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는데요 가족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들어오는데...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는데요 가족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들어오는데...

작성일 2022.07.1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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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틀 전에 확진 판정 받았고 화장실 갈 때 빼고는 밖에 나간 적 없습니다. 분명 확진 판정 받았다 방에 들어오지 말아라 라고 동생한테는 좋게 두번은 얘기했고 엄마한텐 세번 정도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확진 판정 받은 날부터 동생은 마스크도 안 쓰고 자기 물건 가지러 들어오고 엄마도 문 팍팍 열고 뭐 물어보고 그러네요. 오늘 엄마에게 통화로 동생 들어오지 말라고 해라 왜 자꾸 들어오냐라고 해서 엄마도 알겠다고 동생한테 전달하겠다고 했고 저는 이렇게 말했으니까 이제 안 들어오겠지 했습니다. 근데 방금 안약 필요하다고 또 들어온거에요. 그래서 참다참다 얘기를 했죠. 경각심이 없는거냐 머리가 빈 거냐 떡하니 여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거 알면 들어오질 말던가 마스크를 쓰고 들어와야 할거 아니냐 학교 가기 싫어서 그러냐 걸리고 싶어서 환장했네 필요한거 말하면 내가 꺼내주겠지 등등 들어오지 말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동생은 필요한게 있는데 어떡하냐 내 맘대로 들어오지도 못하냐고 쉬고 있는데 들어와서 아니꼬운거 아니냐 필요한거 말해도 언니는 안 꺼내줄 사람이다 등등 자기 입장을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자 엄마는 코로나 걸려 온게 잘한거야? 필요한게 있어서 가지러 갔대잖아 뭘 잘했다고 그러냐 등등 동생편을 들더라구요. 아니 물론 싸돌아 다녀서 걸린건 제 잘못 인정해요. 그래서 이틀 동안 아무도 없을 때에만 화장실 3번 가면서 최대한 안 나갔고 방에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있는 걸 모르고 놀았지만 동생이랑 엄마는 바이러스가 지금 제 방에 있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들어오는게 제 딴에선 이해가 안 갑니다. 보통 격리 중인데 마스크도 안 쓰고 방 들락날락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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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산은 격리를 잘한다고 해결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중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렸는데 증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모든 사람이 하루에 한 번씩 키트로 자가 검사하고 셀프 격리를 잘하면 확산이 줄어들까요?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일단, 검사 키트의 정확성이나 신뢰도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대개의 제품은 정확도가 80~85% 이내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이 점도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키트보다 더 신뢰도가 높은 검사가 PCR 검사인데, 이 검사 역시 신뢰도가 꼭 높지만은 않습니다. 2020년 대구 고등학생의 코로나 사망 사건을 보면, PCR 검사 결과가 할 때마다 계속 바뀌었습니다.

​ 지식 iN에 올라오는 코로나 관련 질문 100~200개만 보시면, 키트로 음성인데, 코로나 증상이 있다는 사람의 질문이 꽤 많습니다. 물론, 이런 단순한 몇 가지 경우를 보고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비슷한 질문은 계속 올라옵니다.

제 말씀의 요지는 모두가 자가 키트 검사로 셀프 격리를 해도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키트는 음성인데, 증상이 양성이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키트가 100% 진실일까요? 세상에 100% 정확성을 가진 검사는 없습니다.

코로나 잠복기는 1~14일이고 대개 5~6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종류가 많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에도 감염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잠복기 중에 돌아다닌 경우는 없을까요? 무증상 환자로 돌아다니셔서 타인을 감염시킨 경우는 없을까요? 격리를 제대로(?) 하려면, 중국처럼 아예 집에서 못 나오게 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럴 수는 없지 않을까요?

마스크를 아무리 잘 써도 코로나는 주로 비말로 감염되는데, 밥 먹을 때 다들 마스크를 벗고 먹는데, 어떻게 코로나 감염을 막을 수 있을까요?

기름통 안에서는 담배를 팍팍 피우면서 불조심하자고 극도로 경계하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돌바닥에서 혹시 불 날까 봐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행위가 밥 먹을 때 마스크 벗고 그 외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닌 것과 같다고 봅니다. 물론, 좀 비유가 오버일 수도 있지만, 크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구요? 코로나 감염이나 전파 등이 심히 걱정되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밥은 따로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질문자님은 사회생활 하실 때 따로 밥을 드시는지요? 만약,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그렇게 하신다면, 질문자님의 생각이 100% 바르다고 봅니다. 본인이 먼저 실천하지 않고 남을 뭐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조직이나 그렇게 행동하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사회 활동을 잘 안 하시고 집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분은 예외로 하구요.

