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마시면 애미애비도 못알아본다는 말은 왜 생겨난건가요?

막걸리 마시면 애미애비도 못알아본다는 말은 왜 생겨난건가요?

작성일 2013.12.3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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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한번씩 술을 마시면 애미애비도 못알아본다는 말을 하시던데 특히 그 중 막걸리가 갑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이런말이 생겨난거죠? 완전 궁금


#막걸리 마시면 살찌 나요 #매일 막걸리 마시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애비애미 못알아본다는 말은 어떻게 생겨났나면요

일단 막걸리가 소주나 양주처럼 도수가 높지 않습니다

앞에 말한술들은 마실때 거부감이 좀있죠 먹다보면 취한다는 느낌도 자기가 느낄수있는데 막걸리는 마실때 전혀 거부감이 없죠 음료수 마시는 느낌? 그러다보니 계속 마시게되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주량을 넘기게되는건 예사이고 훨씬 더 많이 드시게 되는겁니다 그렇게 마시다 마시다 정신차리면 길바닥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이 정도이니 애미애비못알아본다는 말이 생기는거죠

못믿겠다구요?

제가 막걸리 마시다 혼자 길바닥에서 깨본 1인 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막걸리는 마시다가 첨에는 멀쩡한데 갑자기 훅! 술기운이 와서 그런듯

 

저도 고딩때 처음 친구들과 방잡고 막걸리에 사이다타서 먹었는데 와 맛있따 하면서 겁나묵다가

 

집에 버스타고가는데 술기운이 훅 올라와서 가는길에 내려서 친구들하고 개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그이후로 막걸리는 맛만보고 안먹어여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막걸리는 도수가 비교적 낮은편에 속하는 술입니다.

그리고 달고 구수한 맛이 있어서 알콜의 쓴맛이 어느정도 숨겨지지요.

그래서 술 취하는지도 모르고 방심해서 많이 먹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주나 다른 독한 술의 경우 사람들이 주의하면서 마시는데, 막걸리는 쉽게 생각하다가 아차하는 순간에 술취해버리는것이지요.

술자리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술을 마시다보면 언제 술취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마시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막걸리의 경우 쉽게 방심해서 더더욱 그렇게 될 확율이 높은것이지요.

 

칵테일에 이런 경우를 레이디 킬러라고 합니다.

알콜도수가 그리 높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아주 낮지도 않으면서 술 맛이 새콤달콤해서 마시기 쉬운 칵테일들이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이런 칵테일을 권하면 마치 음료수처럼 쉽게 먹히니 방심하고 많이 마시다가 한순간에 훅 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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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술마시고 취하면 애미,애비(부모님.....

... 취하면 애미,애비(부모님..죄송 ㅡ,.ㅡ;)도 못알아본다는... 술을 마시면 밤에 마시는것보다 더 취한다는 의미가... 말로는 막걸리 먹고 취하면 에비 에미도 못알아본다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