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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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청소를 너무 많이하세요.. 저희집은 여자만 셋이라 머리카락이 좀 많이 떨어져서 아침에도 청소기밀고, 오후에 조금씩 또 밀고, 저녁엔 씻고나와서 옷 때문에 먼지날린다고 또 미세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나자마자 창밖으로 이불터시고 거실 바닥이랑 선반 무릎꿇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닦으세요.. 그래서 무릎에 굳은 살이 있으십니다.. 전 학교를 갔다와서 도와드릴 수 없어서 아빠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면 자기가 먹은 설거지 거리는 커녕 머리도 잘 안 감으셔서 비듬나와서 오히려 엄마가 더 청소하게 만드세요.. 제가 청소기 대충 하루에 한 번만 밀고 닦는 것도 밀대로 닦으라고 해도 말을 안 들으세요.. 그리고 청소 이렇게 안 하면 더러워서 살겠냐고 하.. 그리고 수건, 옷, 빨기 무거운 아우터 등등 다 손빨래를 하세요.. 세탁기 돌리라고 하면 더럽다고 하고 그 좀 작은 빨래물들도 걍 세탁기 돌리라고 하니까 그 작은 걸로 1시간 30분동안이나 세탁기 돌리냐고 하시고.. 너무 걱정됩니다 이렇게 청소하시고 맨날 무릎아프다고 허리랑 관절 온몸이 다 아프다고 하반신마비 오겠다고 하세요.. 그래서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강박증..? 같은거 아니냐고 하니까 뒷바라지 다 해주고 하니깐 편해서 이런소리 하냐고.. 제 방청소는 제가 한다고 해도 걍 다 청소해버리세요 어떻게 하면 좀 말릴수있을까요.. 엄마가 청소만 좀 덜해도 관절이랑 다리 허리 등등 덜 아프실 수 있을텐데.. 좀 많이 안 도와드린건 사실이긴하지만.. 엄마한테 청소 좀 덜 하면 안 되냐고 하니까 몇 십년동안 도와주지도 않고 그런 잔소리만 하냐고 말을 이따구로만 하냐하시는데 그래도 청소를 이렇게 까지 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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