​위의 영상은 2020년 8월 25일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거의 2년 전 영상인데,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유태우 박사님께서 이 당시에도 코로나 확진자의 99%는 확진자가 아니라고 자신 있게 영상을 올리셨습니다. 물론, 의사마다 견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의사 선생님의 말씀도 들어보세요. 그 당시에도 코로나 환자가 매우 많았잖아요.

2019년, 2020년, 2021년 사망자 수를 보면, 295,110명, 304,948명, 317,800명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령화 국가로 노령 인구 급증으로 해마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위의 사망자 수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기 폭망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최근 죽었는지 아시는지요? 암으로 사망해도 죽기 전에 코로나 검사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오면, 코로나 사망자 수로 집계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코로나의 질병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어르신이나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요. 제가 보기에 코로나는 코로나 증상 보다는 후유증이 더 심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코로나는 후유증이 심각하니 코로나 방역을 더 엄하게 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려면 중국식보다 더 강한 봉쇄령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아주 확실한 방법 외에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질문자님은 코로나 확산이나 감염을 우려하시면, 구내식당이나 혹은 일반 식당에서 왜 모여서 밥 먹냐고 그러지 말라고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요? 동네 식당마다 돌아다니며, 여러분~ 코로나가 재확산하고 있으니 절대 같이 모여서 밥 먹지 마세요~ 라고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집에서도 가족과는 밥을 따로 먹으라고 캠페인을 하시나요?

질문자님의 얘기도 일리가 있지만, 저는 질문자님이 비확진자고, 가족이 확진자면 이해가 될 거 같습니다. 즉, 가족은 코로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코로나는 감기정도로 별거 아닌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은 질문자님과 같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무증상 환자로 다른 사람을 감염 시켰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코로나가 그렇게 걱정 되면 단체 급식이나 식당은 지금까지 어떻게 가셨죠? 제 말씀의 요지는 증상이 경미한 코로나의 경우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증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코로나는 아무리 조심해도 쉽게 걸릴 수가 있어서 확산을 막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 10대 대국에 들어가는데, 나라 경제 규모에 비해 폐결핵 환자가 매우 많습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라면, 왜 코로나만 걱정하시죠? 아래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0년 결핵 사망자 수가 코로나 사망자 수보다 434명이 더 많았습니다.

​폐결핵 검사 음성 결과서 없이 어떻게 내방에 들어 오냐는 말씀은 왜 안 하시죠? 법정 전염병 86종은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검사 받고 증명서를 들고 다니면서 서로 인증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6개월은 너무 긴가요? 일주일 마다 해야할까요?

코로나가 처음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10명 발생했을 때 벌벌 떠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루 몇만 명이 나와도 대수롭지 않게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6.25 때 총알은 무섭고, 지금 총알은 맞아도 안 죽는 것일까요?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별 문제가 없다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질문자님의 생각이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물었으니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아예 안 쓰고 다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구요? 밥 먹을 마스크 벗고 먹으면서, 코로나 확산, 감염 등을 걱정한다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위선 아닌가요?

개고기는 먹지 말자고 하면서, 소고기, 돼지고기는 어떻게 먹죠? 개는 귀한 존재고, 소와 돼지는 천한 존재인가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흑인과 황인종은 하찮고 백인만 귀한 존재인가요? 제 말씀은 지금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논리를 따지는 것입니다.

돈을 아껴 쓰자 해놓고, 100원짜리는 극도로 신중하게 쓰고, 50,000원짜리는 팍팍~ 쓰는 행동이 밥 먹을 때, 물 마실 때, 양치질할 때 마스크 벗고 하면서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다합시다라고 말하는 것은 같은 행위라는 것입니다. 진짜 코로나 감염을 막으려고 만전을 기하신다면, 질문자님은 학교나 회사에서 실외에서 양치하셔야 하는 데 그렇게 하시나요?

조금 더 제대로 제 생각을 드렸으면 좋은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대충 썼습니다. ^^;;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시는 건 오히려 안 좋다고 봅니다. 이래도 저래도 걸리고자 하면 걸립니다. ^^;;; 아닌가요?

코로나 확진이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밝혀졌잖아요. 확진 판정 받기 전에 가족이 방에 들어온 건 괜찮은 건가요? 그 때는 몰랐으니까요? 과거의 일이니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그때 이미 가족분에게 감염을 시켰고, 가족분이 지금 증상이 없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건강하세요! : )

ps.: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 증상 등이 걱정 되시면 영지버섯을 드셔보세요.

아래의 글은 코로나 탈모에 대한 답인데, 영지버섯이 코로나 심각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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