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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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 육아휴직중이고 5월에 복직예정이에요
애낳고 우울감이 있었던건 확실하구요
거의 일주일에 2-3번씩은 이유없이 울고 했던거 같아요 ㅋㅋ...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고..
이제는 애기도 10개월이 되었고 어린이집도 다니고 있어서 사실상 예전처럼 하루종일 애기를 보지는 않습니다
근데도 한번씩 모든게 지겹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들때면 애기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어디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구요....
애낳고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처음에는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다보니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는 이게 정신적인 문제인지
몸의 문제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우울하면 몸이 축축 쳐진다고들 하죠?..
제가 약간 그런상태가 아닌가 싶어서요
애기는 물론 이뻐요.. 근데 그게 다에요... 막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모든게 다 행복하고 일상이 재밋고 그런느낌이 없어요...
주변에서 다들 한때라고 애크고나면 그리울거라고 하는데 전혀요... 지금 너무 지겨워 죽을거같아요..
내인생이 없는거 같고 애기만 보고있는거 같아요
이게 한번씩 끝이없이 느껴지고 너무 지겨울때면
정말 사는게 지겨워서 차라리 죽고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때가 있어요
자세하게 어떻게 죽어야지 이런 방법이 생각나고 그런건 아닌데 정말 아~ 너무 지겨워서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ㅎㅎ;;
남편은 나름 본인 딴에는 많이 도와준다고 도와줘요..
애기도 순한편이구요 ..
약물적인 치료가 필요한걸까요?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정신과치료 받자니 이게
치료받을 정도인가?.. 오바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지금 육아휴직중이고 5월에 복직예정이에요
애낳고 우울감이 있었던건 확실하구요
거의 일주일에 2-3번씩은 이유없이 울고 했던거 같아요 ㅋㅋ...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고..
이제는 애기도 10개월이 되었고 어린이집도 다니고 있어서 사실상 예전처럼 하루종일 애기를 보지는 않습니다
근데도 한번씩 모든게 지겹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들때면 애기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어디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구요....
애낳고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처음에는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다보니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는 이게 정신적인 문제인지
몸의 문제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우울하면 몸이 축축 쳐진다고들 하죠?..
제가 약간 그런상태가 아닌가 싶어서요
애기는 물론 이뻐요.. 근데 그게 다에요... 막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모든게 다 행복하고 일상이 재밋고 그런느낌이 없어요...
주변에서 다들 한때라고 애크고나면 그리울거라고 하는데 전혀요... 지금 너무 지겨워 죽을거같아요..
내인생이 없는거 같고 애기만 보고있는거 같아요
이게 한번씩 끝이없이 느껴지고 너무 지겨울때면
정말 사는게 지겨워서 차라리 죽고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때가 있어요
자세하게 어떻게 죽어야지 이런 방법이 생각나고 그런건 아닌데 정말 아~ 너무 지겨워서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ㅎㅎ;;
남편은 나름 본인 딴에는 많이 도와준다고 도와줘요..
애기도 순한편이구요 ..
약물적인 치료가 필요한걸까요?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정신과치료 받자니 이게
치료받을 정도인가?.. 오바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