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언제 그리고 왜 생겼을까요? ^^?

라면은 언제 그리고 왜 생겼을까요? ^^?

작성일 2002.10.21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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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던집니다! ^^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제2의 주식(主食)으로 떠오른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인데...

이게 언제부터 그리고 왜 생겨났는지 알턱이 없어서리..

아시는 분들은 답변을 주세요! ^^

그리고 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몇가지 소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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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맛있어~~♪


라 면 의 유 래 와 역 사

라면이란 면을 증숙시킨후 기름에 튀긴 유탕면이나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에 분말 스프를 합친 것을 일반적으로 라면이라고 한다. 조리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성으로 [제2의 쌀] 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라면은 1958년 "안도우 시로후꾸"라는 일본인이 술집에서 튀김요리과정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라면제조법을 생각해냈다. 즉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기름에 튀기면 국수 속의 수분은 증발하고 국수는 익으면서 속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건조시켰다가 필요할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작은 구멍에 물이 들어가면서 본래의 상태로 풀어지게 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그해 가을 일본의 일청(日淸)식품이 국수 발에 간단한 양념국물을 가한 아지스케면(味附麵)을 [끓는 물에 2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판한 것이 그 효시이고, 1959년 에스코크, 1960년 명성식품에서 치킨라면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라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당시 라면은 아지스케면 (味附麵)으로서 면(麵) 자체에 양념을 가한 것으로 시일이 경과되면 쉽게 변질되는 단점이 있어 1961년 명성식품에서 현재와 같은 스프를 분말화하여 별첨한 형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되어 오늘에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리 나라는 1960연대 초반 절대빈곤으로 인한 식량부족현상을 타개하고자 1963년 9월 삼양식품이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 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시작되었다. 1983년 이전까지 삼양과 농심의 양사체제로 라면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이후 참여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난립상을 보였으나 현재는 농심을 비롯 오뚜기, 삼양식품, 한국야쿠르트, 빙그레등 5개사가 년간 8,000 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경쟁 중에 있다. 북한의 경우 조총련이 김일성 65회 생일기념으로 1977년에 기증한 애국라면공장에서 라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하나 잦은 공장가동중단으로 공급물량은 절대부족하다고...





라면제품의 경제, 사회적인 공헌

우리나라의 라면산업이 30년이상의 연륜을 쌓아오면서 방대한 시장을 형성하기까지에는 초창기 식량부족에서 비롯된 "절대빈곤의 해소" 에 기여한 바가 크고 이후 급속한 경제발전에 힘입어 국민소득 향상, 이에 따른 레저생활 증가로 영양을 고려한 주식 및 간식용으로의 기능을 하면서 수요가 계속 증대되어 왔다. 이것은 어린 시절은 지금 보다 훨씬 배고프고 가난한 시절 라면은 그야말로 특별요리가 될 수 있었고 지금은 생활이 윤택해지고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어디서든 라면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말해주고 있다. 1963년도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정부가 1965년 '분식장려 운동'을 시행하면서 라면은 대중 식품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80년대 들어서부터는 간식 혹은 별식으로 소비자와 친근한 벗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년에 소비되는 라면의 수는 1년에 36억개(1997자료)이다. 그리고 이 수치를 우리 국민 인구수로 나누어보면, 국민 1인당 1년에 84개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수치는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일본이 1인당 43개, 태국이 1인당 25개 수준) 또한 라면은 연간 8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 한다. 거기다 98년의 경우 IMF로 인해 해마다 10%씩 성장하던 라면시장이 약20%의 성장을 보였다고 한고 우리나라 라면은 맛이 좋기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어서 국제시장에서 일본 등 외국라면의 2 배 정도의 가격을 받는다고 한니 이또한 외회 획득의 길이 아닐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은 라면을 좋아한다.

