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수박만큼 수분을 보충해주는 과일이 없을뿐더러,
항산화 작용까지 하여 건강에 아주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수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색깔 변화
과숙된 수박은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녹색의 수박 껍질이 노랗게 변하거나, 블랙스팟이 생기는 것이 흔한 징후입니다.
2) 질감 변화
수박을 만져봤을 때, 부드럽거나 물집이 생기면 과숙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썩기 시작한 것을 의미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소리 변화
수박을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익은 수박은 깊고 둔한 소리가 나지만, 과숙된 수박은 빈틈 없는 물렁한 소리가 납니다.
4) 무게 변화
수박이 너무 가벼워지면 과숙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가 부패하여 수분이 증발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5) 내부 변화
수박을 썰어봤을 때, 수박 씨가 퍼져 있거나 색이 희미하게 바뀌었거나, 과육이 푸석해지거나 물기가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수박이 과숙되어 내부 구조가 변한 것을 나타냅니다.
이와 같은 5가지 기준을 통해 수박의 과숙 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과숙된 수박은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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