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Question

전 중2고 동생은 초6입니다제 동생이 미술학원을 한 2년 다녔는데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다가 이젠 입시를 하고 싶고 애니고를 가고싶대요 제가보기엔 요즘 동생이 애니에 빠졌는데 그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근데 저희집은 입시미술을 시키키엔 빠듯하거든요 저도 입시미술 하고싶었는데 그거때문에 포기했고요근데 부모님이 아무리 반대하셔도 걘 맨날 지는 하고싶다고 질질 짜고 막 소리지르고 그냥 지 하고싶은거만 하려고 해요이번에 미술용품 사는데 20만원이 들었는데 동생이 확인을 제대로 안 하고 사는 바람에 돈 날렸거든요 근데 동생한테ㅜ엄마가 뭐라뭐라 하니까 왜 나한테만 이러냐면서 질질 짜더라고요 허..인강 비싼돈주고 신청해줬더니 공부도 안하고 툭하면 제 옷이랑 화장품 훔치고 몰래 입고 거짓말을 밥먹듯이ㅜ하는데얘 어떡할까요 진짜..

Accepted Answer

여동생의 행동에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고 때로는 억울하고 언짢았을 거 같아요.

집안이 미술시키기에는 빠듯한 형편인 것을 아는 철이 일찍 든 언니로 보여요.

철든 언니의 눈에 어리기만하고 자기욕심만 부리는 동생이 못마땅하지요? 그리고 어떻게 의견을 조율하면서 함께 살아가야할지... 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할 거 같아요.

저는 먼저

언니의 마음과 생각을 동생과, 엄마(또는 아빠)와 대화해보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불편하고 어려운지 서로 상대방 마음을 모를 수 있으니까요.

내 입장을 말할 때 억울함이나 답답함이 좀 풀릴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내 입장을 이해받거나, 상대방의 입장을 들을 때 조금 더 풀릴 수 있지요.

그리고

우리가 성장해가는 과정 중 겪는 어려움에는

이런 답답하고 막막하고 짜증나는 상황도 포함된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세요!

저는 언니도 언니가 하고 싶은 것을 좀 도전해보면 어떨까싶어요.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지역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회관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해요!

힘내요!

동생이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동생이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동생이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제 동생 진짜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동생이 버르장머리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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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장머리가 너무없어요.ㅜ(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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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개념도 없고 버릇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