국내 1인당 1년간 라면 소비량은 얼마나 될까. 라면업계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97년 우리나라 사람 한 명이 먹은 라면은 약 84개이며, 총 라면소비량은 38억개였다. 38억개를 차곡차곡 쌓는다면 그 높이만 에베레스트산의 높이와 비슷하다. 보통 라면 1개의 면발의 길이가 56m 이니까 38억개의 면발을 이으면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인 384,800km의 553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길이가 된다.거기다 라면은 식사에 드는 시간을 상당히 절약해 주는데 라면 1개를 끓일 때를 5분이라고 가정하면 쌀을 씻어 밥을 짓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약 35분걸린다고 할 때 약 30분의 시간이 절약되는 셈이다. 1가족 4인으로 본다면 위의 작년 라면소비량이 약 38억개이므로, 4인 가족으로 환산하면 9억5,000만번 라면을 끓이는셈이다. 이를 다시 0.5시간(30분)으로 계산하면 4억 7,500만시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라면을 밥대신 먹음으로써 1년간 절약되는 시간은 약 4억7,500만시간이 되는 셈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라면없인 못살아」 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만 유독 라면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아니다」가 정답.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소비된 라면의 숫자는 약 420억개. 이 가운데 중국이 150억개, 일본이 54억개, 인도네시아가 62억개, 미국이 20억개를 각각 소비, 이들 국민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 않게 라면 하면 환장(?)하는 사람들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동양권에서 라면이 잘 팔리는 이유는 국수문화권에 속해 있고 거기에 젓가락 문화가 잘 발달됐어 있기 때문이다.





처 음 에 라 면 값 은 얼 마 ?

1963년 9월 삼양식품 라면이 처음에 출시 할 때 1백g 1봉지에 10원이었다. 11원, 12원 하기가 좀 뭣해서 10원을 붙였는데 메이커에 떨어지는 이윤은 1봉지당 70전 수준이었다. 이후 라면값이 20원으로 인상됐던 것은 1970년, 무려 7년 만이었다. 하지만 용량이 1백g에서 1백20g으로 덩달아 올라 실제 가격인상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1960년 소비자 물가 인상률이 4백%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 상황을 가늠하기 충분하다. 그 뒤에도 라면값은 다른 물가에 항상 뒤처져 오르는게 고작이었는데 1981년 8월 들어 겨우 1백원에 도달했다. 당시 자장면은 5백원이었고 곰탕 1천2백원, 냉면 1천3백원 수준. 현재 라면이 물가지수에 차지하는 가중치는 1천분의 3.1로 빵보다는 낮고 소주보다는 높다. 그러나 정부가 비상사태 때 관리하는 쌀,휘발유등 12개 생필품 속에 라면은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라면의 재료, 면의 제조 과정


면, 스프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재 료


소맥분(대부분 수입산)이 65~75% 정도로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정제유지와 감자전분, 초산

전분과 정제염 정도가 들어간다. 정제유지는 15~18%, 정제염은 1%, 기타 0.6~1% 수준

스프
소고기, 간장, 글루타민산나트륨, 핵산조미료, 포도당, 향신료외 각종 양념분말과 건조야채

가 들어가는데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면은 다음과 같은 6가지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


공 정 내 용

배합공정
소맥분과 배합수를 혼합하여 반죽을 만든다.

제면공정
반죽된 소맥분을 롤러에 압연(壓延)시켜가며 면대를 만든다. 압연된 면대를 제면기를 이용

하여 국수모양(국숫발)을 만든다. 이어서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를 조절하여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면발 형태를 만들어 준다.

증숙공정
스팀박스를 통과시키면서 국수를 알파화 시킨다. 소화가 잘 되는 알파호환전분을

만들기 위해 100도 이상의 스팀을 이용한다.

유탕공정
알파화된 증숙면을 정제유지로 150도 정도에서 튀겨 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알파화 상태를

계속 유지 및 증가시켜 주는 것이 가능하며, 면의 수분을 휘발시키는 한편 면에 기름을 흡착

시켜준다.

냉각공정
유탕에서 나온 면을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이동시켜 가면서 상온으로 냉각시켜 준다.

포장공정
냉각된 면에 포장된 스프를 첨부하여 자동포장기를 이용, 완제품 라면으로 포장한다.






라 면 의 종 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부패를 막기 위해 앞서 살펴본 봐와 같이 라면에 수분을 제거해주는 건조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에 라면의 종류가 갈려지게 된다. 일반적인 라면의 경우 기름에 튀김으로써 면속에 들어 있는 물기를 빼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처럼 기름에 튀긴 면을 유탕면이라고 하며,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등이 있고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건조시킨 면을 건면이라고 하며 냉라면, 냉비빔면, 모밀국수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튀기자 않는 생면으로 생생우동류가 이에 속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라면은 컵라면과 튀기지 않은 생면, 기능성라면 등을 통틀어 3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한다.




