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어요 . . . 죽을까요. . . ?

고민있어요 . . . 죽을까요. . . ?

작성일 2016.07.29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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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제가 속내를 털어보네요... 엄~~~~~~청 긴데 읽고 전체적으로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친절히 가르쳐주세요 진짜 힘들어서 울고 싶네요
전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예요 제가 초 2때부터 아빠와 떨어져 살았어요 왜인지 몰랐었죠
그런데 제가 그때이후로 엄마 아빠가 전화로 싸우는것을 보기 시작했어요 아마 옛날에(7살쯤) 아빠가 엄마랑 싸우다 많이 화나셔서 집에 꽤 큰 거울을 맨손으로 쳐서 피가 흐르는것부터 시작한 싸움이 계속되는것 같아요
이 싸움은 커지고 커져 이젠 손을 쓸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어요 엄마는 양육비랑 밀린 생활비만 받고 당장 이혼하겠다고 하셨어요 저번에도 저저번에도 계속 매년 100번은 넘게 듣는말이여서 아니겠지 싶었는데 아마 진짜일거같아요
옛날에 엄마가 정말 빡치셔서(?) 저희(저랑 남동생)를 아빠집에 두고 니가 애들 잘 키우라고 하신적이 있었는데 그땐 그래도 이혼이란 말은 없으셨거든요
그래도 저는 이런 환경에서 자라긴 하지만 이것이 일상일정돈 아니고 1달에 2~3번정도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솔직히 이혼해도 살면서 아빠를 본 날 보다 안본날이 더 많아서 딱히 감정변화가 생길것같지도 않고 익숙하니깐요
그런데 전 나름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만 당연히 좋은환경도 아니고 이런곳에서 자라 자존감...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길에 걸어도 길에 사람들이 절 욕한다고 생각하고 이 세상에 저라는 존재가 되게 싫게 느껴지고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절 싫어하고 잘해주는것도 뒤에선 까겠지...생각들어요 진심이 느껴지게 잘해주면 왜 겨우 나같은 애한테 이렇게 잘해주는거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친구가 없진 않은데(1~(3~4)명있어요) 일진애들?이 막 까고다니고 그냥 좀 그래요 전 학교에서 친구가 기분나쁜 소릴 해도 그래 나같은애니깐 그런소리 계속해도 되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옛날에 이 스트레스를 동생한테 좀 풀었어요 툭하면 틱틱되고 짜증내면서요 그리고 엄마도 이미 아빠와의 싸움과 돈때문에 이미 충분히 스트레스와 우울함 등을 겪고있단걸 잘 알아서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친구도 많이 친해졌다고 하거든요
그럼 엄마는 얘가 친구랑 잘 지내는구나 그런데 왜 동생한테 이따구로 행동하지?라고 생각하실거잖아요 안그래도 제 동생이 저때문이지 당시엔(이 문단이랑 이거 전 문단에서 말하는것만 약 1년전쯤~현재까지입니다 이 두 문단 외의 문단은 약 7세부터~현재까지이고요) 무기력해보였어요 그런데 하필 그때 어떤 주말날에 동생이 친구들과 놀고싶은데 놀 친구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더라고요 아직 철이 없어서 엄마한테 자신의 힘든점을 그대로 말해서 엄마를 더 힘들게 하더라고요
결국 엄마는 그날 폭팔하셨어요 또 제 동생이 이러는게 모든일이 처음부터 끝까지 저때문이라고 생각하시고는 누나라는게 동생한테 잘해주지는 못할망정 왜 이러냐고 울면서 저한테 하소연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저때문이긴 한데 저도 힘들어서 그런거잖아요 하지만 전 ' 엄마한테 내 마음을 말한적이 없으니깐 당연히 내가 짜증내는게 그렇게 보이지. 엄마 더 하소연해 내가 이정도 스트레스받는게 설마 엄마보다 더 받겠어? '라고 생각하고 이젠 동생한테 짜증도 안내고 학교에서 받고 여기저기서 받는 스트레스를 다 꾹꾹 눌러서 참아요
그런데 그때이후론 엄마랑 동생이 더 친해지고 집에서도 살짝 혼자?라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이전에도 엄마는 저보단 동생이랑 더 친하셨고요 (근데 그렇게까지 심한건 아니고요 엄마한테 저도 관심과 사랑은 받으면서 살아요)하지만 저는 최근들어 이 모든게 힘들어 차라리 죽으면 이 모든게 없어지잖아?좋은데?죽을까?생각하고 진짜 힘든 어떤날은 수업시간에 학교계단에서 구를려고 어떻게 굴러야 죽을수있을까하면서 생존률이 제일 낮은 계단구르는법 계속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외할머니께서 저한테 웃으며 이쁘다 해주시는걸보고 그래도 커서 돈벌어서 외할머니한테는 떳떤하자 생각하면서 허우적 거리며 삶의 즐거움을 찾으려 애쎴어요
그래서 저는 음악(K-Pop)과 친해지게 되었어요 초 3부터 초졸때까지 방과후로 방송댄스를 했는데 춤이 너무 좋은거예요 소질도 없는데 . . . 음악없인 하루도 못살겠고 이번에 음악시험도 100점만점에 100점을 맞았어요 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가고싶고 가수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노래와 춤을 하고싶어요 외로울땐 예네가 제 친구가 되어줬어요 엄마와 동생이 더 친해져서 혼자 집일때에는 음악들으면 억지로라도 웃었어요
그런데 제 인생이 쉬울리가 있나요 엄마한테 친구예긴데~~~하면서 말했더니 제가 가수되고싶다하면 아니 가수는 아니고 음악전공 하고싶다고 하면 집에서 삼시세끼 먹으면서 푹 자면서 눈치안보고 지낼수는 없겠더라고요
저의 힘든점을 말하면서 설득시키려니 엄마가 또 힘들거같아서 안돼겠고 그렇다고 이것 아니면 금방이라도 죽고싶거든요
혹시 언니들의 슬램덩크 아시나요?배우 민효린씨의 꿈을 이루는걸 보니 저도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전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꽃힌걸 계속봐서 엄마가 맨날 똑같은것만 보냐고 공부나 하라고 하시거든요
엄마,아빠문제는 그렇다치지만 학교에서 받는 저런 스트레스부터 제 삶의 희망과 꿈마저 없어질것만 같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의 있으신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살고 싶은데...죽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위 이야기에 따라 결론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진지한 고민이예요... 그런데 욕 비방 내공냠냠 등 하시는 분 있으시면....)


