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과 미국생활에대해 궁금합니다

영주권에는 고유 번호가 붙어있기 때문에(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는 개념이 틀림)

아무래도 사진을 올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 게시판을 이용해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일반 카드입니다. 그린카드 라고 불리는데 녹색이 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구요..한국의 운전면허증과 좀 닮았습니다. 또 사진도 붙어있구요

사진은 정면사진이 아닌 귀와 양쪽눈이 다 나오게 찍은 옆얼굴입니다.


이주공사에서 취업이민이 성립되었다고 영주권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건 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렵습니다.

영주권이 아주 잘나오는 초청이민의 경우도 미국에서 거주한후 2주일~2달쯤

지나야 도착합니다. 우편으로 배달되죠.



불법체류자도 취업은 가능하지만 영주권자라면 더욱 확실하게 취업이

가능하죠. 또 어딜가나 당당하겠죠. 물론 어머님께서도 가능합니다.


이민 초기에는 대부분 아파트에서 생활합니다. 월세는 왠만한 아파트라면

1000달러 이상이구요. 아파트는 한국에서 사실때보다 더 좋을겁니다.

학교는 교육청에 가서 학교 등록을 해야합니다.

그 지역에 있는 학교로 배정이 되죠.

이민자는 공립학교, 사립학교 상관없이 원하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영어시험과 수학시험을 보죠.

미국에서는 ESOL, 또는 ESL이라 해서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이

있습니다. ESOL등급은 A1,A2,B1,B2이렇게 있고 고등학교는 A3까지 있습니다.

A1은 진짜 못하는 수준...A2는 조금 알아듣고 하는 수준이구요..B1부터는

이제 거의 지장이 없는 수준이고 B2는 ESL영어과목빼고는 전부

평범한 클래스입니다. 이 시험을 잘봐야 편하지만, 초기 이민자는 대부분

A1으로 들어갑니다.

수학시험은 고등학생이 아닌이상 크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고등학생쯤되면

방정식 같은 문제를 보기때문에 그런것들을 모두 pass하신다면 편하게

영어공부에만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또 수학점수가 좋으면 화학과 같은

수학 관련 과목들도 빼줍니다.



미국에선 왠만한 싱글하우스나 타운하우스(다닥다닥 붙은집형태)는

거의다 2층이고 지하까지 딸려있습니다. 글쎄요 월에 얼마를 벌어야하는것과

상관없이 돈만 많으시다면 이민 초기부터 구입도 가능하죠(이렇게 일시불로

집을 구입하는 많은 한국사람들덕택에 한국이민자들이 많은 곳은

땅값이 비쌉니다.)


미국에서는 기술이 있다면 다 좋은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귀천이 없기 때문이죠. 자리를 잡는것도 쉽습니다.


그건 특정한 지역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사실 미국에선 밤 9시가 넘으면 거리에서 사람 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만큼 위험하다는걸 미국사람들도 감지하고 다니구요...

왠만해선 강도가 집에 총들고 뛰어들어오는 일은 없습니다.

아주 좋은 집이 아닌 이상....사실 한국보다 밤거리가 위험한건 사실입니다.




이민자는 공립학교를 다니던 뭘하던 대학에 입학 가능합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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