건 조 방 법
종 류

유 탕 면
기 름 에 튀 김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등 일반 라면

건 면
뜨거운 공기로 건조
냉라면, 냉비빔면, 메밀국수등 냉면의 면발 특성을 지닌 라면

생 면
물에 삶고 2중 밀봉
생생우동류로서 수분을 포함하고 있음






끓이지 않아도 라면 - 용기면

지난 82년 11월 나왔던 농심의 [사발면]이 첫 제품으로 [컵라면] [큰사발] [왕뚜껑]등으로 이어져 라면문화를 또 한번 바꾸어놓았다는 평을 들었던 용기면! 끓여 먹는 라면이 컵라면(용기면) 보다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조공정상의 차이는 없다. 다만 용기면의 면발이 봉지면에 비해 가늘고 반죽자체에 양념이 되어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라면은 밀가루를 주성분으로 하는데 밀가루만 사용하면 면의 쫄깃한 맛이 부족한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최근에는 전분(감자에 들어 있는 수분과 이물질, 껍질 등을 제거해 만든 것)을 밀가루에 조금 섞어 면을 만든다. 이 감자전분이 밀까루보다 조금 빨리 익는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을 용기면에 이용하는 것이다. 면발의 크기도 각각의 제품 특성에 따라 다르게 만든다. 이에 따라 끓이지 않고도 뜨거운 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일반 면보다 면 크기를 작게 해서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면에 빨리 더운 열기가 다다르게 하는 것과 감자전분을 섞어 만들어서 좀더 빨리 익게 하고 쫄깃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용기면 면발에 전분량이 많기 때문이다. 컵라면을 먹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전분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용기면은 서울올림픽 당시 "아무 데나 서서 후룩후룩 건져먹는 저게 뭐냐" 외국인들의 궁금증으로 농심라면 판매대와 함께 경기장에 판매전을 펼쳤던 [웬디스 햄버거]를 압승하였고 전세계에서 라면주문이 밀려들어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이었다고 한다.





라 면 과 방 부 제

방부제는 물질이 썩는 것을 방지하는 약품이다. 그런데 음식물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원인이 되는 물기를 제거해주므로 따로 방부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라면은 제조시 증숙 및 유탕공정(150'c)에서 충분한 살균이 되고 제품의 수분 함량이 10%이하로 유지되므로 제품의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에 저장성이 좋아 비상식품으로 매우 적당한 것이다. 라면이 오랜시간동안 부패하지 않고 보관될 수 있는 것의 비밀은 바로 라면에 수분함량이 극히 적기 때문이다.







라면이 꼬불꼬불한 이유, 노란이유



라면은 일반국수와 달리 꼬불꼬불한 면발이 어울려 일정한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첫째 좁은 공간(면적)에 많은 부피의 면발을 담을 수 있기 위해서는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지방등 영양가를 높이면서 유통과정에서 보존기간을 오래 지속하려면 튀김공정에서 빠른 시간에 많은 기름을 흡수하여 튀겨지도록 수분증발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므로 곡선형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이는 조리시 꼬불꼬불한 사이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조리시간을 보다짦게 해주기도 한다. 셋째로, 미학적 기준에서 볼 때 유선형이 시각과 미각에 더욱 어울린다는 점과 꼬불꼬불해짐으로서 유통과정상의 파손방지나 취급상에 용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라면을 꼬불꼬불하게 만드는 방법은 라면을 날라주는 컨테이너 벨트의 속도를 라면이 나오는 속도보다 느리게 함으로써 라면가닥이 위로 겹쳐 올라가도록 만드는 것이며 그 길이는 한 봉지에 대략 75가닥의 면발로 구성되어있다고 할 때 1가닥의 길이는 약 65Cm로서 총 길이는 49m정도 된다.

또 대부분의 라면이 노란색인데 혹자는 면이 꼬불꼬불한것 말고 왜 면이 하얀것을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는 면의 주원료인 소맥분이 가지고 있는 후라보노이드(Flavonoid) 색소와 영영강화를 위해 첨가된 비타민 B2때문이다. 원료에 의해서 면색깔이 달라질 수 있으나 면의 주원료는 소백분임을 주시.





라면 때문에 얼굴이 붓는다?

저녁 무렵 라면을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붓는다(?)는 여성들의 하소연이 많다. 다이어트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여성들에게 얼굴이 붓는다면 큰일날 소리. 라면 때문에 얼굴이 붓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라면의 특성은 맵고 짠맛을 좋아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게 대부분 얼큰하게 제조됐다. 따라서 라면을 저녁 무렵 먹게 되면 수프의 맵고 짠맛을 없애기 위해 그만큼의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를 몸밖으로 다 배출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 것이다. 따라서 늦은 저녁시간에는 되도록 라면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스프를 약간 넣고 먹는 방법도 해볼만 할지도...





면은 시간이 지나면 왜 퍼지는 걸까?