#형 저 고민있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새요.. 저도 사연을. 적으신분과 많이 비슷해요! 하지만 죽음... 자살은 아닌것같아요 당신이 만약에 자살을 하면은 당신 주위에 잇는사람들으ㅏ 심정 마음 을 생각 해보세요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내주위사람들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죽을 자신 잇으신가요?! 전 자살을 하고싶을 때도 많앗어 요 하지만 저의 친구 부모님 내가좋아하는 것들 그리고 나의 생명 그리고 자살할때의 아픔 얼마나 슬프고 아픔니까?! 자살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수를 하고시 다고 하셧는데 저도 스트레스나 이상한 생각들때 음악을 들으면 가분이 플려요 그리고 정가수가 되고 싶거나 그러면 한번 힘들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당신의 사연으로 가사를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에 마음에 와다을수잇는 노래를 많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완성ㄷ핸 노래를 들으세요 계속...계속 그러면 당신은 기뻐 할꺼에요 그리고 당신의 주위 를 다시둘러 보세요 어떤게 달라졋는지 어떤게 생겻는지 어떤생각이 없어졋는지... 아!! 그리고 제가 확실히 예기하는건데요! 당신의 마음속의 존경하는 인물을 두세요 한명 두명 세면 네명 여러명이든 상관없어요 그사람 들처럼 한번 닮아뵈요 그리고 조금씩 그사람 들처럼 노력을 하고 하면은 아마 행복해질꺼에요..ㅎㅎㅎ 그리고 화이팅 입니다!! 아그리고 절때 자살이란 단어는 버리세요!! 그리고 학교에서 그러는 친구 들은 그냥무시하새요 무시해도 않된다면은 학교 폭력 에 신고 하세요 그리고 그친구는 강제 전학이나 퇴학을 당합니다 그리고 동생 분하고 많아놀아주새요 밖에거서 도 놀아주세요 그리고 동생이 힘들어하는 점 같은 고민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누나가 충고 를 햐주세요 그러면서 친해지고 동샹에게 자신감을 주세요! 그러면서 당신도 자신감을 얻을수잇습니다!!! 그럼 많은도움이돼엇가를 하며 전이만 ㅎㅎ 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주변의 말 관심 가지지 마시고 모두 무시하고 당신의 길만 가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무슨일이 있더라도 하나뿐이고 정말 소중한 목숨을 버린다는것은 좋지 않다고 봐요...글을 읽어보니 저였더라도 질문자님같은 생각을 했었을것 같지만,그래도 절대 죽으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당신의 지금 심정을 이해해요 당신이 죽는다면 당신의 가족은 괴로워할 거에요.희망을 가지세요.당신이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가 행복은 당신을 찾아와 보듬어줄 거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 그 안녕하세요 중3 여자입니다. 저도 자존감이 낮은편입니다. 원래는 안그랬는데 피부 트러블(여드름)이많이 생기고 몸무게도 2년만에 10kg이나쪄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고개도 못 들었습니다. 그럴때 저는 정말 제가 싫었습니다. 중학교 올라와서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도 당하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 어머니께서는 저희엄마 친구에게 저는 공부도 안한다고. 교회에만 빠져산다는둥 그런 예기를 하셨고 그예기를들은 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럴때 저는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었고 그래도 잘지내는 중입니다. 질문자님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고민 예기하면 조금 나아질꺼에요 그리고 자살은 안돼요!!
노래가 좋으시면 노래쪽으로 가시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러면 차라리 속마음을 털어놀 상대를 찾는게 어떨까요
저는 학원때메 매일 극에 달하는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친구한테 속마음을 매일 털어놓고 한달쯤되니 익숙해지드라고요. 학원도 버틸만하게 느껴지고.솔직히 죽어서 좋을건없어요. 살면 무엇인가 바꿔놀 수 있습니다. 인간한테는 한계가 있지만 그 벽을 넘어보세요. 도망쳐도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가 기분나쁜 소리해도 참지마세요.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요.참으면 폭발해서 부모님께 불똥이... 저도 속마음 털어놓니, 세상을 한발짝 뒤에서 보니까 모든게 달라보였습니다. 자신을 믿었더니 힘듬에도 못할게 없드라구요.힘내세요!

