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을 따지 않고 외관상으로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나요?

샴페인을 따지 않고 외관상으로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나요?

작성일 2020.10.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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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8년도 12월 20일쯤에 구매한 돔페리뇽 2006이 있습니다
그당시 28만원인가 25만원인가에 서울에 무슨 주류점? 샴페인 와인등 전문으로 파는곳에서 구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당시 파티용으로 구매했다가 사용하지 못하여
옷장에 계속 넣어둔채 2년 가까이 지났는데요

알아보니 샴페인은 서늘하게 냉장 보관급으로 보관해야 하며
저처럼 보관했을경우
1~2년 사이 맛에 문제가 생긴다고 들어서

지금 돔페리뇽의 상태가 안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걸 알아볼 방법이 따로 없을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보관 문제로 술에 문제가 생겼는데 맛보기전에 알아보지 못하는경우

매입도 하는 여러 주류점등에선 
관리가 잘못된 술을 구매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샴페인의 보관온도라고 해서 일반 레드나 화이트와인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아주 서늘한 온도에서는 와인의 숙성을 더 느리게 하고 온도가 점점 올라갈수록

숙성 속도가 빨라지는 어찌보면 올드빈티지 샴페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효과일수도

있고, 좀더 영한 빈티지의 쨍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과숙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외관으로 알아볼 방법은 일반 와인처럼 병목의 와인이 다른 와인보다 더 내려갔다면

혹시나 끓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건 구매할때 같은 와인 1~2병과 비교하면 됩니다

또한 코스트코는 돔페리뇽이 몇십병씩 쌍여서 상온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팔리고 다들 잘드시죠^^;;;

그리고 돔페리뇽의 상태는 제가 봤을때 옷장온도가 햇빛에 잘 노출되어 장속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어버린다면 와인에 문제가 생길 우려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상온에서 보관했어도 지금부터라도 드시기 전까지 와인셀러나 냉장고 야채칸,

김치냉장고의 냄새가 베기지 않을곳에 보관하셨다가 소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상 와인 셀러에 다 차고도 상온에 박스떼기로 샴페인이랑 막 병을 쌓아서

보관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몇몇 있는데 먹기 전에 핸들링만 잘하면 맛있게 다들 드시더라구요

저도 2년은 그냥 바닥에 렉하나해서 거기서 보관했다가 먹기 몇달전부터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후

맛있게 먹었고 오히려 전 더 숙성되어 풍미좋게 마셨습니다^^

(저도 당시 돔페리뇽 06 이고 17년도 초에 구매후 19년 연말쯤 마셨네요)

샴페인을 따지 않고 외관상으로 상태를...

... 샴페인 와인등 전문으로 파는곳에서 구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당시 파티용으로... 돔페리뇽의 상태가 안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걸 알아볼 방법이 따로 없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