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드래프트(Draught) 도수는 4.2도일까요 5.6도 일까요?

기네스 드래프트(Draught) 도수는 4.2도일까요 5.6도 일까요?

작성일 2011.01.21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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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연히 기네스를 구입해서 먹게되었는데 라벨을 확인해보니 도수가 4.2도 더라구요.

 

근데 2년전쯤 기네스를 자주마셨던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분명 5.6...이나 6...,

아니 적어도 4.2도의 낮은 도수는 아니였던것 같네요.

 

2년사이에 도수가 바뀐걸까요?

아니면 제가 다른 종류의 기네스(엑스트라 스타우트, 오리지날 등등)를 마시고 착각한 걸까요...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지만, 답은 두가지로 나오더군요...4.2도와 5.6도...

 

주당분들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2년은 아니고 더 오래되었을것 같은데요.

기네스는 전세계 여러곳에서 제품을 생산합니다.

라이센스를 주는 곳도 있구요.

한국에는 지금은 아일랜드에 있는 본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수입합니다.

기네스가 디아지오라는 세계적인 주류회사에 인수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두산 씨그램이 씨그램 코리아로 변경되고, 씨그램 코리아가 디아지오 코리아로 바뀐것이 2001~2002년인데요, 이즘 때 까지만해도 한국에서 유통되는 기네스 맥주는 각 제품마다 생산지가 달랐습니다.

 

기네스 드래프트는 4.2도로 전세계 동일하구요.

기네스 오리지날, 엑스트라 스타우트,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생산지마다 알콜도수가 다른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 판매되던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5.6도 였을겁니다.

일본과 호주에도 이 제품을 판매했거든요.

지금은 한국에서 기네스 맥주라고 하면 보통 기네스 드래프트를 말하지만 예전에는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와 기네스 오리지날이 주로 판매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수입선도 달랐구요.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본격적으로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기네스 제품을 한국으로 수입한것이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몇 년 전까지는 생산지가 다른 제품들이 혼용되었을 겁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기네스 드라프트는 4.2도이구요. 기네스 오리지날이 5.0도  포린엑스트라스타우트가 7.5도짜리도 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기네스맥주는 2가지 종류가 한국에서 시판되고 있습니다.(소매점)

일단 기네스 드레프트.

그리고 기네스 오리지날.

드레프트는 쓴맛이 오리지날보다 강하죠.

맥주를 조금 즐길줄 아시는 분은 드레프트만 고집하죠 드레프트의 도수가 아마4.2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날은 드레프트 보다 덜쓰지만 아마  그맥주의 도수가 더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5.6일것 같네요.

참고로 스타우트의 도수는 5.0도 입니다.

Draught) 도수는 4.2도일까요 5.6도...

... 확인해보니 도수4.2도 더라구요. 근데 2년전쯤... 나오더군요...4.2도5.6도... 주당분들 명쾌한 답변... 기네스 드래프트4.2도로 전세계 동일하구요. 기네스 오리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