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러가지로 EE로 가면 이민 못하다가 시간만 버리고 한국갈거 같은데요.
잘 고민하세요.
보통 캐나다 이민이 그런데
여기 죽어라 있고 싶은 사람들은 보통 한국으로 가요.
왜냐하면, 한국에 별볼일이 없으니깐 캐나다에서 살고 싶은거거든요.
근데 거꾸로 여기에 굳이 안살아도 돼! 라고 하는 사람들은 보통 영주권이 나와요.
굳이 캐나다에서 안살아도, 한국에서 먹고살만하니깐....
그리고 캐나다는 그런 사람을 원해요.
AOS가 중단되었죠?
근데, 이게 비단 처음의 일 이까요?
뭐 조금 찾아보면 워홀러 카페로 유명한 빨간깻잎의 나라에서
한 10년 넘게 활동한 분들중에 보면
알버타에서 고생고생해서 사스켄추완가서 이민해서 사시는 분도 계시고 그래요.
알버타가 이러는건... 즉, 이민 받는다고 해놓고 이민 닫는건.... 너무너무 역사적으로 반복된 얘기라서...
믿을 알버타 정부를 믿어라.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E로 가게되면
일단 님이 밟는 PNP프로그램이 EE에 해당되는 프로그램인가? 아닌가?를 보셔야해요.
일단, 그래서 하는 얘기가 이민 상담부터 받으시고
이민이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부터 정리하셔야해요.
EE는 사실 통합프로그램이에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 기본이고
거기에 가지치기로 주정부 프로그램이 들어와 있는 구조에요.
원래 처음에 한 10년전쯤에 하퍼라는 알버타 베이스의 개같은 캐나다 보수당 총리가
캐나다 이민제도를 ㅈㄹ 어렵게 만들어 버릴려고 호주에 있던 제도를 차용해서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어요.
진짜 이 제도때문에 저도 헤메고 헤메서 결국은 이민했는데...
결론은 EE제도로 이민하기는 점점갈수록 어려워지니, 다른 제도를 찾아보세요.
EE라는 걸 도입하고, 모든 연방 이민프로그램을 여기에 쳐 넣었어요.
그리고 주정부에게 "너네 PNP중에 EE를 도입하면 쿼터를 더 줄께"해서
지금은 PNP(주정부 이민프로그램)중 일부가 EE에 들어와 있는 구조에요.
그래서 PNP를 구분할떄
EE이냐 non-EE이냐로 또 구분해야해요
EE인것과 non-EE인것과의 차이점은
non-EE가 과거방식
보통 1차로 주정부 이민신청을 하고 승인이 되면 주정부 노미니를 받음.
주정부 노미니를 근거로 2차로 연방정부 이민신청(정확히는 영주권신청)을 하고 대기.....
한 1~2년 기다리다보면 신체검사 요구, 범죄기록 요구, payments 요구 하고 한 6개월 이내로 decision made해서 CoPR로 영주권자가 되는 구조.
EE는
거의 동일한데,
주정부 노미니를 근거로 2차로 EE에 서류를 넣어서 EE에 합격해서 EE로 진행하는 구조.
지금은 대기가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으나
처음엔 EE를 도입해서 최소 3~6개월이내에 PR을 받게 만드는게 목표였음.
제가 알기론 코로나 이전엔 1년까지 대기가 걸렸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PNP라고 해서 꼭 EE는 아니고
PNP를 가는데
그게 EE에 해당되는지
EE에 해당되지 않는지를 봐야함.
물론 EE에 해당되든 안되든
어차피 1차의 주정부 이민신청에서 주정부노미니를 받으면 어떻게든 영주권은 받는데
EE프로세스가 조금은 더 빠르게 진행되도록 되어있기는 한데
EE라는건 EE pool이라는데에
내 개인정보
나이, 학력, 경력, 영어점수 등등을 올려서
그런거 다 서류로 증명하기 짜증날수도 있음.
물론 님은 고졸이라서 고등학교 성적표 하나면 되지만,
뭐 예를들어 한국대졸/대학원졸이라면 그 서류를 다 한국에서 받아와야함. 아포스티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