에서 뜨거운 물에다 뽑아내려서 만들지요.
값을 안올렸으니 남기지말고 잘 드시라는~ㅎ
좋은 재료이기에 값이 약간~
대개의 메밀국수집은 반죽을,
1인분씩 원기둥모양으로 무게를 달아서 잘라놓고 만들기에
임의로 많이 줄 수 없지만~
이 곳은양이 많으신 분이 말씀하시면
곱배기로 만들어 내옵니다.ㅎ
맨 위 세가지를 주문
(물국수와 비빔국수는 그냥 국수임)
모든 탁자에 곡식이 들어있네요.
자녀들 교육에도 좋습니다.
흑미 조
쥐눈이콩 녹두
메밀 밀
(현미로 착각ㅎ)
메밀이 가득
김치 맛있었습니다.
요즈음 하도김치에 신경쓰니, 왠만한 식달에서는 맛나게 담급니다.
다시소바.
한우로 육수를 내고
다진양념이 아닌 고춧가루를.
찢어 넣은 고기맛과 고춧가루색도 신뢰가 가는군요.
부산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구지(부추)와 함께ㅎ
시간이 지나자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게 정상인데,
아마도 몸에 좋지않은 소다를 넣었으면
쫄깃거림이 오래 유지하겠지요.ㅎ
까막국수
차게 한 국수이기에
쫄깃한 맛이 끝까지 유지
비빔국수
요즈음 개그처럼,
묻지로 않고 따지지도 않고ㅋ 체격만 보고서는
종업원이 양을 많이 주셨습니다.(다른 집의 두그릇 ㅠ)
여러가지 다른 맛집음식을 맛 봐야기에 부득이 남기겠다고 양해~
2타래구입 3000원
음식도 좋았고,
사장님도 순박하고 마인드도 좋았습니니다.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