밀가루의 주성분은 크게 전분질과 단백질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집에서 벽지 등을 붙이기 위해 밀가루로 풀을 만들 때 그 풀이 점성을 갖는 것은 바로 밀가루의 전분질 때문이고 시간이 지나면 풀이 굳어지고 갈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전분의 노화라고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이 라면에서도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라면은 제조공정 중에 이미 부분적인 호화과정을 거친 후 소비자가 조리를 할 때 부분적인 호화가 다시 일어나도록 하여 더욱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화현상이 일어나면서 쫄깃함이 상실되는 것이다. 결국 조리라는 과정은 면이 뜨거운 물을 흡수하면서 전분이 노화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물의 흡수량이 증가하게 되어 면의 탄력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면이 퍼지는 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라 면 의 효 과

라면스프의 원료에는 콘드로이틴 황산, 칼슘, 인, 그리고 야채에는 셀레늄, 비타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콘드로이틴 황산인데 자라, 상어지느러미, 돼지뼈, 닭뼈 등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 성분의 한가지로서 분자크기가 크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임파계에서 콩팥, 간으로 돌아간다. 보건 당국에서 인정한 콘드로이틴 황산의 적응증은 [간장병, 동맥경화, 난청,입덧, 신경통, 관절통, 류머티즘, 어깨아픔, 편두통, 메니엘병, 야뇨증] 등으로 이미 의학적 증명이 끝난 상태이다. 또한 콘드로이틴 황산은 변비해소, 피로회복, 두통의 개선, 콜레스테롤의 저하, 신우염 억제 등에도 효과가 있고, 신체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콜라겐 섬유의 증가, 재생작용을 돕고 살결을 곱게하며 노화방지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라면스프에 들어 있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은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암예방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건더기의 야채, 해초에는 비타민, 광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 콩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콩라면'이라는 기능성라면이 시판되고있는데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의 위암, 대장암 및 생쥐 혈액암에 대해 탁월한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며 "또 혈관내피를 응고시키는 혈소판 응집을 95%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일본과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중 이라고 한다.





라면을 맛있게(건강하게) 먹는 요령

첫째 고기, 야채 등을 듬뿍 넣어 영양의 균형을 잡아주어야한다. 암과 성인병의 요인으로 밝혀진 활성산소에 대하여 각종 광물질이나 비타민E 등의 항산화물질들은 이러한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해주나 안타깝게도 인스턴트라면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집에서 라면을 끓일 때는 고기 또는 야채 볶은 것이나 계란 한개라도 넣어서 영양균형을 잡아주도록 해야한다. 특히 광물질이 많은 양배추나 시금치는 발암물질을 억제할 뿐 아니라 주근깨나 기미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니 첨가해서 먹으면 일석이조가 되는 셈이다.
두번째는 야채샐러드를 같이 먹는 방법으로 인스턴트라면에 부족한 것이 바로 비타민과 광물질이다. 따라서 라면에 곁들여 토마토 등을 먹거나 생야채가 듬뿍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는 것도 바람직하다. 특히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셋째 스프는 적당히 넣어 먹는 것이 좋다. 라면 1개에 들어있는 스프의 양은 라면 1개를 끓이는데는 적당하지만, 만일 2개 이상의 라면을 끓일 때는 라면의 수만큼 물을 넣는 양이 비례하지 않으므로 스프를 다 넣어 먹지 말고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스프중의 염분은 2~3g 정도이므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라면의 개수만큼 스프를 다 넣을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라면의 보관 상태를 잘 살펴서 구입하여야한다. 기름은 빛과 열에 약하고 산화가 빠르게 일어난다. 진열대에 늘어놓았던 인스턴트 라면은 일광의 조사를 받고 열을 받게 되면 우리 몸에 안 좋은 과산화지질로 변화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진열상태가 불량하지 않은가를 확인하고 보존기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라면의 유통기한은 통상적으로 5~6개월 정도이다.





라면 한 그릇의 영양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라면 120g으로 중량당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라면에는 520Kcal내외의 열량이 들어있고. 이중 탄수화물이 80g, 단백질 10g, 지방 17g정도가 함유되어 있다. 일부 영양소가 부족한 것에 비해 칼로리 자체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라면을 먹을 때 김치나 달걀과 같은 보조 식품이 필요한 것이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한가지 음식만 오랫동안 먹는다고 가정하면 부족한 영양소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수가 있다. 실제로 흰쌀밥만을, 혹은 육류만을 부수적인 side dish 없이 섭취가 불가능 한 것을 생각해 본다면 라면은 그 자체로서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식품이고 달걀 한 개를 풀어먹으면 약600Kcal가 되므로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대용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체중이 걱정되는 사람은 튀기지 않은 라면을 먹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긴 면은 500Kcal전후의 열량과 12~23g정도의 지방함량을 갖게되는 반면 생면이나 튀기지 않은 면(건면)은 300~350Kcal 로써 지방 함량의 경우도 4~5g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체중이 걱정되는 사람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이나 생면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조리상 면과 국물(스프) 따로 끓이는 방법을 고려해 볼만도 하다.




