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자를 삶은 후 껍질 벗긴다 (삶을때 약간의 소금간)
2. 껍질 벗긴 감자 한입 크기로 썬다(길쭉하게 길이대로 썰어보세요)
3. 베이컨 안에 감자 넣고 돌돌 만다
4. 베이컨 감은 감자를 팬에 굴려 베이컨 익힌다
5. 완성 접시에 담고 후추가루 뿌려 그냥 드셔도 되구요
아님 케첩이나 마요네즈(요건 좀 느끼해요), 허니머스터드 소스 등에 찍어먹는다
샐러드 드레싱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전에도 얘기했었지만...저는 워낙 간편한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만 찾아다닌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요 떡베이컨말이!!
정말정말 간단하구요.
술안주로도 좋고...심심풀이 간식으로도 좋아요.
한 가지 흠이라면 베이컨이 좀 비싸다는 것...
그래도 사랑하는 울 신랑 입에 들어가는건데 머 어떱니까!!!
보기엔 별로 맛 없을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쫄깃하고 고소한 것이 참 좋아요.
자..함 해볼까요???
★ 재료 : 베이컨, 가래떡, 토마토 케첩 2차숟갈, 고추장 1차숟갈
(일반 시중에 파는 초고추장을 이용해도 좋아요~)
가래떠을 15분정도 물에 담궈둡니다.
(딱딱하게 굳었다면 말이지요~)
베이컨을 한 장 한 장 뜯어놓구요..
15분 정도 불린 가래떡을 접시에 놓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합니다.
꺼내었는데 약간 딱딱하더라도 걱정마세요.
또 한 번 돌릴꺼거든요, 이따가..
꺼낸 뒤 떡을 물에 헹구고 베이컨으로 가래떡을 말아 그릇에 올려 놓습니다.
한 장은 좀 많으니까 반 장으로 하면 더 좋아요.
누차 말하지만..베이컨 비쌈다...ㅜㅜ
떡에 말린 베이컨이 풀어질 수도 있어요.
이쑤시개를 꽂으면 더 좋을듯 하겠지만..그건 낭비~~
어차피 이따가 포크로 찍어먹을 테니까..걱정말고..
그릇에 담은 뒤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가열하면 끝!
전자렌지에서 꺼내보면 떡이 말랑말랑해요.
위에다가 저는 포인트로 케찹을 올려주었어요.
소스는 고추장과 케찹을 적절하게 섞어주었답니다.
헤에~~~ 맛있겠죠? *^______^*
정말 맛있어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씹는 맛도 좋고~!!
술 안주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