고민있어요 . . . 죽을까요. . . ?

... 에서 친구가 없진 않은데(1~(3~4)명있어요) 일진애들?이 막... 좋은데?죽을까?생각하고 진짜 힘든 어떤날은... 진지한 고민이예요... 그런데 욕 비방 내공냠냠 등 하시는 분...

죽을까요.

... 그래서 그냥 죽을까도 생각중이에요..어떡할까요.... 하고 있어요. IT쪽 일이에요.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그니깐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하지만 고민은 많이 하세요. 왜사는지...

죽을까요.

... 고민도 들어주고 항상 웃어주고 친절하고. 그 친구... 그냥 죽을까요. 어떤 애가 며칠전에 저보고... 심리상담에는 청담 하버드 심리센터가 좋다고 알고있어요. 심리센터...

스팀청소기로 진드기가 죽을까요?

진드기가 잘죽을까요 제품을 사려는데 고려중임....... 그중에서도 핸디형이 있어요 스탠드형말구요 스탠드형도... 하고싶으시다면 제 추천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죽을까요...

... ㅎ 이대로 죽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몸이라도 팔까요... 얼마든지 기회가 있어요. 만약 비공개님이 아직... 혹시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상담해주세요....

정말 인터넷으로 대출쓰면 죽을까요?

... 죽을까요?전지금 카드2개로돌려막기중인데요~한개는 200만원정도나오고 한개는 100만원정도 나오고있어요~한달에... 인터넷 대출을 고민 하시나본데요.. 물론 대출이 쉽지도...

죽을까요

그냥 죽을까봐요 아빠란 놈은 맨날 술 먹고 들어와서... 부모님은 king****님을 잘 돌봐야 될 의무가 있어요. 하지만... 고민이나 가족문제 등 다양한 것들이 상담주제가 될 수...

죽을까요?

공부 ㅈ도 안되네요 저 올해 중2인데 고1 오빠가 있어요... 존나 고민하고 생각해서 답을 썼는데 그 답도 다 틀리고... 걍 죽을까봐요 질문자님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안하셔도...

죽을까요.

... 내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빚을 갚아야되는데 우리집 형편도... 아빠가 입원실에...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이렇게 힘든 고민을 하고 계시다니 안타깝네요.. 제가 산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