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무리인데 서운한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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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명인 무리에 껴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홀수무리면 무조건 소외가 있을거라는 말들을 듣고 우리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만 소외받는 다는 느낌을 많이 들었어요 학교에서도 저만 빼고 둘끼리 웃으며 논다던가 약속에서 저만 빼놓고 보란듯이 프사에 올린다던가요. 약속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를 빼고는 해요.
제가 무서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고 말도 쎄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근데 사실 저는 제 범위 안에 사람들에게는 속상한 걸 잘 얘기하지 않거든요. 얘들은 제가 싫어서 둘끼리만 노려는 고약한 심보를 가질만한 애들이 아니에요. 순수하고 둘 다 눈치가 없어서 제가 잘 삐지는걸 잘 몰라요. 둘끼리 재밌게 노는 걸 그저 지켜만 봤는데 제 기분을 눈치채는건 늘 그 둘이 아니라 다른 친구였을 정도로요. 한 명은 자기가 삐지면 티 팍팍 내면서 제가 삐진건 눈치도 못채는게 괘씸하고 미웠어요 그친구는 저는 안삐질 거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어요.
1년동안 어찌저찌 잘 참고 넘어갔는데 새 학기 반배정에서 저만 떨어진거예요. 그래도 차라리 눈에 안보이니까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세 달인가 지나니 자기 반에서 저만 빼고 무리를 만들어서 매일같이 같이 노는거에요. 물론 같이 생활하지 않은 저를 배제시킨 다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등굣길에 그 무리 애를 마주치면 저만 빼놓고 얘기하는 거, 프사에 자기들끼리 논 사진들이 매 쉬는 날마다 바껴서 올라오는게 솔직히 많이 속상하고 짜증나요.
물론 저도 새로운 무리가 생겼지만 그 친구들만큼 친하지도 않고 약속도 두 달에 한 번일 정도로 적어요. 제가 그 친구들과 놀지 말라고 얘기할 수 있는 자격도 안돼는데 속상해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또 등교를 같이 하는데 이런 고민을 한 기억도 잊고 맞춰주는 제가 역겹기도 해요.마음이 많이 복잡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홀수무리면 무조건 소외가 있을거라는 말들을 듣고 우리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만 소외받는 다는 느낌을 많이 들었어요 학교에서도 저만 빼고 둘끼리 웃으며 논다던가 약속에서 저만 빼놓고 보란듯이 프사에 올린다던가요. 약속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를 빼고는 해요.
제가 무서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고 말도 쎄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근데 사실 저는 제 범위 안에 사람들에게는 속상한 걸 잘 얘기하지 않거든요. 얘들은 제가 싫어서 둘끼리만 노려는 고약한 심보를 가질만한 애들이 아니에요. 순수하고 둘 다 눈치가 없어서 제가 잘 삐지는걸 잘 몰라요. 둘끼리 재밌게 노는 걸 그저 지켜만 봤는데 제 기분을 눈치채는건 늘 그 둘이 아니라 다른 친구였을 정도로요. 한 명은 자기가 삐지면 티 팍팍 내면서 제가 삐진건 눈치도 못채는게 괘씸하고 미웠어요 그친구는 저는 안삐질 거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어요.
1년동안 어찌저찌 잘 참고 넘어갔는데 새 학기 반배정에서 저만 떨어진거예요. 그래도 차라리 눈에 안보이니까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세 달인가 지나니 자기 반에서 저만 빼고 무리를 만들어서 매일같이 같이 노는거에요. 물론 같이 생활하지 않은 저를 배제시킨 다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등굣길에 그 무리 애를 마주치면 저만 빼놓고 얘기하는 거, 프사에 자기들끼리 논 사진들이 매 쉬는 날마다 바껴서 올라오는게 솔직히 많이 속상하고 짜증나요.
물론 저도 새로운 무리가 생겼지만 그 친구들만큼 친하지도 않고 약속도 두 달에 한 번일 정도로 적어요. 제가 그 친구들과 놀지 말라고 얘기할 수 있는 자격도 안돼는데 속상해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또 등교를 같이 하는데 이런 고민을 한 기억도 잊고 맞춰주는 제가 역겹기도 해요.마음이 많이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