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의 관계에서 갈팡질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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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초등학생일 때까진 좋았어요 근데 얘가 중학교 올라가면서 성격이 사나워지는 거예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지금은 더 성격이 지랄맞아졌구요 얘가 기분 좋으면 성격도 좋아지는데 그때 수다 떨면 재밌긴 해요 하지만 그 이외의 상황에서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 관계를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죠 가끔 뭘 사다주거나 선물해주거나 기분 좋을 때 성격이 좋아지는 거 빼면 진짜 별로거든요 걔가 나쁜 게 아니라 애초에 그냥 절 무시하는 건지... 다른 사람한텐 안그러거든요 근데 다른 때 가끔 잘해주는 거 때문에 아리까리 했다가 이렇게 포기한 건 최근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최근 동생이 고3인 저한테 귀걸이를 선물했습니다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같다면서요 저 졸업할 때는 목걸이를 선물한다네요 근데 성격 지랄맞은 건 똑같거든요 솔직히 저는 선물같은 건 별로 필요없고 애초에 제 맘이 상한 건 걔는 모르거든요?(아 그렇다고 "그럼 동생과 솔직하게 대화해보세요"라곤 하지 마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이 관계에 지쳤습니다 예전엔 개선한다든지 참고 지낼지 시도 많이 해봤는데 이젠 이 관계에 기대가 안돼요 옛날 정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듯 합니다 대화하기 싫어도 같은 집에서 무시하면 엄마한테 뭐라 듣고 매일 얼굴 보고 매일 같이 생활하는데 이거야 뭐 남이면 꼬라지라도 안볼 수 있는데... 참 한지붕에서 사는 가족이라 더 그러네요 뭐 크게 막 사건이 터지지 않아서 일까요? 막막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최근 동생이 고3인 저한테 귀걸이를 선물했습니다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같다면서요 저 졸업할 때는 목걸이를 선물한다네요 근데 성격 지랄맞은 건 똑같거든요 솔직히 저는 선물같은 건 별로 필요없고 애초에 제 맘이 상한 건 걔는 모르거든요?(아 그렇다고 "그럼 동생과 솔직하게 대화해보세요"라곤 하지 마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이 관계에 지쳤습니다 예전엔 개선한다든지 참고 지낼지 시도 많이 해봤는데 이젠 이 관계에 기대가 안돼요 옛날 정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듯 합니다 대화하기 싫어도 같은 집에서 무시하면 엄마한테 뭐라 듣고 매일 얼굴 보고 매일 같이 생활하는데 이거야 뭐 남이면 꼬라지라도 안볼 수 있는데... 참 한지붕에서 사는 가족이라 더 그러네요 뭐 크게 막 사건이 터지지 않아서 일까요? 막막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