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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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중학교 1학년이며 저희 집 거실에는 온 가족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퇴근 후 직장에서 연락이 와 작업을 하던 도중에 컴퓨터로 알림이 와 아들의 카카오톡이 컴퓨터에 연결되어있는 것을 알게되었고 아들이 과연 친구들과 무슨 대화를 할까 호기심이 들어 가장 최근에 아들이 친구와 나눈 대화내용을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친구에게 “너희 어머니 MBC보고선 너네집 식탁에 해산물이랑 소고기 안나온다”, ”너희 아버지 광우병 걸린 소먹고서 뇌에 구멍송송 뜛려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집회에 나간다”라는 대화를 하는 것도 모자라 특정 친구를 가르키며 “XX 어머니도 드럼통 들어가고 싶나보다”, “XX네 어머니 어제 탄핵집회에서 봤다“ 등의 상대방 부모까지 들먹이며 욕하는 아주 심한 표현으로 다른 친구들과 마치 농담하듯이 서슴없이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아들의 또 다른 친구는 저를 지칭하며 똑같은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들을 불러 친구들간의 표현은 좋지 않을뿐더러 큰 문제가 된다고하니 아들은 제가 카톡을 들여다본 것이 화났는지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고서는 컴퓨터에서 카카오톡을 지워버린 후에 안방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들을 어떻게 훈육하는 것이 아들을 올바르게 지도하는 길일까요.
그런데 아들이 친구에게 “너희 어머니 MBC보고선 너네집 식탁에 해산물이랑 소고기 안나온다”, ”너희 아버지 광우병 걸린 소먹고서 뇌에 구멍송송 뜛려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집회에 나간다”라는 대화를 하는 것도 모자라 특정 친구를 가르키며 “XX 어머니도 드럼통 들어가고 싶나보다”, “XX네 어머니 어제 탄핵집회에서 봤다“ 등의 상대방 부모까지 들먹이며 욕하는 아주 심한 표현으로 다른 친구들과 마치 농담하듯이 서슴없이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아들의 또 다른 친구는 저를 지칭하며 똑같은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들을 불러 친구들간의 표현은 좋지 않을뿐더러 큰 문제가 된다고하니 아들은 제가 카톡을 들여다본 것이 화났는지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고서는 컴퓨터에서 카카오톡을 지워버린 후에 안방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들을 어떻게 훈육하는 것이 아들을 올바르게 지도하는 길일까요.