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 관점에서 한번 봐주세요 ㅠㅠㅠ

부모님들 관점에서 한번 봐주세요 ㅠㅠㅠ

작성일 2023.11.25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는 이번에 휴학을 한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돈을 모으려고 알바투잡을 하고있어요 ㅠ 투잡을 하니까 돈을 꽤 버는걸 부모님께서도 아세요
제가 저번달(거의 첫 월급)엔 부모님께 2-30만원씩 용돈 드렸는데요
그냥 첫 월급이니까 드렸던거고 이번달부터는 부모님께 따로 안드리고 제가 필요한곳에 쓰고 모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엄마께서 이번달엔 용돈을 안주냐는식으로(장난반 진심반 같긴함) 말씀하셔서 제가 좀 화냇더든여ㅕ^^.. 22살이면 그래도 용돈 드릴 나이는 아니잖아요..? 전 그래도 아직 대학생 신분이고 ㅇㅇ
근데 조금 속상해하시더니 그럼 너 휴대폰비랑 보험비는 너가 내라 하셔서 얼마나 했는데 총 25만원 정도가 되는거에요 ㅠ
근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내는게 맞는걸까요?
저희집이 부유한 편 절대 아니고.. 엄마 카드값이 많이 나간다고 한탄하는 소리는 매일 들어요 ㅠ 그런거 생각하면 그래도 돈 벌고있는 내가 내 보험비내는게 맞는거같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는 아직은 부모님한테 손벌려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ㅠ 그냥 제 알바비는 온전히 저한테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제 욕심인걸까요? 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금수저 집안이 아니라면 님 휴대폰비 정도는 님 능력으로 부담하시는게 효도이긴 합니다

보험을 보니깐 영이상한데 한번 봐주세요.

이건 아버지껀데 좀 봐주세요. 제가 알아보는 어린이보험... 보험의 관점에서 있으면 좋되 꼭 해당 범위로...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생명보험사는 포괄주의로 표기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