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꿀진품

안녕하세요?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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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소비자가 천연꿀/사양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꿀을 구입하실 때 포장용기에 표시된 탄소동위원소비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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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은 탄소동위원소비, 과당과 포도당의 비율 등에 따라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밀원식물인 꽃마다 각각 다른 탄소비를 갖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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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벌꿀 자율표시 기준(식약처, 2008, 사양꿀과 천연꿀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기준)에 따르면

탄소동위원소비 -23.5‰(잡화꿀의 경우 -22.0‰)를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꽃꿀(천연꿀), 이보다 높으면 사양꿀로 구분합니다.

값이 마이너스(-) 이기때문에 예를 들어 탄소동위원소비가 -20.5‰라면 천연꿀이 아니라는 것이고

-24.5‰라면 천연꿀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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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탄수화물을 만드는 광합성 경로에 따라

Calvin 회로를 이용하는 C3식물군과 Hatch-Slack 회로를 이용하는 C4식물군으로 분류합니다.

즉, 광합성에서 CO2를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C3, C4식물로 나누어 집니다.

C3식물은 대사과정에서 3개의 탄소로 구성되는 ‘포스포글리세린산’(Phosphoglyceric acid)을 만들고

C4식물은 대사과정에서 4개의 탄소로 구성되는 ‘옥살착산’(Oxalacetic acid)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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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3식물군 : 꿀을 생산하는 꽃, 사탕무우, 감자, 클로렐라, 시금치, 콩, 벼, 밀 등

- C4식물군 : 사탕수수, 옥수수, 수수 등

- 꽃꿀의 밀원인 C3식물군의 탄소동위원소비(13C/12C비율)는 –22 ~ -33‰,

설탕의 원료 식물은 -10 ~ -20‰의 범위를 갖는데서 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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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보통 사양꿀을 가짜꿀이라고들 하시는데 식품공전(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도 사양꿀도 꿀의 종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사양꿀은 꿀벌의 먹이가 충분하지 못한 시기(겨울이나 장마철 등)에 꿀벌에게 먹이로 설탕을 급여하여 만들어지는 꿀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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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은 천연꿀과 사양꿀로 나눕니다.

천연꿀이란 꽃꿀을 의미하며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사양꿀이라고 합니다.

○ 꽃꿀 : 꽃의 종류에 따라 구분

- 아카시아 꽃에서 나온 꿀은 아카시아꿀

- 밤꽃에서 나온 꿀은 밤꿀

- 유채꽃에서 나온 꿀은 유채꿀

등으로 꽃에 따라 수십가지로 분류됩니다.

○ 사양꿀 : 벌에게 설탕물을 급여하여 생산된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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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www.ekape.or.kr)이나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