라 면 인 생

일전에 TV에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되었던 라면인생이 있다. 25년동안 하루 세끼를 매일 같이 라면으로 때워왔다는 주인공은 강원도 화천군에 사는 박병구할아버지 (69세)... 할아버지는 마흔살 무렵 음식을 먹으면 토해내는 장협착증에 걸렸는서 매일 음식을 먹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라면을 먹으면 이상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현재까지 계속해서 라면을 먹어오고 있다고 한다. 근데 할아버지의 라면 끓이는 방법은 우리와는 조금 다르다. 먼저 면만 따로 끓인 다음 국물을 버리고 식힌 다음 스프를 넣어서 비빈 후 오이 같은 야채를 곁들여 먹는 것인데. 병원에서 진단을 해본 결과 할아버지는 특이체질로 이상하게도 라면이 몸에 잘 맞는다고 한다. 어쨌든 그렇게 하루에도 4~5개의 라면을 먹는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약 4만 5천여개의 라면을 먹어왔다는데 보도된 바와 같이 라면만을 매일 20년간 주식으로 드시고도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를 누리는 것을 보더라도 라면의 영양학상의 문제는 아무런 논란의 여지가 없고 그 자체로서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http://www.inews.org/Snews/articleshow.php?Domain=upcool&No=28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요즘은 라면을 밥먹기가 여의치 않을 때 먹는 개념을 벗어나 즐기는 것 이상의 마니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제가 아는 바를 설명하는 것보다 라면마니아의 홈페이지를 추천하는 것이 나을 듯 싶네요.
http://w3.seoul-gchs.seoul.kr/~sh001020/frame1.htm로 가보세요 ^^
전에 '라보때'라는 홈페이지가 인기였는데, '라면을 보통으로 때우는 사람들'이라나요? 요즘은 보이질 않는군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금도 일본에 가면 그 치킨라멘이 있습니다. 스프가 없고 면에 양념이 다 되어있죠. 그릇에 네모진 면은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같은 걸로 덮은다음 1~2분 후면 먹을수 있어요. 건데기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아는 전부..........

라면은 언제 그리고 왜 생겼을까요? ^^?

... ^^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제2의 주식(主食)으로 떠오른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인데... 이게 언제부터 그리고 왜 생겨났는지 알턱이 없어서리.. 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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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언제 어떻게 해서 생겼으며 면이 직선이어도 될 것 같은데 꼬불꼬불 할까?... 하내요 그리고 일본이 먼저 라면을 만들었다 는 사실은 일본이 청*일 전쟁에서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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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이 생겼나요? 원숭이들도 지문이 있나요? 아니면 다른 동물들은?? 언제 생겼을까요? 지문은 피부에 생긴... 그리고 생후 성장과 함께 손과 손가락이 커지지만 지문의...

제 질염은 왜생겼을까요ㅠㅠ

... 왜생겼을까요ㅠㅠ 비공개 질문 72건 질문마감률98.6% 2015.... 마감율이 90%이상이라면 좋은 답변을 얻기 쉽답니다.... 그리고 질염에 절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번기회에...

수두가왜생겼을까요?

... 그리고 제가11세(만9)데 그때도 나나요?언제부터나죠?? 꼭좀 알려주세요 빨리요!! 안녕하십니까?? 수두의 증상은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면 약 14일 간의 잠복...

태초에 무명이 어떻게 생겼을까요?

... 참회합니다 그리고 저를 비난하신분들 계시다면 다 용서하겠습니다 모두 속히 성불하세요 질문은요 태초에 무명이 왜 생겼을까요? 내본성은 원래 보름달과 같이 휘영청 밝아...

라면은 언제 가장 많이 불을까??(내공!!!!)

제가 과학탐구보고서 숙제가 있는데 주제를 라면은 언제 가장 잘 불을 까로 할려고... 것이죠- 그리고 보고서에 온도당 라면이 부는 정도, 잘게 부순 정도에 따른 부는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