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왜사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냥 왜사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작성일 2024.05.1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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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 그냥 하소연 하기엔 커가지고 할곳도 없고 안하기에는 뭔가 지금이 기회인거 같아서 여따가 하소연좀 하고가께요 15살 여중생인데 요즘 제목같은 생각이 자꾸들어요 ㅋㅋㅋ 숨을쉬고 있고 먹고 자기때문에 산다고 생각들고 최근엔 수학여행 갔는데 설레지도 않고 그럭저럭 다니다가 말았어요..ㅋㅋㅋㅋ 옛날엔 그래도 희망이란걸 갖고 살았는데 이젠 희망따위 있어도 나같은 ㄴ한테는 오지 않고 남들한테만 슈슉 갈거다 라고 생각드네요ㅎㅎ 어릴적 제 꿈이 제빵사,경찰,디자이너,배우 등 여러가지였는데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서인지 꿈도 이젠 없네요 뭘 해야할지 아니 뭘 할수있을지 모르겠고 당장 내일죽어도 그렇게 이상할까? 어차피 죽을거 지금이라도 가고 환생해서 새 인생 사는게 더 이득아닐까? 라는생각? 당연히 누구나 드는거 아니었나...그래서 이것들이 발생한 원인이ㅋㅋㅋ... 학교? ㄴㄴ 학교는 적응잘 안되긴 한데 할만해요 친구? 이건 진짜 아니고요 오히려 친구 많이 사귐 그럼 학업? 학원 안다니고 성적도 신경 잘 안써요 가정이 문제네요 저희엄빠는 22살에 쌍둥이 언니둘 낳으시고 24살에 오빠낳고 32살에 저 낳고 8년전에 동생을 마지막으로 낳으셨는데 언니 오빠들도 엄빠의 술주정,폭력,부부싸움으로 지쳐서 저랑 동생만큼은 감싸주려고 노력해주는게 보여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저는 어릴적부터 엄빠의 그런행동들 보면서 자라서 사실 이젠 지겹다 정도인데 동생은 아직 8살밖에 안됐는데 너무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제가 미안하더라고요 제가 동생낳아 달라고 한건데 괜히 낳아달라해서 동생만 힘들게 만든거같고 엄빠는 미안하다고만 하고 고칠생각?ㅋㅋㅋㅋ없어요 저는 또래랑 조금 다르게 사춘기나 중2병이 없긴해요 근데 그래서인지 엄빠 술마시러 가면 빨래널고 빨래개고 설거지하고 그정도는 내 못이고 이불깔아드리고 방에서 자려고하면 엄빠가 술에 떡이되서 들어오는데 진짜 고통스러운건 엄마가 방문 갑자기 벌컥열고 폰도 안했는데 했다고 우기고 핸드폰 가지고 나가고 동생도 항상 제가 엄마한테 당하니깐 엄마랑 똑같이 행동하며 절 무시해요 아까도 엄빠 술먹고 집들어와서 아빠가 애기 양치 제대로 안시켜주고 엄마 화내고 아빠 칫솔 집어던지고 카드던지고 카드 자르고 동생울고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가끔은 이럴거면 나를 왜낳았는지 부모님 원망 많이해요ㄲㅋㅋㅋ 저 진짜 나쁜자식이죠 그냥 하루빨리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래야 내가 편안해지니깐 이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최선을 다해도 달라지는건 없어서 금방 지치고 센터가서 상담하고 싶다 해도 알겠다고만 하고 조치는 안취해주는 엄빠가 밉고 힘드네요ㅋㅋㅋ!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힝 .. 친구 저는 고딩 2학년인데

저보다 어린친구가 이런 고민 갖고 있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그시기에는 그런생각 ? 솔직히 반 친구들 모두 다 할껄요 왜냐면 ㄷ저도 지금까지 하거든요 ???

진로도 작년까지만해도 미술을 했다가 포기 했는데

앞으로 해야할게 정해졌지만 미련남는거 같기두하고

이게 맞나 성적도 안따라오고 힘들어죽겠는데 남자친구는 안생기고?? ;; 화나잖아요 집에서는 방에만 있는다고 뭐라하궁 ㅜㅜ 그래도 내 삶에서 내가 있어서 행복했던 순간이 있잖아요 얘를 들어 바다 보러 가서 바다냄새 맡을때나 진짜 맛있는 고기 먹었을때

노래를 들었는데 진짜 나랑 공감되는 노래 찾았을때

수업빼고 선생님이 썰풀아주실때 소소한 기쁨들을 느낄 때 저는 아 뭐 공부도 뭐고 못해도 되니까 내 인생을 그대로 즐기자 생각 하거든요?? 가족땜에 힘든거는 정말 어디다 하소연할 수 도 없고 힘들었겠어요 ㅠㅠ 작성자 님이 일단 부모님한테 센터가서 상담 한다고 요청 했는데 무시가 계속 되신다면 스스로 상담 할 수 있는 연락망이 따로 있을거예요! 또한 부모님께 편지를 솔직히 오글거려도 한번쓰면 어느정도 조금이라도 영향이 미쳐질거예요 정말루 저도 많이 써봤어요 사과할때만 아니라 내가 속상한것에는 바로바로 얘기하는 것 그리고 동생이 똑같이 행동하지 않도록 오히려 역으로 더잘해주면서 친해지는 것도 ㅅ나쁠 건 없잖아요 정말 나중에 자신이 했던 배려와 양보가 다 돌아올거예요 ㅠㅠ 힘내여 친구 왜사는지 모를때? 나는 엽떡먹으려고 태어난거다 저는 생각해요ㅋㅋㅋㅋ 너무 힘들어하지마유 ㅜㅠ 화이팅

그냥 왜사는지 모르겠네요ㅎㅎ..

... 그냥 하루빨리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래야 내가 편안해지니깐 이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왜사는지 모를때? 나는 엽떡먹으려고 태어난거다 저는...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 그냥 가출해서 노숙이라고 하고싶네요 학원안가고 ㅋㅋㅋ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요즘 너무 힘드네요. 오늘도 11시에 학원가서 쉴틈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학원만...

우울하고,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 그냥 하루하루가 우울해요. 죽고 싶다기엔, 죽을 용기조차 없고요. 왜 사는지모르겠네요. 가족분들도 착하시고, 안좋을 것 하나 없는데. 왜이럴까요? 하루에 절반을...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 그냥 ㅈㄱ싶어요 저도 많이 지쳤고 새벽에 연탄을 피운적 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껐어요 그래서 몇십분뒤인가.. 왜케 언니가 탄내냐냐고 엄마도 탄내난다고 불나고 있냐고...

제가 왜사는지 모르겠네요

... 전 그냥 아픈 맘 달래주고 있었던것 뿐인데... 제가... 제가 이딴세상에 살아야 할까요??? 전생에 무슨 죄를... 그친구들중에 웃긴 친구엿을거에요 ㅎㅎ 님이 그렇개 군것도...

제가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 그냥 인생이 무료하니까 차라리 죽는 게 낫지않나라는 말이에요..) 진짜 저조차도 이렇게 사는지 이해를 못...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한테도 말을 못...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삶에 이유가 없어요

... 같아요 그냥...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삶이 재미있지도 뭔가 때문에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목표도 없네요 주변인들은 그럼 목표를 세우라는데 나도 모르겠다구요 진로라는...

인생을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 그냥 요즘, 의욕이 없어요. 겨울방학땐 맨날 12시간 찍고(물론 공부시간이 다가... 제가 왜 사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네요. 물론 제가 원하는 대학 학과를 가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